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회장의 장남 우기원 씨가 지난 6월 SM그룹 내 건설부문 계열사 라도(RADO)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경영일선에 처음 등장했다. 기존에는 우 회장의 자녀 1남4녀 중 장녀 우연아 SM생명과학 대표 겸 대한해운 부사장만 후계구도에 드러나 있었다. 라도는 2014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지난해 우방건설산업과 함께 동아건설산업 인수 주체로 나서 40%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대웅제약이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으로 구성된 ‘올로스타’를 허가받았고 한미약품, LG화학(옛 LG생명과학),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 10여개 업체가 이 시장에 진입했다. 이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는 지난 2014년 발매된 화이자의 ‘카듀엣’과 카듀엣의 제네릭 40여개 제품이 등장한 상태다. 국내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을 통해 새로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1993년 SK케미칼의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한미약품의 ‘올리타정’까지 23년 동안 총 26개의 신약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지만 아직 상업적 성공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산신약 품목별 생산실적을 보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총 5개 제품만 100억원 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했고 생산실적이 0원인...
상위권 제약사 중 대웅제약(-15.0%), 동아에스티(-32.6%) 등 뿐만 아니라 최근 매출 급상승세를 기록 중인 유한양행도 14.9% 감소했다. 중위권 제약사 중에는 대원제약(68.5%), 경동제약(32.0%), LG생명과학(107.3%), 명인제약(43.2%), 하나제약(72.3%) 등의 처방실적이 급증했다. 이 수치만 보면 상위권 제약사의 처방실적이 중위권 제약사보다 주춤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홍 전 실장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공보실장으로 재직했다. 이 전 실장은 2013년 5월부터 재직했다.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일각에서는 여권에서 일부 별정직 공무원에 대해 교체 명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교체 대상 공무원에 대해 사의를 권고하면서 면직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속초의 동아서점, 경남 통영의 봄날의 책방 등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책방들과 독립출판물, 디자인, 사진, 음악, 고양이, 시, 여행, 미스터리 등 독특한 개성으로 인기몰이 중인 동네서점들을 한꺼번에 엿볼 수 있다.
관객과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독서클리닉’에서는 글쓰기, 과학, 장르문학 등 분야별 여러 작가가 독자와 일대일 대화(1명당...
LG화학(옛 LG생명과학)이 개발 막바지 단계에서 일동제약에 판권을 넘기면서 주목받은 약물이다.
지난 2012년 LG화학은 베시보의 임상2상시험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일동제약에 판권을 이전했다. 일동제약이 임상3상시험부터 허가·생산·판매 등을 담당하는 내용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상업화가 임박한 신약의 판권을 경쟁사에 넘겨준 최초의 사례다. 당시 정일재...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보좌 할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임명됐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1일 오전 9시 30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추가 청와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조 신임 민정수석은 문 대통령의 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 혁신...
오리지널 의약품과 복제약(제네릭)은 동등한 약물이라는 과학적 판단과 어긋난 처분을 내리며 제네릭에 대한 불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초부터 복지부가 리베이트 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처벌 제도를 도입할 때 발생 가능한 변수를 예상하지 못하면서 혼선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지부, 글리벡 급여정지 제외..제약업계 "제네릭 불신...
SK케미칼의 ‘조인스’, 동아에스티의 ‘스티렌’과 ‘모티리톤’, 녹십자의 ‘신바로’, 안국약품의 ‘시네츄라’, 한국피엠지제약의 ‘레일라’, 영진약품의 ‘유토마’ 등이 식약처로부터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았다.
그러나 감사원은 천연물신약이라는 이유로 신약에 비해 느슨한 허가 심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기존의...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사항과 다른 내용의 공고나 과학적·객관적으로 사실여부를 확인·증명할 수 없는 거짓·과장광고는 소비자가 의약품을 오남용할 우려가 있어서 엄격하게 금지된다.
비타민 광고에서 ‘지금부턴, 집중력 관리가 점수관리야!’라는 문구도 효능효과외 과장표현으로 지적받았다. 감기약 광고에서 ‘감기 바이러스 잡는 코드’라는...
서울시립대 총장과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사장,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무역협회 연구자문위원장 등을 맡았다. 2012년 국민원로회의 위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언론계과 학계, 행정 관료까지 거치는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와 과학의 대표 지성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유한양행(7243만원), 일동제약(6780만원), 종근당바이오(6297만원), 동아에스티(6200만원) 등 전반적으로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긴 업체들이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인당 평균급여가 6500만원으로 전체 3위를 차지했는데, 경영지원 등 부문에서 근무하는 남자 직원들의 평균급여가 1억1300만원에 달했다. 파미셀은...
동아제약은 새로운 과학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경제적 지원 등의 공익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장...
원 회장은 “현재 제약바이오와 관련된 정책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 분산돼있다. 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약개발은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계획이 필요한데, 정부의 산업정책 집행부서가 분산돼있고 산업육성의 컨트롤타워가 없어 장기 관점의 정책수립과...
연세의료원 최재영, 이민구 교수팀은 지난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펜드린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단백질을 발견했으며, 이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국책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생아 때의 청력발달 저하는 장기적으로 언어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반드시...
최재영ㆍ이민구 교수팀은 지난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펜드린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단백질을 발견했으며, 이런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국책과제로도 선정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생아 때의 청력발달 저하는 장기적으로 언어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재...
이어 종근당이 14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종근당 역시 임상 1상 허가가 14건 중 11건이었다. 종근당은 고지혈증 치료제와 림프종 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또 동아에스티가 8건, 일동제약이 7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들 역시 1상 단계가 대부분이었다. 이밖에 유한양행(7건), 녹십자(7건), LG생명과학(6건) 순이었다.
MSD,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 등 유수의 다국적제약사들을 비롯해 LG생명과학과 동아에스티도 자체개발 신약을 들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등 SGLT-2 억제제라는 새로운 당뇨약도 최근 속속 등장했지만 시장은 DPP-4 억제제가 장악하고 있다.
DPP-4 억제제의 경우 9개 중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