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독 분석 제공업체 안테나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기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한 미국 고객이 6.3%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년 전인 5.1%보다 1.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WSJ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변덕스러워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스트리밍 업체들이 고객을 붙잡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대규모 자본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빅테크에 맞서 AI 패권을 선점해야 하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GPT스토어 출시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GPT스토어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처럼 개발자들이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교수는 “오픈AI의 GPT스토어 출시는 국내...
또한 표시대상 정보 변경 시 사전공지 원칙, 게임물, 인터넷 누리집(홈페이지), 광고·선전물 등 매체별 표시 방법, 검색 가능한 형태로 정보제공 등을 규정해 이용자들의 확률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올해 3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제도의 본격 시행에 대비해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단(24명 규모)을 설치하고, 확률정보 미표시와 거짓 확률 표시 등 법...
누리집, 광고·선전물 등 매체별 표시 방법 △검색 가능한 형태로 정보제공 등을 규정해 이용자들의 확률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제도의 본격 시행에 대비해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단(24명 규모)을 설치해 위반 사례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도 1월 중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제도 시행 전까지 게임업계...
리타 페로(Rita Ferro) 디즈니 광고 책임자는 “광고주가 참여할 수 있는 쇼핑 및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광고 시청을 전제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과 게임 서비스를 구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이미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에 따라 공정위는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의 서면 지연발급행위, 대금 및 지연이자 미지급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을 함과 동시에 아직 지급되지 않은 지연이자와 하도급대금을 즉시 지급하도록 지급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광고 업계에서 영상 제작과 관련된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를 시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은 대표는 내년 CES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섭 KT 대표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불참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신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주요 IT 전문가들이 참관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AI 컴퍼니로 도약을 선언한 유영상 대표는 올해 CES에서 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등 AI 기업들을...
콘텐츠 경쟁력으로 찐 팬을 확보한 티빙은 AVOD(광고형요금제) 출시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두고 OTT업계 관계자는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보유한 티빙이 새로운 활로 개척을 통해 효율적인 콘텐츠 투자로 글로벌 OTT와 경쟁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
티빙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IP...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22 사내 통신망에 올린 공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를 직접 만나려 한다"며 "미래지향성·거버넌스·사내문화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들을 것이고, 주제에 따라 일부는 큰 규모, 일부는 작은 규모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루 만남에는...
'새로운 기준이 되다'를 컨셉으로 한 이번 광고는 업계 내 만연한 펫네임(아파트의 특징을 부각시켜 브랜드 명에 추가적으로 붙이는 별칭) 문화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화려하게 포장된 이름이 아닌 '주거의 가치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킨텍스, 포레나 북수원 등 실제 한화포레나는 런칭이후 펫네임을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
또 이달 TV 광고에 각종 에어드랍 이벤트 및 실전 투자리그 진행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거래소 간 출혈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벤트가 끝난 내년에도 점유율 구도가 이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고팍스가 위믹스를 상장한 이후 총 13억 원 상당의 이벤트를 제공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대혜자 꿀통...
‘앞광고제작소’의 자체 채널을 열었다.
모바일에도 힘을 주고 있다. GS샵은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1분 내외로 줄인 ‘숏픽(Short Picks)’을 선보였다. 또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청년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판매하는 ‘크크쇼핑(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크레이지쇼핑)’을 선보이고 있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작년 반품 비율 16.5%, 2019년의 두 배올해 판매액 5조 달러 상회, 반품액 늘어날 위기팬데믹 이후 생긴 마구잡이식 온라인 쇼핑 결과반송비 청구, AI 기술 접목 등 업계 해법 모색
연말 휴일 기간 호황을 누렸던 미국 소매업계가 대규모 반품 위기에 직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 온라인 쇼핑이 전성기를 맞으면서 매출...
중장기적으로 TV 시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콘텐츠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삼성전자는 월 구독료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인 패스트(FAST)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도 제품 중심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패스트 서비스인 LG 채널의...
26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원 인사에서 수장을 교체한 현대홈쇼핑이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유튜브 콘텐츠 ‘앞광고제작소’를 이달 21일부터 별도 채널로 분리해 선보이고 있다. 그간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훅티비)에서 선보여왔지만, 채널을 분리해 본격적으로 딜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전략이다.
앞광고제작소는 방송인 권혁수의 진행으로 특정...
이용자 유입뿐 아니라 광고 수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탓에 치지직의 목표는 우선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유입시키는 것이 될 텐데요. 아프리카TV 역시 같은 목표를 설정, 이용자 유입에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크 업계에서는 치지직과 아프리카TV가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내다보고...
구글이 광고 파트를 대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면 이후 업계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충격파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지나치게 AI에 의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도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비평가들은 광고 판매와 같은 부문에서 AI에 크게 의존하면 알고리즘 편향과 인적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인터넷신문에 대한 국내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업계 최초로 ‘인터넷 신문의 AI활용 언론윤리 가이드라인’을 26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AI로 생성가능한 기사 및 광고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미디어의 현실에 주목했다. 특히 윤리적 기준 없이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 안전 경영 지속 추진전담조직 신설, 안전관리 안내서 제작·배포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이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1월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류긍선 대표를 조사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건에 대한 감리를 마치고 감리위원회 상정을 앞둔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심사제도에 따라 심사를 하다가 중과실 이상의 혐의가 있을 경우 감리로 전환한다”며 “일반적으로는 감리 전환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