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3월 한미 FTA 개정 협상을 통해 픽업트럭 관세철폐 기간 20년 연장 등 자동차 분야의 미국 측의 우려를 반영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자동차 관세 상호 0% 적용 등 상호 호혜적 교역여건이 이미 조성됐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한국 자동차산업의 대미(對美) 투자 등이 미국 경제에 대해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특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 양국 승용차 관세가 이미 철폐됐고 개정 협상에서도 원칙적 합의를 통해 자동차 안전기술 인정 범위 확대, 픽업트럭 관세철폐 기간 연장 등 미국의 자동차 관련 관심 사항이 이미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보는 “한국의 대미 수출 주력 차종은 중·소형차 위주로, 픽업트럭과 SUV 위주인 미국 자동차와 경쟁 관계에도...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성천 차관보는 공청회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핵심 안보동맹국이자 신뢰할 수 있는 교역상대인 만큼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한미 FTA를 통해 양국 자동차(승용차) 관세가 이미 철폐됐고, 개정협상에서 원칙적 합의를 통해 자동차 안전기준 인정범위 확대, 픽업트럭 관세철폐기간 연장 등 미측의 자동차 관련...
경영이 악화하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먼저 폐쇄돼 2만여 명의 미국 노동자들이 해고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25% 미국 관세철폐 시점이 2041년까지 20년이나 추가 연장돼 개악됐다"라며 "또다시 25% 관세폭탄을 적용하는 것은 이중 페널티"라고 주장했다.
지원대상 품목은 FTA에 따라 관세가 감축 또는 철폐되거나 관세할당물량이 증가한 수산물 중 가격, 총수입량, 협정상대국 수입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한도는 어업자 3500만 원, 어업법인 5000만 원이다.
폐업지원제는 FTA 이행으로 수산물을 포획, 채취, 양식하는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의 생산자가 폐업하는 경우...
또한 그는 “2023년이면 미국산 수입 닭고기 관세가 완전 철폐돼 무한 경쟁 체제가 시작되는 만큼 우리 닭고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한 하림의 힘찬 발걸음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최근 이문용 전 대표의 사임에 따라 새 대표로 선임됐으며, 하림은 김홍국ㆍ박길연ㆍ윤석춘...
이어 “다만 최근 232조 조사에 대해 미국 측에 한미 FTA에 따른 자동차 관세 철폐 내용과 우리 자동차 업계의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 아직 미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경과를 보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으로 성사된 한-러시아 FTA 협상 추진과 관련해 서비스투자 외 상품분야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한미 FTA를 통해 양국 승용차 관세가 이미 상호 호혜적으로 철폐됐고 지난 3월28일 원칙적 합의를 이룬 한미 FTA 개정협상을 통해 안전기준 개정 등 미국산 자동차의 대(對)한국 수출 여건이 개선됐다.
특히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의 주력 차종은 중소형 자동차로서, 중대형차 및 SUV 위주인 미국 자동차와 경쟁관계에 있지 않다는 점을 전달한다.
아울러 한국 자동차...
이어 “최근 개정협상을 통해서는 미국산 트럭에 대한 관세(25%) 철폐기간을 기존 1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안전 및 환경기준 관련 미국 자동차의 한국시장 접근성을 개선시키는데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국이 한미 FTA를 통해 미국 자동차 업계의 희망사항을 최대한 수용한 만큼, 한국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대상이라기 보다 미 자동차 업계의 잠재...
중국 국무원 산하의 관세세칙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내달 1일부터 한국,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스리랑카 등에서 수입하는 화학품, 농산품, 의료용품, 의류,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해산물 및 돼지고기, 과일, 옥수수, 밀, 비철금속, 원유, LPG 등에 관세를 철폐 혹은 인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관세 조정안에는...
네 번째 양해각서는 2010년 한·미 FTA 추가 협상 결과 경트럭과 전기차에 대한 관세 철폐 후퇴 등의 합의 내용을 담았다. FTA 발효 이후 미국의 자동차 수출이 세 배 이상 늘고, 앨라배마, 조지아 등에 우리의 대미 투자도 증가했지만 미국의 불만은 여전하다.
이제 한·미 자동차 교역에 또 다른 고비가 다가오고 있다. 5월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에 수입자동차와...
제안은 EU와 미국이 각각 수입 자동차에 매기던 10%, 2.5% 관세를 모두 철폐하자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독일 자동차 업계는 제안의 전제조건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수입 자동차 25% 관세 계획 백지화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업계는 자신들이 미국에 약 11만6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레넬 대사는 WSJ에 “독일 자동차...
공산품의 경우 호주와 멕시코를 제외한 CPTPP 참여 9개국이 30년에 걸쳐 관세를 100% 없애기로 했지만 우리나라는 기 FTA 체결을 통해 2016년 1월 초 캐나다 95.9%, 호주 96.0% 등의 관세철폐가 이뤄지면서 현재로선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CPTPP 발효 시 수출 경쟁국인 일본이 우리와 이미 FTA를 맺은 CPTPP 회원국 9개 국가에 수출하는 일부 품목에서 곧바로...
만약 중국이 반도체 담합을 결정하고 반덤핑 관세 등의 조치를 취한다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지난달 전체 수출 501억 달러 가운데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2%에 해당하는 108억5000만 달러다. 이 중 4분의 1가량이 중국 수출액이다.
중국의 추격은 비단 반도체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자국...
트럼프의 주장도 일부 반영해 “관세 인하와 비관세 장벽 철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명기했다. 아울러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해서도 “되도록 조기에 공정한 기관으로 근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규칙에 근거한 국제적인 무역체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무역을 둘러싸고 각국의 견해차가 워낙 커 공동 성명 채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EU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완전한 관세 면제를 약속하면 관세 철폐와 규제 개선에 관해 미국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영구 관세 면제에 대한 희망을 품고 미국과 협상하고 있다. 말름스트룀 위원은 미국이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대화를 이어왔다. 로스 미 상무장관은 쿼터...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스마트폰 업체 ZTE에 대한 제재를 유예하는 대신 중국은 수십 업 달러 규모의 미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번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ZTE에 대한 제재 완화를 시사했다. 트럼프는 “중국 대형...
역내 관세철폐 등 인적·물적·서비스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추구한다.
PA 준회원국 가입은 PA 회원국들과 양자 FTA 체결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 우리나라는 멕시코를 제외한 PA 회원국들과는 FTA를 체결했다.
김 부총리는 “한국의 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조속한 시일 내 개시될 수 있도록 멕시코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면서 “한국과 PA 4개 국가...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주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에서 자동차 부문 관세를 낮추겠다고 약속하는 등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완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외자 규제 철폐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된 것이며 미국 측에 양보 의사를 더 표시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이 외자 규제를 철폐해도 당장 외국...
주로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 25%를 철폐하는 시점을 2041년까지 20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이 화두다.
자동차업계는 “정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한발 나아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굴욕적 협상”이라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역시 원칙적으로는 협상 타결을 환영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