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공천에서 3선 중진인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이 탈락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 첫 사례다. 대신 구미을은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장석춘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이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이날 장 이사장과 함께 조경태(부산 사하을), 원유철(경기 평택갑),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김정훈(부산 남갑),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서용교...
4월에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를 위한 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재영 사장이 사표를 던져버렸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오후 이재영 LH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퇴의사를 밝히며 LH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 6월 통합 LH 2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2년 8개월만이고 국토교통부 공직자로서 시작한지 37년만에 일선에서 물러난 것이다....
김 대변인도 “공천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전체 현역 탈락자가 40∼50%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는 현역 평가를 통해 원천배제되는 숫자일 뿐, 전체 현역 물갈이 규모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잇따라 출연해 20% 물갈이와 관련해...
하고 있다"며 "반 총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2017년 국민행복 신한국창조의 시대정신을 대표하며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리더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친반연대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친박계 공천탈락자들로 구성된 '친박(親朴)연대'를 연상케 한다. 반 총장의 지지자들이 정치권에서 공식적으로 세력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현역 단체장 가운데 공천 탈락자가 더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새정지연합은 시ㆍ도당별로 2차 심사를 실시해 기초단체장 경선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들 가운데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반응도 나오는 등 일부 반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컷오프를 실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탈락자들의 불복움직임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천관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 및 여성공천 지역 확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이날 통합신당 창당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26일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 수순에 돌입한다.
김한길...
이 의원은 “안보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천안함 2주기라고 하는데 뭘 잘했길래 그런지 궁금하다”고 재차 따졌다.
공천 탈락자들의 탈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한번 탈당은 용서하지만 두번 이상은 잦은 탈당으로 생각한다”며 “징계 수위를 높일 것이며 실제로도 많은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가 여야를 넘나들며 구애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에서 공천탈락한 전여옥 의원이 입당한 이후 영입작업은 제자리 걸음이다. 선진당에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진삼 의원의 입당이 점쳐지는 정도다.
이에 대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생각이 보수 성향이 강한 전여옥 의원을 영입한 건 패착이었다. 보수색이 너무 강해지면 다른 의원들이...
공천에서 탈락한 뒤 불출마하기로 했다. 권 의원은 “비록 불출마를 선언하지만 지역구 발전을 위한 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친박계 중진 이경재 의원, 경북 의성·군위·청송이 지역구인 정해걸 의원, 24년 정치를 해 온 조진형 의원과 박대해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백의종군’의 길을 택했다.
반면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공천탈락자의...
전여옥(서울 영등포갑) 의원은 공천탈락 발표가 나자 곧바로 새누리당을 나와 국민생각으로 합류했고, 12일 중으로 진수희(서울 성동갑), 김무성(부산 남을) 최병국(울산 남갑) 의원 등이 추가로 탈당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친이계 구심점인 이재오 의원의 거취 문제도 관심사다. 4년 만에 국회를 찾아 “감정적·보복적 공천을 하지 말고 투명하고 공정한...
김 지사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 공천탈락 뒤 탈당한 전여옥 의원과 신지호·이화수 의원 등을 거론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기기 위한 공천이어야 하는데 (새누리당의 공천은) 무슨 공천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견제되지 않고 독점·독주하는 이 공천이 얼마나 독단적인 결과를 낳는지 굉장히 절실히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뒤돌아보면 비상대책위...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통해 구 민주계를 결집해 4·11 총선에 나서기로 했다.
한 전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정통민주당’의 창당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 전 의원은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과 같은 인사와 접촉하며 세 규합에 나서고 있어서 야권연대를 합의한 민주당의 총선 전략에...
친이 일부 의원들은 친이계를 비롯한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와‘대중도 신당’을 표방하며 최근 창당된 국민생각, 민주통합당의 구 민주계 인사들이 모인 민주동우회를 모두 아우르는 신당 창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친이계 의원은 7일 기자와 만나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대거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데, 무소속도 좋지만 좀 더...
이날 공천 탈락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호남에서 물갈이가 진행된 지역은 모두 13곳으로 늘어났으며, 물갈이율은 44.8%다. 신 대변인은 “전반적 사유는 현역들에 대한 평가부분에서 점수가 높지 않은 분들이 탈락된 듯하다”며 “탈락사유를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등 수도권 추가 전략공천 지역도 발표했다. 전주 덕진구에 추천...
그러나 명단이 확정발표 되기 전 이미 낙천자 이름이 나돌면서 공천 탈락이 예상되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현역의원 25% 컷오프’ 방침에 따라 사실상 기계적 물갈이를 진행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재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 (공천)심사를 했는데 오늘 (탈락자) 얘기가 나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공천위는 아울러 ‘현역의원 하위 25% 컷오프’ 기준에 따라 현역 의원 중 30명 안팎의 탈락자를 확정했으며, 이들 지역은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는 대신 전략지역과 경선지역으로 묶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위는 이와 함께 50명 안팎의 공천을 확정했으며, 이날 오후 2차 공천자 명단을 공식 발표한다.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4일 현재 지역구 99곳을 단수후보 공천지역(전략공천 제외)으로, 48곳(105명)을 경선지역으로 각각 선정했으며 오는 5일 호남권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경선배제된 예비후보들은 공심위의 결정에 반발, 각기 성명을 내거나 단체행동을 통해...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한 친이계 당직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말을 즈음해 2차 공천자가 발표되면 탈당 움직임도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무소속 연대를 할지, 신당을 만들지 여부에 대해 공천 탈락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통합당에선 공천에서 줄탈락하고 있는 구 민주계 인사들이 무소속연대를 사실상 공식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