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해는 사과와 배가 수해를 입었는데 올해는 그 자리를 샤인머스캣이나 수입산 과일이 채우면서 과일 세트 종류도 더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그럼에도 제수용 과일 수요는 늘 있기에 사전 비축 물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려고 전국을 뛰어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마트는 ‘후레쉬센터’를 통해 대량으로 직매입한...
정부가 설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사과·배의 공급물량을 향후 1주일 간 4만4000톤 공급하고,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 개를 15~20% 할인해 판매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9차 물가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사과·배 등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배추, 무, 사과, 배 등 16개...
롯데마트는 식후 디저트로 먹기 좋은 과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사과와 배의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렸다. ‘샤인머스캣, 사과, 배, 한라봉(4.2kg∙국산)’은 8만9900원에, 18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 샤인머스캣으로 제작한 ‘황금당도 샤인머스캣(3kg∙국산)’은 6만9900원에...
같은 기간 SSG닷컴도 설 본세트 판매를 열고 프리미엄 신선세트, 차별화 세트 및 가성비 가공세트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선물 코너에서는 한우 및 혼합과일 등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이마트와 SSG닷컴은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한우, 과일, 통조림 등 주력 품목 가성비 강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우'는 롯데온 백화점 식품 명절선물 중 매출 비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대표 상품인 '청풍명월 1+등급 한우 엄선1호 세트(1.6kg/냉장)'를 20만 원대에, '총체보리한우 1++등급 구이 혼합 L세트(2kg/냉장)'를 21만8000원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과일, 수산 등의 프리미엄 상품을 백화점 전용 포장 박스에 담아 선보인다.
롯데온은 먼 거리에 있거나 주소를...
특히 신세계 지정산지 ‘셀렉트팜’에서 길러낸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2~3개씩 구성한 ‘알찬 지정산지 인기 과일(14만5000원)’, 제철 만감류인 한라봉 · 레드향 · 천혜향을 각 4개씩 담은 ‘제주 겨울향기(10만 원)’ 등 다양한 품종을 소포장해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은 과일 선물세트가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우 선물세트 중에서는...
일반 과일 선물세트와 비교해 당도 기준을 20% 이상 높여 엄선한 과일만으로 구성한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는 19만9000원에(7.8kg 내외), ‘황금당도 샤인머스캣(3kg 내외)’은 최종 혜택가 6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미 선물세트로는 4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하이엔드 발사믹 브랜드 ‘주세페 주스티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현대백화점은 20만 원대 과일 선물 세트를 작년보다 약 15% 확대했다. 수백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 선물세트도 늘리는 추세다. 현대백화점은 100만 원 이상 최고급 한우·굴비 등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다. 롯데백화점도 400만 원대 굴비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주류의 경우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에 이르는 제품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병당 5000만...
가격을 내린 한우세트와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과일 세트, 가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통조림세트가 매출을 견인했다. 한우가 37%, 과일은 60%, 통조림은 29%씩 매출이 늘었다.
롯데마트에서는 10만 원이 채 안 되는 실속 한우세트와 과일 세트의 인기가 높다. 5만 원대인 충주 프레샤인사과(5㎏)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의 예약판매 매출이 2배 늘었고 9만 원대...
행사장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한우, 과일 세트, 수삼 등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제비뽑기) 이벤트를 펼친다. 아울러 QR코드를 스캔한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 적용 상품은 SSG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경기점에 이어 다른 점포로도 팝업을 확대하는 등 명절 선물하기 편의성을...
aT 관계자는 "출시 희망 선물에 열대과일 세트를 응답하는 등 과일선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최근 과일류 가격 상승세에 각 대형마트에서 수입 과일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선물 세트를 출시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선물은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수품 구매 의향은 구매 예정 품목에...
이외에 최대 5만 원 수준인 조미김·식용유·통조림세트, 2만 원대 생활용품세트 등도 판매한다. 또 제주레드향·천혜향·사과 등을 담은 3~6만 원대 ‘실속형 과일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이 명절선물 대표구입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에도 가성비 상품을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수용 과일 가격은 천정부지라, 서민의 시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MZ세대의 ‘위스키 열풍’이 올해 설 명절 선물세트로까지 번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사전예약 구매’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초고가 위스키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16일 업계에...
김동훈 롯데마트·슈퍼 과일팀장은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설 사전예약에는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선물세트가 많아질 수 있도록 알뜰 선물세트의 구성비를 늘려 운영 중”이라며 “가격 외에도 고객들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데 핵심 요소인 품질, 규격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내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과일 선물세트 총 54개 품목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명품 혼합과일 특선 매(梅) 세트(28만5000원), 현대명품 마이하트 피치애플 제주혼합 세트(19만 원)등이 대표 상품이다.
설 연휴 수요가 많은 사과와 배의 대형마트 정부 할인 지원율을 20%에서 30%로 높이고, 농협 과일 선물 세트 10만 개는 최대 20% 싸게 판매한다. 또 배추와 무 비축분 최대 4만5000톤을 방출하고 수입 신선란 112만 개를 공급하며, 수산물 할인지원율도 30%로 높일 계획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설맞이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과일·전복 등 선물세트와 의류·뷰티용품 등을 판매해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개최한다.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11번가, 롯데온 등 유통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조8000억 원의 융자·보증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