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인 권영세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선거에서 패배할 시 “특별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 당 전체를 흔드는 요소가 될 만한 그런 선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궐선거 의미를 축소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비대위 체제 전환 얘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우리 지도 체제가 좀 흔들리기를...
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이 됐다.
하지만 지금 정의당은 거센 풍파 속에 있다. 지난해 대선(득표율 2.37%)·지방선거(당선자 9명) 결과는 처참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는 했지만 당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하다. 당장 내년 총선에서도 상당한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결국 류 의원의...
국민의힘은 26일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김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명예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정우택·정진석 의원, 상임고문으로 합류한 안 의원·나 전 의원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4선 중진 권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추가 영입하면서 선대위는 대선급 진용을 갖추게 됐다.
김기현 대표는...
보선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는 최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김 전 구청장을 비롯한 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인사는 김 전 구청장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국민안전특별위원장...
박 원내대표는 “시대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최소 개헌에 함께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며 “개헌절차법을 제정하고 국회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 결선투표제와 4년 중임제를 추진하고,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를 도입하자”고 말했다.
이어 “선거제 개혁도 매듭지어야 한다”며 ‘위성정당 원천 금지, 지역주의 기반 양당 독식 타파, 비례성 강화...
윤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김 전 구청장을 복권하면서 “신구 권력 대리전의 시작”이라는 해석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또 진 전 차장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찰청 차장으로, 문 정부의 상징으로 대변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를 의식한 듯 진 전 차장의 이력을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과 대비시키는 데 주력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출사표를 낸 예비후보는 김 전 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이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결과를 발표하고, 18일 최고위에서 후보를 확정한다.
3명의 후보 중 인지도·확장성 등 경쟁력 면에서 김 전 구청장이 우세하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다음 주 여야 주요 후보가 확정되면 사실상 선거가 초읽기에 접어드는...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은 이달 15~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 기관 2곳이 강서구민 당원 1000명, 일반 유권자 500~1000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공관위 위원인 강민국 의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첫 회의 후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8∼9일 공고를 한 뒤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공관위 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천으로 당당하게 국민 선택을 받겠다”며 “민주당과 같이 당 대표와 지도부의 자의적 판단으로 후보를 선택하지...
국민의힘은 7일 공관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추천 절차에 돌입했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공천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김기현 대표는 6일 “유재수와 조국이 감찰 무마한 것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라고 말하면서 김 전 구청장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후보자로 공천했다.
여야 셈법은 복잡하다. 강서구는...
그는 “공천관리위원회를 내일 발족하고 공관위에서 우리 구민의 삶을 가장 잘 챙길 사람, 잃어버린 강서 12년을 되찾을 수 있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천 절차는 당헌·당규에 따라 공모하고 심사하는 절차를 거치게 돼 있고 공관위가 독자적으로 하게 돼 있다. 그 절차를 따를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내일(6일) 진 전 차장 전략공천안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해 인준 절차를 밟는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이해식 사무부총장은 "여러 차례 여론조사를 통해 진 후보의 필승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확장성, 도덕성 측면에서 탁월했다"고 설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달 30일 1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 1차 컷오프를 통해 진 전...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진 전 차장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최고위 보고가 됐고 6일 당무위에 부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이해식 사무부총장은 "서류, 면접, 현지실사 여론조사를 통해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진 후보를 전략공천 후보로...
24일 36곳 사고당협 일부 인선 발표‘수도권 위기설’ 우려 목소리 여전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8월 말 36곳 사고 당원협의회의 지역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대상 대다수가 수도권 지역에 몰려있는 만큼 빠른 전열 정비로 ‘수도권 위기설’을 잠재우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강특위는 24일 36곳 사고...
비공개 의총에서 정청래 최고위원 등 일부 친명계 의원들이 혁신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 룰 문제에 대해 이 원내대변인은 "총선 1년 전 선거 관련 당내 규칙을 미리 확정하는 공천 시스템에 따라 몇 달 전 특별당규가 확정됐기에 추후 총선기획단이나 다른 기회에 더 논의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번 특사 대상 포함을 계기로 '김태우 재공천설'이 정치권에서 급부상하자 민주당은 "또 심판받으라"며 대(對)정부여당 공세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과 특사가 유력해진 김 전 구청장을 집중 성토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대법원 판결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김 전...
고민정 "무리수" 서은숙 "모두 만족 못해"…최고위서 충돌이재명 "논의 거쳐 합당한 결과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대의원제 폐지·공천 룰 개편 혁신안을 두고 지도부 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등 후폭풍에 직면한 모습이다.
비명(非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때문에 내부에서는 전략공천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은 이해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예비후보 검증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경선 문턱만 넘어서면 여당보다 다소 유리한 지형에서 선거를 완주할 수 있는 만큼 최종 공천까지 당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우리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인 것은 맞지만 지역 세가...
이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인권위원회·법률위원회는 이날 오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연루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했다. 최근 이 전 부지사의 진술에 변화가 생긴 점을 들어 검찰의 회유·압박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취지다.
박범계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부지사 등에 대한 반인권적 조작...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지도부에서 최경환 전 부총리에 대해서 특별한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일단 당원부터 돼야 할 텐데, 지금 상황에서는 반응을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당원부터 된 다음에 공천 문제를 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친박계와 손잡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