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광공업·서비스업생산이 감소로 전환된 데 더해 소비도 큰 폭으로 줄었다. 전국적으로 호조를 보인 고용지표도 충북에선 악화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3분기 충북의 광공업·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기(이하 동일)보다 각각 2.4%, 0.3% 감소했다. 소비(소매판매)는 4.2% 줄며 전 분기(-2.3%)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4~5월 그린북에서 광공업생산, 설비투자, 수출을 ‘부진하다’고 평가했고, 이후에는 수출과 투자를 ‘부진한 흐름’으로 표현했다. ‘부진’이란 표현이 삭제됐지만 그렇다고 경기 개선으로 봐서도 안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 및 투자의 부진의 지속이라는 표현을 7개월간 지속했는데, 그보다는 여기에서 쓴 표현인 3분기 생산·소비증가세 증가하지만...
앞서 기재부는 4~5월 그린북에서 광공업생산, 설비투자, 수출을 ‘부진하다’고 평가했고, 이후에는 수출과 투자를 ‘부진한 흐름’으로 표현했다. 이달 그린북에선 생산과 소비를 ‘증가세’, 수출과 건설투자는 ‘감소세’로 판단했다.
단 표현 수정이 현재 경기에 대한 전향적 인식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홍민석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그동안 수출...
주요 지표를 보면 9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2.0%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생산은 1.2% 감소하면서 전산업생산은 0.4% 줄었다. 지출은 소매판매와 건설투자가 각각 2.2%, 2.7% 감소했으나 설비투자는 2.9% 증가했다. 수출은 10월 중 14.7% 줄며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나마 10월 소비자심리와 기업심리가 동반 상승했고, 9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1포인트(P)...
실적공시 ▲삼보판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온시스템 실적공시 ▲에스엠 실적공시 ▲삼성생명 실적공시 ▲한화 실적공시 ▲진에어 실적공시 ▲신성이엔지 실적공시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공시
◇주요 경제 일정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중국 10월 광공업생산ㆍ고정자산투자ㆍ소매판매지수 발표 ▲유럽ㆍ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 발표
10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중국 10월 광공업생산ㆍ고정자산투자ㆍ소매판매지수 발표 ▲유럽ㆍ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 발표
◇증시 일정
▲케이비제11호 스팩 주주총회 ▲에스제이케이 주주총회 ▲휠라코리아 주주총회 ▲GMR머티리얼즈 주주총회 ▲소프트캠프 주주총회
◇주요 경제 일정
▲미국 10월 소매판매ㆍ광공업생산ㆍ설비가동률 발표
특히 광공업생산은 올 들어 내내 감소세다.
자동차·조선업 구조정으로 촉발된 제조업 위기와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불황에 따른 수출액 감소가 투자·생산 부진의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D램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지난해 2월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나마 소비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IB들은 우선 광공업생산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예상을 상회했다고 봤다. IB들은 애초 0.5%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0% 증가했다. 또 제조업 가동률이 73.4%에서 75.6%로 연초 이후 점차 회복 중이며 201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최악의 지점은 지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12.4%에서 9.7%로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메모리 평균판매단가는...
과거 건설수주 부진의 영향으로 건설기성이 조정 중에 있고, 광공업생산 중 제조업은 일부 산업에서 재고가 늘고 생산능력이 감소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세계 경기 부진과 함께 국내 경기도 성장동력이 떨어지는 추세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경기 흐름을 순환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동안 설비·건설투자와 수출액이 크게 줄었기...
광공업생산이 기계장비 증가(8.0%)에 힘입어 2.0% 늘었지만, 서비스업이 도소매 부진(-2.9%)으로 1.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5%), 의복 등 준내구재(-3.6%), 통신기기 등 내구재(-0.1%)가 모두 감소하며 2.2% 줄었다.
그나마 설비투자는 2.9%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7.0% 늘었다. 반면 건설기성...
기재부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8월 산업활동의 경우 주요 지표는 광공업 생산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건설투자·설비투자는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1일 발표된 9월 수출은 중국 등 세계 경제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하면서 2018년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비의 경우는 9월...
수출액 감소세에 따른 설비투자·광공업생산 부진이 주된 배경이다.
KDI는 10일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가 확대됐으나, 수출이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을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 증가에 따른 소비 회복에도 수출·투자 감소가 이어지면서 광공업과 건설업 침체가 길어지는 상황이다.
먼저 8월...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은 증가 폭이 확대되며 소비 부진이 완화했지만, 수출과 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부진하다는 것이다.
먼저 8월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과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증가로 전환되고 금융·보험업의 증가 폭이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전월(1.4%)보다 높은 2.4%를 기록했다....
광공업 생산이 자동차, 고무·플라스틱을 중심으로 1.4% 줄었으나, 도소매, 금융,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생산이 1.2% 늘어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이 3.9% 증가해 2011년 1월(5.0%)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승용차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 추석선물 등 음식료품 판매가 많이 늘어난 덕분이다. 설비투자는...
생산에선 광공업생산이 1.4% 줄었다. 5G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통신·방송장비가 53.2% 늘었으나, 자동차(-4.6%)와 고무·플라스틱(-5.9%) 등이 부진했던 탓이다. 그나마 서비스업생산이 도소매(2.4%) 증가에 힘입어 1.2% 늘면서 전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매판매는 추석이 앞당겨지면서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 2011년 1월(5.0%)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대...
생산에선 광공업생산은 자동차가 부진하면서 1.4% 줄었으나,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 증가에 힘입어 1.2% 늘었다. 소매판매는 추석이 앞당겨지면서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 8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추석 대비 기획전이 많이 진행돼 선물세트가 많이 팔린 것이 소비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