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직자후보추천위원들의 적격성 논란에 대해선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든가 민주당 대선후보를 도왔다든가 이런 이력을 가진 분들이 칼을 휘둘렀을 때 탈락자들이 그 승복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객관적 지표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해야 되는데 주관적 판단에 의한 이 밀실공천이 돼 버렸을 때가 문제 아니겠느냐”면서 “이럴수록 더욱 더...
특히 공천배제자 비율은 상황에 따라 25%를 넘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다 지역구 전략공천과 경선 탈락자 등의 요인을 합산하면 현역의원 물갈이폭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는 또 전체 지역구 245곳 가운데 80%(196곳)는 개방형 국민경선, 나머지 20%(49곳)는 전략공천으로 각각 후보자를 선발키로 하고 야당에 개방형 국민경선 동시 실시를...
한나라당이 이미 전체 지역구(245곳)의 20%인 49곳에서 전략공천을 실시키로 방침을 정한데다 경선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역 의원의 물갈이폭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대위는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내부인사보다 외부인사 비중을 높이기로 정했다.
6일 최 의원은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경위 산하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감사 선임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2개 기관에서 39명의 사장, 감사, 이사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캠프, 인수위, 한나라당 당직자,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 총선 낙선자, 현대 및 서울시청 출신으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또 최 의원은 39명의 낙하산 인사 중 대통령 인수위 관련자가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