시청광장에서 노동절 집회를 갖고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압박하는 투쟁에 들어갔다. 민노총은 국회가 탄력근로제 확대법안 논의를 시작하는 즉시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상태다.
특히 민노총 핵심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는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 등이 발의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즉각 파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정치파...
장외투쟁의 첫 수순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였다. 이후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지도부는 경부선을 따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훑어 내려가며 잇따라 장외집회를 열었다. 한국당은 3일 후 광주역, 전주역, 용산역으로 올라오는 ‘호남선 투쟁’도 계획하고 있다.
일부 한국당 의원들은 삭발을 통해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한국당은 2004년 이후 15년 만에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친다. 몽골 텐트 형식의 천막을 만들어 농성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보수의 결집을 유도하기 위한 카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독재 세력들이 든 독재 촛불에 맞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횃불’을 높이 들자”면서 “타오름은 여의도를 밝히고, 광화문을 밝히고, 자유민주주의를 밝히고, 헌법을...
27일 배현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정부 규탄 집회 참석 후 자신의 SNS에 “나는 문재인 정권의 반동분자요 민주노총의 반동”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만 광화문에 5만 국민이 모여 호소했다. 우리는 반통일 세력도 아니며 무엇보다 친 왕조 세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자의 뜻에 반하면 ‘반동’이 되는 저급한 국가가 아닌...
"우리는 더 좋은 조국을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해야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7시 19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당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한미정상회담...
김 의원은 이 대표가 2012년 민주통합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 대표의 연구재단 ‘광장’에서 활동했다. 현 정부 초기 국정기획자문위원 부위원장을 맡았다. 다만 역시 친문으로 분류된 민주당 현 원내지도부에서 친문인 김 의원이 자리를 이어받는데 대해 의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변수다.
이인영 의원은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 생) 운동권...
주제발표에 나선 구자룡 이사와 한윤준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변호사, 김재준 신한은행 지역단장 등은 ‘꽝아이성(Quang Ngai)과 지역내 쭝꾸앗(Dung Quat) 경제구역’ 등에 적용 중인 법인세 면제, 토지사용권 70년 특별허용, 20% 낮은 인건비 등 매력적인 외국인 투자환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구 이사는 “쭝꾸앗 경제구역의 경우,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시민단체 ‘시민의눈’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3 재ㆍ보궐선거 감시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감시 활동을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의눈은 전국단위 선거에 대한 감시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시민단체다.
시민의눈은 재ㆍ보궐선거 기간 동안 △투·개표 참관인 활동 △투표함 지킴이 활동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유세 발언 감시 등...
이후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세계 여성의 날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전국여성노조, 민주노총 및 각종 여성주의 단체들이 주최 및 후원하는 전국적인 정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편,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성 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35회 한국여성대회를...
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난 15년간 사람들이 친구, 커뮤니티, 관심사 등을 광장과 같은 형태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며 “그러나 사람들은 점차 거실 형태의 디지털 환경에서 사적으로 연결되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터넷의 미래를 생각하면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오늘날의 개방형 플랫폼보다 훨씬...
"친일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잘못된 과거를 성찰할 때 우리는 함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와서 과거의 상처를 헤집어 분열을 일으키거나 이웃 나라와의 외교에서 갈등 요인을...
프랑스 콩코드 광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진행 중인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옥외광고와 동영상 광고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장소현 삼성전자 상무는 “해외 마케터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칭찬했다”며 “한국 소비자들로부터는 자랑스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기업인들이 끊임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새로운 광화문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당선작이 제시한 미래 광화문광장을 실현하기 위한 6가지 정책 방향을 내놨다.
우선 6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광화문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재창조한다. 국가정사를 총괄하던 조선시대 최고 정치기구로 일제강점기 때 훼손돼 그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된 ‘의정부’ 터 발굴을 연내...
장병완 원내대표도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정당을 위한 것이 아니고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도입에 소극적인 거대 양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의 주인인 국민의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평화당은 천막 당사 농성과 함께 광화문광장과 국회에서 1인피켓 시위, 서명운동에 나서고, 전국을 돌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련...
광화문 광장에서 벌어지는 시위에서 다뤄지지 않는 사항은 없다. 사소해 보이는 민원사항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 경제, 안보, 외교, 교육, 언론, 종교, 문화 등 그야말로 모든 의제가 망라된다. 주장 내용 역시 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하다. 시위대의 구호나 요구사항 역시 과감한 수준을 넘어 그 어떤 권력이나 기관, 법률에도 코웃음 치는...
콩코드 광장 주변에 약 1200명이 집결, ‘마크롱 퇴진’이라는구호를 외치며 대통령 관저 겸 집무실인 엘리제 궁으로 향했으나 경찰들이 최루탄까지 동원해 저지했다.
상황이 격해지자 뒤늦게 마크롱 대통령은 노후 자동차 교체 시 보조금 확대 등 대책을 발표했지만 이미 성난 민심을 진화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성 정치에 신물이 난 민심을...
주택시장 불안정을 이유로 주거환경 개선을 막는 정치행위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여의도시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위원회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재건축 촉구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자는 300여명. 50~70대가 주류인 주민들은 생존권,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참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는 시범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광장·공작·한양...
최근 들어 정치권에서도 방탄소년단 언급이 늘면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이 총리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 축사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은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랫말을 받아 적고 함께 부른다”며 “정부는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께 문화훈장을 드리기로 어제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전날 열린...
특히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미투운동에 대해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은 글로벌 시각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격렬하게 진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 역사가 시작된 이래 6만여 명의 여성들이 단일 사안으로 광장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 엄청난 사건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김일성광장에서 육해공 정예병이 총출동한 열병식과 평양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퍼레이드를 벌였다고 전했다.
중국CCTV는 “이번 열병식이 오전 10시(북한 시간)에 시작해 2시간 정도 걸렸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에 참석했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연설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연설에서 북한의 경제,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