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원료는 쌀, 보리, 과일 등의 농산물이다. 일본산 사케를 마시면 일본쌀을 소비하는 것이다. 국산 소주와 맥주, 막걸리를 마시는 것도 외국 농산물을 먹는 것이다.
우리 쌀로 만든 우리 술이 많아지면 당연히 쌀 소비가 늘고 농촌 경제도 좋아진다. 우리 술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많다. 여기서는 두 가지만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가양주 문화의...
반면 소주(-0.6%), 양주(-10.9%), 와인(-5.0%) 등 상대적으로 도수가 높은 주류 매출은 일제히 감소했다.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펫 용품 매출도 증가했다. G마켓에서 올 상반기 고양이 습식 사료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0% 늘었으며 고양이 간식(42%)과 고양이 집·방석(46%)도 40% 이상 판매율이 늘었다.
올 상반기 ‘국민 과일’ 자리도 1인 가구...
과일젤리까지 디저트로 함께 구성
매콤닭강정, 정통탕수육, 깐풍왕교자 등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 수 있는 안주용 메뉴
CU한 입 크기로 썬 오징어 다리를 버터, 통마늘과 함께 볶아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
오징어, 위소라, 홍합 등 해산물을 양파, 피망과 볶아 낸 후 불향을 입혀 풍미 가득
GS25이자카야 술안주인 타코와사비를 본따 쭈꾸미를 재료로 한 메뉴....
현재 우리가 많이 마시는 희석식 소주나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등을 넣어 맛을 낸 다. 맛을 인위적으로 만들 것이라 술맛을 평가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 술맛이 안 좋으면 또 다른 것을 섞어 마시면 된다. 오이나 양파뿐 아니라 과일 쥬스와 다른 술 등 섞을 것은 아주 많다. 예전에는 맥소롱이라는 파란색의 소화제까지 섞어 마셨다. 폭탄주 문화가 퍼진 이유 중의 하나일...
그러므로, 소주(燒酎)는 누룩과 찹쌀로 빚은 술이나 과일로 만든 술을 그대로 증류하여 얻은 순수한 술이다. 알코올의 도수가 매우 높은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예로부터 누룩을 빚어 말려두었다가 가루로 장만한 다음, 찹쌀로 고두밥을 지어 적절히 식힌 다음에 누룩가루와 섞으면서 적당량의 물을 부어 항아리에 술을 담갔다. 그렇게 담근 술이 발효되어 잘 익으면...
설 명절 조상께 올리는 제사상 상차림에 필요한 배와 사과 등 과일류도 가격이 뛰기는 마찬가지다. 배(600g)는 개당 333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가 올랐다. 사과(400g)도 14.3% 오른 개당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사상에 자주 오르는 조기(부세 20cm)도 마리당 5990원으로 13.4% 상승했다.
여기에 지난해 맥주와 소주 등 주류업체들이 출고가를...
"다~같은 술이 아니에요"막걸리, 맥주, 청주와 같은 양조주와 소주, 위스키, 브랜디 등의 증류주. 도수와 칼로리가 더 높은 증류주가 더 포동포동 살을 찌울 것 같지만 실은 양조주와 달리 체지방으로 잘 축적되지 않는다고 해요.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증류주를~
"나는 주당인가, '알쓰'인가"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적당한 음주량은 남성은 소주...
실제 대형 편의점의 맥주와 소주의 매출이 지난 10월 한 달간 각각 20.4%, 20.8% 증가하기도 했다.
‘혼술족(族)’들은 맛과 영양을 고려하기보다는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저렴한 안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동원F&B는 여기에 착안해 맛있고 건강한 간편 안주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100g 이하의 소단량으로 출시되어 1인분으로 알맞으며 휴대와 보관도 간편하다....
과일 탄산주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는 소주 베이스에 부드러운 과즙과 깨끗한 끝 맛이 특징인 캔 제품이다. 이를 강조하려고 제품명에 ‘클리어’를 넣었다. 종류는 사과, 청포도, 바나나, 망고 4종으로 알코올 도수는 3도, 출고가는 1067원이다.
8월에는 기존 탄산주들의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또 다른 과일 탄산주 ‘순하리 와일드...
또 과일소주, 과즙맥주 등 영역이 세분화되고 브랜드가 다양해지면서 주류산업의 경쟁 강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주류 소비는 지난 5년간 평균 2%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 투자로 공급 과잉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국내 맥주 생산 능력은 2013년에 이미 소비량의 1.3배 수준으로 공급 과잉 상태. 롯데칠성의 맥주 증설이...
소주부문 단독 1위에 오른 ‘처음처럼’은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혼술족’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기존 레귤러 소주 이외에 과일향, 한정판 소주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점이 소비자 기대수준과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에 음료와 맥주...
또 쌀과 보리를 각각 원료로 해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증류하여 빚은 소주인 ‘술방 소주 보리안동 세트’를 8만 8000원에 출시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행사에서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자체 브랜드(PB)인 피코크세트를 확대했다. 특히, ‘국산의 힘’ 시리즈 제품을 제외한 모든 한우 냉장세트를 ‘피코크 선물세트’로 제작해 프리미엄 선물로 선보인다.
과일 역시...
여성의 사회진출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 주류 소비도 늘고 있어 자몽에이슬같은 도수가 낮은 과일 소주도 인기다.
응옥빅 씨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베트남 보드카보다 낮아 가족들과 함께 마시기에 부단 없어 자주 즐기고 있다”며 “한국 드라마를 보면 포장마차에서 소주마시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TV를 보다 자연스럽게 소주를 찾기도 한다”고 말했다....
과일소주 ‘순하리’ 열풍이 시들해지면서 매출 공백이 발생한 것. 롯데칠성의 주류(롯데주류) 사업부문 올 반기 영업이익은 2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 롯데주류는 작년 말 처음처럼 가격을 6.4% 인상했음에도 수익성 하락을 막지 못한 것이다.
새로 출시한 탄산소주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탄산주, 과일 믹스주 등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신개념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타재제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상반기 자사 주류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기타재제주 부문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톡톡, 자몽에이슬 등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배, 판매 비중은 3배 이상 증가했다. 기타재제주란...
지난해에 불었던 과일 맛 소주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순하리 소다톡’도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됐다.
와인 역시 유리로 된 병의 파손 위험과 무게 때문에 야외로 나갈 때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 롯데주류가 선보인 ‘페냐솔 와인’은 종이팩 패키지를 사용해 파손 위험을 줄였으며, 스크류캡으로 음용과 보관이 용이하다. 특히 1ℓ 대용량으로 출시돼 가족 단위...
하정엽 피코크 음료 바이어는 “과일소주, 탄산소주 등 저도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을 섞어 마시는 ‘믹싱주’ 열풍이 계속되고 있어 트렌드에 발 맞춰 유명 바텐더와 함께 칵테일 음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달 출범한 피코크 비밀 연구소의 1호 상품인 피코크 377바 등 칵테일 음료 5종에 이어...
또 지난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과일리큐르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는 ‘자몽에이슬’과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인 ‘맥스’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복숭아향 탄산주 ‘이슬톡톡’을 출시하며 탄산주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4월에는 3세대 맥주인 ‘올뉴하이트’를 출시했다....
지난해 주류시장을 넘어 식음료업계 전체를 뜨겁게 달궜던 과일소주가 1주년을 맞았다. 무려 20여종 이상의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소주시장의 20%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며 ‘저도주열풍’을 이끌었던 과일소주시장,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
17일 주류사의 출고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과일소주 출고량은 3분기 대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것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과거의 카바이트 막걸리, 싸구려 과일주, 여러 가지를 섞은 혼합주의 숙취가 심했던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첨가물 때문인지 몰라도 희석식 소주의 숙취가 심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최근 2년 정도 우리 술을 연구하는 모임을 운영하면서 쌀, 누룩, 물로만 만든 우리 전통 청주나 막걸리를 많이 만들어 보고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