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옛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는 국산 신약 최초로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고,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종근당의 당뇨치료제 ‘듀비에’,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 등도 가파른 성장세로 연구·개발(R&D) 성과를 상업적 성공으로 보상받았다.
18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G화학의...
식약처는 새로운 과학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 출현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허가심사를 추진한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유전자교정 깃ㄹ, 의료기기 분야 3D 프린팅,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재활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제품에 대한 선제적 허가심사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의약품 수출지원 정보방’, ‘바이오 IT 플랫폼’, ‘의료기기 통합정보뱅크’...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기술수출한 신약의 후속 개발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미국제약사 4월 토비라와 총 6150만달러 규모의 당뇨약 ‘에보글립틴’의 슈가논 수출 계약을 맺었는데, 당뇨치료제가 아닌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용도로 에보글립틴의 상업화를 시도하는 조건이다. 계약에 따라 토비라는 자체개발 중인 NASH치료제...
1975년 동아제약 사장에 올랐고, 1981년부터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을 지냈다. 1987년 한국제약협회 회장, 2004~2007년 제29대, 30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역임했다.
R&D에 대한 조세지원, 연구요원 병역특례제도 등과 관련해 민간 연구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과학기술훈장인 창조장을 받기도 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현재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인보사를 판매할 파트너를 탐색 중인데, 유수의 다국적제약사들이 코오롱생명과학에 러브콜을 건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과 계약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새로운 영역에 R&D 성과를 내는 업체가 많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미국 제약사 토비라와 총 6150만달러 규모의 ‘에보글립틴’ 기술 수출...
하지만 급속한 과학 발전에 따른 합리적인 평가체계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 갱신제를 도입했다.
2013년 1월1일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은 5년 마다 안전성·효능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식약처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판매가 유지된다. 2013년 이전에 허가받은 의약품은 식약처가 별도로 지정한 분류번호에 따라 2018년 9월30일부터 허가 갱신 자료를 제출해야...
동아에스티, SK케미칼 등이 내놓은 토종 발기부전치료제는 한 번씩 전문약 대중광고 위반으로 판매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의약품 광고도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행정처분이 속출하고 있다. 유사 형태의 광고인데도 행정 처분 여부가 엇갈리는 경우도 발생해 혼선을 빚는 경우도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알테오젠 동아에스티 엔지켐생명과학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한림제약 연세대학교 올리패스 등 7건의 혁신 신약개발 과제에 대한 협약을 완료하고 지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연구과제는 ‘차세대 NexP™ 기반 지속형 제7형 혈액응고인자의 개발’이다. 노보세븐 대비 우월한 생체 지속성을 가진 Best-in-class...
엔지켐생명과학이 녹용으로 추출한 유효성분으로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가 국내 임상2상시험을 시작한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2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EC-18'의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위험이 중등도인 항암화학요법을...
‘IoT기반 글로벌 SC-ISAC 기반기술 클러스터’에는 (주)KT, 유니셈(주), ㈜맥스포, ㈜에스위너스, ㈜아이오티봇, 선문대학교, 동아대학교 ICC사업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표준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물류보안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 등 물류 기반기술 개발 △실시간 통신, 제어관리, 보안관제, 데이터 처리/분석...
물론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된 단계는 아니다. 시알리스, 레비트라, 자이데나, 제피드, 엠빅스 등 국내 허가받은 발기부전치료제는 ‘PDE-5’라는 남성의 음경 발기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음경의 혈류량 증가를 유도하면서 발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발기부전치료제는 ‘혈관 확장’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릴리의...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 세 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트룩시마’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현재 개발을 완료한 바이오시밀러 3종 모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 청사진도 순항 중이다.
셀트리온은 독자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승인받았다고...
LG생명과학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854억원 중 42.1%(1623억원)를 해외 시장에서 올렸다. 수출 비중을 따지면 가장 높은 수치다.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 빈혈치료제, 백신 제품 등을 수출해왔는데 최근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해외 시장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중국에서만 약 200억원어치 팔렸다. 당뇨신약 ‘제미글로’도 해외 성과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92 염창동아 = 101동 11층 1111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8년 6월 준공한 5개동 778가구 단지로 물건은 17층 건물 중 11층이다. 전용면적은 84.95㎡,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단지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증미산 등산로, 한강과도 가깝다. 물건 인근으로 염창동우체국,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식약처가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해 인정한 기능성원료를 사용하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의약품보다는 시장 진입 장벽이 낮다. 의약품은 보건당국이 인정한 수준의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야 허가받을 수 있다.
일부 성분의 경우 의약품은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사용 제한이 더욱 엄격하다. 백내장 등을...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TRaNS(Trans-Regional and -National Studies of Southeast Asia)’가 세계 최대의 초록ㆍ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됐다고 대학 측이 8일 밝혔다.
SCOPUS는 전세계 5000여 출판사의 과학ㆍ기술ㆍ의학ㆍ사회과학 분야 1만8000여종 이상의 저널을 수록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다. 세계 대학랭킹인...
3분기 누계 매출 6123억원은 지난해 1년 동안 기록한 5925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 1941년 설립 이후 연 매출 신기록을 3분기만에 세울 정도로 파죽지세다. 종전 종근당의 연 매출 신기록은 2013년 분할 이전을 포함, 지난해 기록한 5925억원이다.
올해 초 다국적제약사의 굵직한 신약의 판권을 연이어 확보하면서 급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의 판매를 시작했지만 아직 판권 상실로 인한 매출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위장약 ‘알비스’는 제네릭 제품들의 견제로 원외 처방실적이 13.9% 줄었다. 3분기 누계 대웅제약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5%에 불과했다.
동아에스티도 좀처럼 전문의약품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