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아시아와 유럽 발전소들이 줄어드는 천연가스 공급을 대체하기 위해 석탄 확보에 서두르고 있으며, 광산업체들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석탄 수요 급증에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크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탈탄소를 외쳤던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는 가스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석탄 발전으로 유턴하는 움직임이...
ASM은 희토류 광물이 매장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의 투웅가이(Toongi) 광산을 보유한 희소금속 채광·가공업체다.
그러나 동국알앤에스는 국내 최초 희토류 생산공장인 오창공장(ASM 한국금속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해 3월 8일에 ASM과 ASM의 한국법인인 KSM메탈스, KSMT(연구개발 센터), RMR Tech가 충청북도, 청주시와 희토류 생산...
태경비케이는 비금속 광물 광산업, 석회 제품 제조ㆍ판매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태경산업의 자회사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태경비케이는 지난해 기준 석회 시장점유율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태경비케이와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하반기까지 300억 원을 투자해 현대오일뱅크 충남 서산시 대산 공장에 연산 60만 톤 규모의...
보통 10년물과 같은 장기물 가격은 장기 프로젝트를 하는 광산업체에 한정돼 거래되기 때문에 단기간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단기물 가격이 급등해도 장기물 가격은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2011년 2월 3개월물이 1만 달러를 돌파했던 당시 10년물이 7000달러 안팎에 머물던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11일(현지시각) 머스크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주최한 2022 미래차 콘퍼런스(Future of the Car 2022)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광산업체 인수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시기를 당겨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문제라도 헤쳐나갈 것”이라며 “광산 업체를 당장 사들이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LG엔솔, 포스코 등 원료 확보 위해 투자 박차산업부도 4대 니켈광 암바토비 광산 매각 번복中 장악력 이미 압도적…“적극적 투자ㆍ지원 필요”
국내 배터리 업체도 중요 소재 원료 확보를 위해 해외 자원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이미 중국의 장악력이 큰 데다 자국 환경 단체의 반대 등으로 신규 광산 개발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중국 광산업체들은 자국의 배터리용 소재 수요를 충족할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광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해외 광산 지분을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리튬 공급 시장에서 간펑리튬과 티안키리튬 등 중국 업체의 비중은 65%에 이른다. 중국의 주요 배터리 원자재 업체들은 남미와 아프리카 등에 리튬 광산을 소유한 영국·네덜란드 채굴...
SK네트웍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정보통신 단말기 매출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면서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실적에 중국 광산기업 매각 자금 회수액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렌탈 사업을 하는 핵심 자회사 SK렌터카와 SK매직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광산업체로부터 전기차 250만 대분의 리튬 정광 70만t(톤)을 확보했다.
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호주 광산업체 라이온타운(Liontown) 이날 호주 증권 거래소(ASX)에 LG에너지솔루션과의 '리튬 정광'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월 라이온타운과 사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에...
“이런 지역 이슈뿐 아니라 발생 가능한 주요 원재료의 수급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서플라이들과의 전략적인 계획 수립으로 차질 없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메탈의 경우 양극재 업체와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수급 체계를 확보했으며 글로벌 광산 투자 등 적극적인 업스트림 투자 전략으로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곳은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1위인 국가로 지난해 소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터리 업계의 안정적 투자처로 꼽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포스코홀딩스, LX인터내셔널, 화유 등과 ‘LG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1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등은 14일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 구축 투자와 관련해 '논바인딩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G컨소시엄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 화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매장량과...
닛케이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이 달라지는 만큼 이를 확보하는 경쟁력이 일본 자동차산업의 장래뿐만 아니라 글로벌 업계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전날 호주 광산업체 글렌코어와 코발트 조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드도 아르헨티나산 리튬을 확보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공장을 전남 함평군 빛그린산업단지로 옮기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1월에는 공장 이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이행 보증금도 냈다.
금호타이어가 떠나갈 현 광주공장 부지는 KTX 광주송정역 인근 도심에 있어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광주시장...
하지만 현지 시간 7일 호주 동부 시드니 지역에서 홍수로 유연탄 광산이 ‘올스톱’되면서 국내 시멘트사 입장에서 물량 확보가 어렵게 되는 것이다. 호주는 시멘트업체들에 “홍수 등의 여파로 항구 폐쇄, 철도 등 물류망 손실이 당분간 지속됨에 따라 추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유연탄 수출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멘트사들은 시멘트 생산에 사용하는...
강봉리튬은 중국 상장사로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일 뿐 아니라 세계 2위의 리튬 화합물 공급업체로 염수호 리튬과 광산 리튬을 제련하는 유일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를 비롯한 세계 메이저 리튬배터리 제조사에 리튬을 제공할 정도로 대외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리튬배터리 재활용에도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에 협약서를 체결한...
법이 마련되면 광산회사들은 지원법에 따라 7억5000만 달러(약 9085억 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소식통은 “광물에 대한 대출이나 직접 구매 대신 생산성과 안전 향상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기차용 이외 대용량 배터리에도 적용된다”며 “법안은 향후 배터리 원재료의 재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한편 포스코그룹은 핸콕과 2010년 로이힐 광산에 공동 투자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핸콕에너지와 함께 호주의 천연가스 생산·개발 업체인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했다.
포스코그룹은 핸콕과 저탄소 원료, 에너지, 이차전지소재사업(니켈, 리튬) 등의 분야에서 신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뉴트리엔의 켄 세이츠 최고경영자(CEO)는 “철도 파업이 몇 주 이상 지속하면 칼륨 광산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고려할 때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WSJ는 “노사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후 열차가 중단되면서 주요 공산품과 비료 등의 글로벌 선적이 지연되고 있다”며 “파업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달 초 인도네시아의 석탄 및 광산 채굴업체로부터 50톤급 이상 굴착기 148대와 굴절식 덤프트럭 23대를 수주했다.
또한, 지난달 몽골에서 80톤급 초대형 굴착기 9대와 100톤급 굴착기 7대를 수주하는 등 수익성이 높은 대형 장비 분야에서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지난해 대비 54% 증대된 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