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동대표는 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재임 시절 국제학술대회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광주 반란`으로, 제주도 4·3 항쟁을 `제주 폭동`으로 규정했고, 박 부회장은 지난해 8월 펴낸 서적에서 `국사 교과서는 독립군과 광복군의 활동을 과대평가하고 있지만, 사실 독립군은 소규모 테러 단체 수준`이라고 평가한 것이 알려지면서...
일제 강점기 광복군에 참가하고 해방 이후 국내에서 '중국학'을 연 지식인인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사회과학원 이사장)이 7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김 전 총장은 독립군으로 항일투쟁에 가담했을 뿐 아니라 해방 이후 군사정권하에서 교육자와 학자로서 절개를 지킨 `살아있는 지성의 상징'으로 널리 칭송받아 왔다....
대학 재학 중에는 광복군에 자원입대, 민족독립을 위해 앞장섰다. 선친인 보당 윤창식 사장이 상해 임시 정부에 독립 자금을 대던 민족 기업의 애국 정신을 그대로 이은 것이다.
윤 명예회장은 1949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67년 까스활명수를 발매해 국내 액제 소화제 시장에서 획기적인 트렌드를 만들었으며 이후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