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NH투자증권 센터장 “코스피 고점 2850…IT가 여전히 선봉”
지난해 글로벌 경기는 과잉 공급과 수요 부진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석유수출기구(OPEC) 산유국과 중국의 공급 축소 노력은 과잉 공급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신흥국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느린 긴축 정책과 저물가 환경으로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에 나설 수 있었다. 신흥국...
공급과잉, 과당경쟁에 직면해 있고, 수출로 해결해 오던 제조업에서 이제 중국이 우리나라를 추월하기에 이르렀다”며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 반도체도 2~3년이 고작일 것이고 기능올림픽에서 거의 2배 차이로 만년 1등자리를 중국에게 넘겨 준 것은 제조업 경쟁력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박 회장은 “규제혁파 없이는 일자리...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조만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이 부동산 투자 핫플레이스(hot place)로 떠오를 것 같다.
정부는 최근 1차로 68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을 확정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사업으로 내 놓은 총 50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프로젝트 중의 하나다. 앞으로 5년간 총 500곳의 사업 대상을 선정해 매년 정부재정 2조원...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전세 수급지수라는 게 있다. 전세 부문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나타내는 수치다. KB국민은행이 매주 중개업소를 통해 수급 내용을 조사해서 이를 지수로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이 같으면 수급지수는 100이 되고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100 밑으로 떨어지고 반대로 수요가 더 클 때는 100을 넘게 된다. 전세 수급지수가...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내년에도 주택가격은 계속 오른다.”
주택 관련 연구소와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들의 전망이다.
정부가 고강도 규제책을 연이어 내놓았고 공급과잉·금리문제와 같은 악재가 겹쳐있는 분위기에서는 선뜻 공감이 가지 않는 분석이다.
여러 변수를 감안하면 집값이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떨어지는 쪽에 무게가 실려야 정상이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공공부문 주택 100만 가구 공급계획을 담은 주거복지로드맵이 발표되자 앞으로의 시장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주택시장 흐름에 따라 주택소유자의 이해타산이 엇갈려 예의 주시할 수밖에 없다. 어디에 집을 갖고 있느냐도 그렇지만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주택 유형에 따라 득실이 달라...
과잉진단 논란에 휩싸인 이후 갑상선 수술을 받는 환자 수는 급격히 줄었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총 33개 주요 수술을 분석한 '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보면 한해 동안 이뤄진 수술건수 179만3535건 중 백내장 수술은 36만1000명이 받았다. 다음으로 치핵수술 19만9409건, 제왕절개수술 17만215건, 일반척추수술 16만8836건 등의 순이었다....
국내 증권사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현재의 과매도 국면을 투자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 = 28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266만4000원을 기록하며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날 외국인은 942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4억 원, 228억 원어치를...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서울과 같은 대도시 부동산 가치는 앞으로도 계속 높아지지 않겠나 싶다.
인구 감소에다 공급과잉·금리 인상 문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예후가 밝지 않은 마당에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할 게다.
IT 관련 기술 혁신에 따라 멀지않아 4차 산업혁명이 벌어지면서 대도시 부동산 수요가 대폭 늘어나 그렇게 된다는 얘기다.
차세대 선도 업종은...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전국에 테크노밸리 풍년이다. 특히 경기도에는 권역별로 크고 작은 테크노밸리가 조성됐거나 추진 중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표한대로 다 완공되면 공급 과잉이 우려될 정도다.
경기도는 최근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와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경기도에는 도가 추진한 테크노밸리만 쳐도 5개나 된다. 이외...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정부의 각종 부동산대책도 철도망 구축이나 대규모 개발사업 앞에서는 힘을 못 쓸 것 같다.
특히 수도권광역철도(GTX)과 같은 고속 교통수단이 등장하면 관련 지역 부동산시장에는 활기가 넘칠 게 분명하다. 수요 감소와 공급과잉 등의 하락요인을 철도망 구축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상쇄시킬 것이란 얘기다.
실제 사례를 보자....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지난달 정부가 10.24가계부채 대책을 내 놓으면서 시중의 넘쳐나는 투자 자금을 부동산펀드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회사)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개인이 직접 부동산을 사고파는 형태에서 자산운용회사를 통해 돈을 불리는 쪽으로 부동산 투자 판도를 바꿔보려는 의도인 것 같다.
개미 군단이 주택시장을...
다만 고용과 성장 간의 연결고리 약화, 재고부담 잔존, 신용창출 부족과 과잉부채 부담 등의 제약요인으로 성장세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제는 3.9%, 한국은 3.1% 성장률을 전망했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이전과는 달리 공급요인보다 수요측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진단했다.
곽현수 투자전략팀장은 2018년 증시를 상고하저(上高下低)로 내다봤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거래가 줄면 가격이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거래가 적다는 것은 구매수요가 줄었다는 소리다.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적고 매물이 많으면 가격은 당연히 하락하기 마련이다.
요즘 서울주택시장은 이런 공식이 깨진 듯하다. 매매량은 대폭 줄었는데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이를 어쩌나. 주택 매매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이러다가 진짜 거래절벽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10.24가계부채 대책 때문이다. 8.2부동산 대책으로 가뜩이나 냉기가 가득한데 여기다가 강력한 대출억제책으로 짓눌렀으니 온전할 리가 있겠는가.
서울시가 매일 집계하는 주택 매매량을 보면 냉각되는 모습이...
계절로 따지면 버블 붕괴는 겨울의 혹한기이긴 하지만 과잉 생산능력을 털어내고 새롭게 꽃이 피는 봄의 혁신과 꽃이 필 토양을 제공한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가 왔을 때 각국 정부는 경쟁적으로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는 데 안간힘을 썼다. 마땅히 붕괴됐어야 할 버블은 경기부양책과 화폐 발생으로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확장되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제주도는 여전히 개발 중이다. 경관이 좀 좋다 싶은 곳에는 건물이 들어섰거나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는 카페나 펜션이 가득 차 있고 숲속까지 숙박시설 판이다.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소리가 아니겠나.
사드보복에 따른 중국 관광객 감소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호황이다. 요유커(遊客) 빈...
이투데이는 2017년 창간 7주년을 맞아 현 구조조정의 문제점을 진단해 본다.
◇20년 매너리즘에 빠진 ‘서울 어프로치’…유동성 확보는 1990년대 해답 = 한국 기업의 구조조정 역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1970년대 후반 영국의 ‘런던 어프로치’를 모델로 삼아 구조조정 매뉴얼을 만들었다. 김대중 정부는 1998년 4월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를...
프라이스퓨쳐스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OPEC의 공급 과잉 현상이 줄어들고 지난 2년간 수요가 강력하게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발표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발표는 지난 9일 국경일인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하루 미뤄졌다. S...
진단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 간 연계 강화로 부처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대학특성별 기업연계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처별로 나뉘어 있는 사례관리사 서비스를 연계 및 통합해 한 가정에 지병이 있는 조부모, 다문화 며느리, 위기청소년이 있으면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쌀 수급 안정과 쌀 산업 개편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쌀 과잉생산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