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이후에는 광복군에 입대해 선전활동을 담당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국영 지사(1921년~1956년)는 1941년 한국혁명여성동맹에 가입해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중국에 거주하고 있던 교민들의 자녀를 교육했다. 1944년에는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생계부 부원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진선미 장관은 "지금 이 시대의 자유는 암울한...
남의 나라 땅에 수립했기 때문에 비록 표현은 ‘임시정부’라고 했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40년 9월에 정식 군대인 광복군을 조직하였고 1943년에는 일본에 대해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연합군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투쟁의 결과 우리는 1945년에 광복을 맞았고, 1948년 8월 15일에는 정식으로 대한민국정부를 수립하게...
문 대통령은 임시정부 광복군이 미국과 함께 국내 진공작전 계획을 세웠다며 그 과정을 설명하면서 “연합군과의 공동작전을 통해 승전국의 지위에 서려 했던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목표는 일본의 항복으로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임정 요인들과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 항쟁 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행사 장소인 여의도 공원은 1945년 8월 18일 광복군 이범석, 김준엽, 노능서, 장준하 등 4명과 미국 전략첩보국 18명이 C-47 수송기를 타고 착륙한 곳이기도 하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독립 유공자,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과 '독립의 횃불'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임시정부 수립일과 광복군 창설일을 국경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국경일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에 더해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여의도 공원은 74년 전인 1945년에 서울진입 작전에 투입된 광복군 4명이 도착한 장소다.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이범석, 김준엽, 노능서, 장준하 등 4명과 미국 OSS(전략첩보국) 요원 18명이 C-47 수송기를 타고 당시 비행장이었던 여의도공원에 착륙한 것을 기념해 장소를 선정했다. 식이 개최되는 19시 19분은 임시정부 수립 원년인 1919년을 의미하는 시간이다....
1945년 3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가 임시의정원에 제출한 '한국광복군 건군 및 작전 계획' 중 '한국광복군 비행대의 편성과 작전'이 그 결실이었다. 미국과 중국에서 비행기를 지원받아 한국인 비행사들이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 일본이 예상보다 일찍 패망하며 이 계획은 실행되지 않았다.
광복 후인 1949년 귀국한 권기옥은 국회...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군과 광복군의 흔적이 있는 제5전시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의 밀랍 모형이 눈길을 끄는 제6전시관, 관람객이 독립 만세를 불러보는 등 국내외에서 전개된 다양한 독립운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제7전시관도 발길을 붙든다.
독립기념관은 주변에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고 캠핑 공간과 꼬마열차, 어린이방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한나절...
육군사관학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부기념사업 일환으로 독립군ㆍ광복군ㆍ무관학교 기념관이 건립되고 군사학술연구동이 신축된다. 생도 정원 증원으로 생활관도 증축한다.
육군 제1121부대는 부대 편제가 개편되면서 시설 통합 및 노후시설 현대화가 이뤄진다.
서초 청소종합시설은 기존 노수 시설을 현대화하고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서울시...
아울러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단장을 마치고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충칭의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의 복원 준공도 3월 안에 계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데도 국비 7억 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한편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자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무영’(송중기)은 독립운동의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지시 받고 군함도에 잠입한다. 일본 전역에 미국의 폭격이 시작되고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일본은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저지른 모든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 챈 무영은, 강옥, 칠성, 말년을...
이 자리에서 광복군 ‘부부독립운동가’인 신송식·오희영 지사의 후손 신세현 씨는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써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할 길을 찾다가 광복군이셨던 할아버지·할머니의 길을 좇아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살아가기로 결정해 학생군사교육단(ROTC)에 지원했다”며 “100여 년 전 조국을 위해 한 몸 내던지셨던 독립유공자의 후손임에 자긍심을...
장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1975년 8월 17일 경기도 포천의 약사봉에 등산을 갔다가 의문의 추락 사고로 숨졌다.
이후 권력기관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됐으며 2012년 묘 이장 과정에 유골을 검사하면서 두개골 오른쪽 뒤에 구멍이 확인돼 타살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한국광복군 출신 오희옥(92)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피 처장은 15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오 선생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집안 모두가 독립운동에 나선 오희옥 선생은 1939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정보 수집 등 첩보활동과 병사 모집 활동을 했다. 선생의 부친 고(故) 오광선 애국지사도...
1층에는 백범의 유년시절부터 일제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과정이, 2층에는 임시정부와 광복군에서의 시기별 활동, 그리고 광복을 맞이할 때부터 서거하기까지의 과정이 사진과 기록물 위주로 전시돼 있다. 또한 한국전쟁 직전의 다양한 흑백사진도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시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부터...
1940년에는 대한민국 정규군으로서 ‘광복군’을 조직하였다. 광복군은 1943년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승리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도 중국이나 대만처럼 전승기념일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무방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아직도 ‘해방’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해방은...
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 충칭시에 설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의 복원은 중국 정부의 협력으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며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 발굴도 마지막 한 분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양 위원은 또 문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는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과 관련해 “관련 지방정부에 복원을 서두르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부연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주로 김 위원장의 방중을 계기로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 위원은 문 대통령에게 상세히 설명한 자리라는 것이 김 대변인의 말이다. 김 대변인은 “이를 토대로 문 대통령과 양 위원은 남북...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 한국에서는 우리 군의 역사를 독립군, 광복군으로부터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며 “우리가 독립군과 광복군을 기억하며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듯이 여러분의 후배들도 여러분을 자랑으로 여길 것이다”고 격려했다.
또 문 대통령은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역할을 하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 우리 아크부대로서 미래와 긍지를 갖고 맡은 본분을...
문 대통령은 “3·1운동의 경험과 기억은 일제 강점기 내내 치열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됐다”며 “대한국민회, 북로군정서, 대한독립군, 군무도독부, 서로군정서, 대한독립단, 광복군 총영을 구성해 일제 군경과 피어린 전투를 벌였다. 한 사람이 쓰러지면 열 사람이 일어섰다”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투쟁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