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직원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에 대한 추가 폭로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조 전무로 추정되는 사람이 대한항공 직원에게 욕설하는 음성 파일까지 공개됐다.
14일 오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는 '조현민, 대한항공 직원에게 욕설 음성파일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 해당 음성파일을...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이 담긴 컵을 바닥에 던지는 등 이른바 갑질논란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는 A사와의 회의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 전무는 A사의 대한항공 담당 팀장이 대한항공 영국 편 광고와 관련한 조 전무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갑자기 크게 화를 내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이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 하지만 회장님도 회사도 유감 표시 조차 없습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광고대행사 갑질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13일 대한항공 내부 직원을 인터뷰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직원은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었다"며 "회사 내부에서는 조 전무가 소속 부서원들에게 폭언과...
한편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자리에서 대행사 광고담당 팀장이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자 크게 화를 내며 물을 뿌렸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중 언성이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물이 든 컵을 회의실...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현재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 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팀장에게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익명게시판에는 조 전무가 회의 도중 팀장에게 제대로 답변을 듣지 못하자...
김영원 이엠넷 대표는 “기술 중심으로 급변하는 디지털마케팅 시장에 적응하는 대행사만이 향후 광고주의 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올해의 경영 목표를 디지털 전환으로 삼고 있다"며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선정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대행사인 M&C사치의 데이비드 커쇼 CEO는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페이스북은 데이터에서 오는 정확성이 매우 높지만, 그 데이터들이 남용되고 있고 특히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데 대해 기업들은 불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계광고주연맹의 스테판 루어크 CEO는 “이번 데이터 스캔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공 대표이사는서울대 심리학과 졸업 후 광고대행사 AD/K 커뮤니케이션즈 입사를 시작으로, LG인터넷 이커머스 팀장, 이니시스 온켓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두루 거쳤다. 이후 2005년 미디어윌그룹 구조조정본부 사업기획실장을 거쳐미디어윌그룹 내 미디어윌인터넷 대표이사, 알바천국 대표이사, 피치밸리 대표이사 등 IT산업 분야에서 요직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올해도 온라인광고시장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광고대행사들의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
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더한 온라인광고비는 4조68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6.4%)에 이은 2년 연속 증가세로, 전체 방송통신광고비 예상 증가율인 2.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군대 제대하고 나서 첫 직장이 집에서 가까운 광고 대행사였어요. 당시 입사하고서 바로 영업 매출 2등을 기록했어요. 퇴근 후에도 기업에 메일을 보내는 등 일을 했더니 저를 찾는 전화가 늘더라고요. ‘이게 바로 내 천직이구나’ 싶었죠.”
그러나 인정받는 사원으로서의 행복도 잠시, 그의 첫 직장은 경영 악화로 문을 닫았다. 이후 두 번째 입사한 회사에서...
여기에 오피스텔 분양광고에 포함해야 하는 항목도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시행사, 시공사, 분양대행사 등의 이름만 언급했지만 앞으로는 자금관리 등을 담당하는 신탁회사가 오피스텔 분양에 관계된 경우 이 회사의 이름도 함께 명시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청약 여부와 청약방법도 광고에 삽입해야 한다.
아울러 수도권 내 투기과열지구에만 적용했던 분양권 전매...
코니카미놀타는 일반 판매에 앞서 광고대행사 사이버에이전트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킁킁 바디를 선행 판매하고 있었다.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은 225만 엔이었지만 실제 판매액은 약 4800만 엔에 달했다. 가격은 3만 엔(약 29만 원)으로 다소 높지만, 코니카미놀타는 “냄새 문제는 민감하다. 안이하게 다른 사람에게 기기를 사용하는 사태를...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 1위 검색광고(SA)대행사인 플레이디(PLAYD)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라인광고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광고 효과 측정 및 플래닝 서비스 등이 디지털 매체 전 영역 커버리지와 함께 나스미디어의 주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펀더멘탈과 무관한 외부 이슈가 더해지며...
유명 광고대행사를 거치지 않았으며, 사업 초기에는 광고나 마케팅을 전공하지도 않았다. 필드에서 굴러먹으며 배운 가치를 소비자의 마음에 오버랩시키고자 한 것이 전부인데, 변칙에 능하다는 것이 과연 칭찬일까?
모든 일에는 원칙이 있고 이에 해박한 전문가가 있다. 반면 정통적인 방식을 따르지 않는 나 같은 변칙자(變則子)도 존재한다. 원칙이란 그 어원에서부터...
홍보대행사 퍼블릭의 필 하이드 대표는 “내년에는 펩시의 켄달 제너 광고만큼 엄청난 실수는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실수를 하는 기업이 속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 4월 펩시는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소재로 광고를 만들었다. 그런데 숭고한 시위 정신을 가볍게 취급하고, 이를 광고로 만들어 돈을 벌려 한다는 비판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