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영수는 아침에 마주친 광수에게 전날 선곡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영식님이나 영숙님 입장에서는 아까 그런 얘기(로맨스 포기 선언)를 다 해놓고 ‘왜 갑자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제가 호감을 표했던) 영자님도 옆에 있었는데 이걸(‘남자를 몰라’) 부르고 있다? 되게 속이 답답하다”며 자신의 선곡이 오해를 부른 것 같다고 걱정했다. 광수는...
광수는 줄곧 호감을 표했던 옥순과 데이트를 했다. 그는 차에 타자마자 “국민 첫사랑 느낌이 났다”며 옥순을 극찬했다. 그는 차에서 내리는 옥순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며 매너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광수가 데려간 데이트 장소는 사람들로 가득한 무한리필 고깃집. 어수선한 분위기에 MC 데프콘도 “돌싱 특집의 조개구이집 분위기가 난다”며 앞선 10기 정숙...
광수는 33세의 변리사로, 포항공대 수학과 출신에 현재 법무대학원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태 솔로는 우리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36세 IT 개발자로, “전형적 공대생 스타일로 석사 학점이 만점”이라고 어필했다. 솔로남들의 자기소개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뭔가 눈치 못 채셨냐”며 “아무도 노래를 안 했다”고 짚었다. 앞선...
영수, 영철, 상철은 모두 단아한 분위기의 영숙을 선택했으며,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순자를, 광수는 옥순을 택했다. 반면 영자, 정숙은 한 표도 받지 못해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 이후 솔로녀들은 앞서 첫인상 선택 때 지목했던 솔로남의 차에 올라타 숙소까지 함께 이동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영수와 영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했지만, 차 안에서 공통된 대화...
영수는 영숙과, 광수는 정숙과 이어졌다. 현숙은 호감을 보인 영호와 커플이 됐다. 현숙은 영호와 커플로 이어지자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며 흐뭇해했다.
반면 상철과 커플이 될 뻔했던 영숙은 숙소로 돌아온 후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영숙은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데이트할 거 생각하면 슬프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지어...
취업 컨설팅 회사 CEO라는 39세 광수는 “취업 교육 사업, 채용 컨설팅 두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5년 전에 책을 썼는데 지금까지 베스트셀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마지막 솔로일 것 같아서 임시로 호텔에 살고 있다”고 결혼에 대한 뜻을 강력히 밝혔다. 상철은 33세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라는 독특한 직업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욕 양키스를 걸쳐...
화려한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광수는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까지 섭렵한 후 창업으로 CEO가 된 이력을 자랑하며 “파이어족, ‘영앤리치’로 가는 중간 단계다. 딱 한 가지 결혼만 계획대로 안 된다”고 토로했다. 상철은 ‘KBO 역수출 신화’를 쓴 켈리를 메이저리그에 진출시킨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라는 독특한 직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솔로녀들의 소개도...
영철과 현숙, 광수와 영자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영수, 상철, 영철, 정숙, 옥순, 현숙, 영숙, 순자, 영숙, 영자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식, 영호, 광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최종 커플로 거듭난 영철과 현숙은 ‘솔로나라’ 퇴소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철은 “우리 현숙 님이...
영숙-현절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어오던 영자는 광수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영자는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라며 광수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영숙은 “오빠가 제 마음을 흔들어놨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로써 ‘나는 솔로’ 10기는 두 커플의 탄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영철과 어그러진 영자는 광수와 빠르게 가까워졌다. 영자가 자신에게 관심 없을 것이라는 오해를 푼 광수는 영자와의 데이트에서 음식을 먹여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영자는 “너무 놀랍다. 오빠가 주니까 더 맛있다”고 고마워했다. 두 사람은 이상형, 생활 패턴 등에서 계속 공통점을 확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순자도 “내가 하는 것 만큼...
광수는 순자 대신 영자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상철 역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순자를 선택해 경악을 자아냈다. 영식은 옥순을 향해 헤엄쳤고, 영수는 정숙을 선택했다. 유일하게 ‘0표’를 기록한 영숙은 “살면서 이런 경험이 없어 당황스럽다”며 씁쓸해했다.
방송 말미, 혼란스러운 ‘솔로나라 10번지’의 모습이 다시 한번 그려졌다. 영철, 현숙과 함께 ‘2:1...
‘나는 솔로’ 6기 광수가 ‘나솔사계’ 첫 결혼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6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9회에서는 8기 영수의 솔로 라이프와 6기 광수의 소개팅 이후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8기 영수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데프콘, 가영, 9기 옥순 등 3 MC를 당황케 했다....
광수, 순자는 화기애애한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지만 “이성적인 끌림은 없다”, “확신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호감을 표현해야 하나” 등 아리송한 속내를 보였다.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 획득을 위한 미션에 돌입했다. 먼저 진행된 2인 3각 달리기에서 영수는 휴대전화 케이스를 영숙의 발목에 끼우는 기지를 발휘해 상철...
제작진을 만난 어머니는 다짜고짜 “책임지시라”며 “(딸의 결혼이) 절박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출연자 중에 7기 광수가 괜찮더라”며 신랑감을 콕 집었다. 제작진이 옥순 본인에게 “광수님 어떠냐”고 묻자, 옥순은 “‘솔로나라’에서 본 것보다 나와서 훨씬 괜찮다. 그런데 이제 그냥 편한 사람이 됐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옥순은 어머니의...
영식-영자, 정숙-영철, 순자-광수, 영숙-영수, 옥순-영호, 상철-현숙이 짝이 됐다. 이때 정숙 등 솔로녀들은 “데이트 상대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공유해주자”는 약속을 했다.
영숙은 영수에게 “정숙 언니는 상철님과 영수님을 다 알아보고 싶어 한다”고 귀띔하며 그를 은근히 떠봤다. 영수는 “정숙님이 기회마다 상철이랑 있으니까 얘기를 못 했다”며 “정숙님이...
광수·순자는 이혼의 아픔을 공유하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이혼 커밍아웃’ 경험 등에 대해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지만, 역시 이성적 끌림을 찾지는 못했다.
영자·영철·현숙은 어색한 ‘2:1 데이트’를 즐겼다. 공통점을 찾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영자·영철과 달리 현숙은 조금씩 말을 잃어갔다. 잠시 후 ‘1:1 데이트’를 하게 된 현숙은...
보험사에 재직 중인 41세 광수는 공인회계사, 한미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엘리트 면모를 뽐냈다. 그는 “연상이면 안 만날 것 같다. 자녀가 다섯 살 이상이면 고민할 것 같다”는 현실적인 이상형을 공개했다.
46세로 미국에서 한국 주류 도매업을 하고 있다는 상철은 “이혼을 결심했을 때 우울증이 심해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었다. 그럴...
1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스핀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회에서는 4기 정숙과 6기 광수의 솔로 라이프가 각각 펼쳐졌다.
이날 PD는 정숙의 집을 찾아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장 “(영수와) 바로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나는 솔로’ 촬영이 끝나고...
영숙은 영식을 선택했고, 정숙은 광수를, 순자와 옥순은 상철을 선택했다. 영자에 이어 ‘인기녀’ 현숙도 영철을 선택하며 상철, 영철이 2표씩을 나눠 가졌다. 반면 영수와 영호는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씁쓸함을 삼켰다.
솔로남녀들은 정숙의 주도 아래 푸짐한 첫날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때 영자는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한 영철과 은근슬쩍 스킨십을 해...
세후 1억 원이 넘는 고연봉임을 자랑한 광수는 “외모를 많이 본다. 예전에 예쁘고 어렸어야 했는데, 지금은 어리기만 하면 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슈트 차림에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상철은 “‘나는 솔로’를 위해 미국에서 한국까지 건너왔다”며 “애들이 먼저”라고 눈물을 쏟았다.
이후 솔로녀들도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를 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