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천 심사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유경준(초선·서울 강남병) 국민의힘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재심사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관위가 강남구 갑, 을 지역구를 국민추천제로, 병 지역구를 우선추천으로 결정했다”며 “‘시스템 공천’을 자부했던 공관위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김 이사의 전과기록에 따르면 김 이사는 2012년 1월 5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형을 받았다. 김 이사는 "2011년 9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가 가시지 않은 채로 운전을 했다가 접촉사고를 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은 민주당의 공천 배제 사유 중 하나다. 다만 이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2018년 12월 18일...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서초·강남은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는 지역구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 위원장은 유 의원의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전에 재배치된 의원들과 비교해 총선까지 남은 기간이 짧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연락이 잘되지 않았다”고만 답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 신청자들의 서류심사 및 면접을 진행해 공개오디션 대상을 선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지역구 현역 의원인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서대문구갑을 만 45세 이하 청년들이 경쟁하는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했다.
공모는 지난달 27일부터...
그는 “권 후보가 가짜뉴스에 의해 왜곡된 사실, 허위사실이 유포된 상황에서 전략선거구를 변경하는 건 공천관리위원회,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판단 그리고 원칙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남의 여성정치, 또 당헌에 규정된 30% 여성 후보자 공천 관련 규정에도 부합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이 맞기 때문에 원칙대로 공천이 이뤄져야...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40여 명을 인재영입했다. 그중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하거나 전략공천을 받은 경우는 16명에 그쳤다. 나머지 인원들이 대거 비례대표 출마로 몰리면 그만큼 공천 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비례대표 공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문 분야’도 겹치는 상황이다. 국민의미래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이어 "윤석열 정부 실정 심판과 국정 변화의 민의, 심판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은 선거 슬로건 논의도 마지막 단계"라며 "홍보위원회에서 제안해서 내주 중 결정,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의 '총선 100석' 위기론에 대해선 "표피적 분석에 기초한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불가피했던 공천 진통을 딛고 지지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달서갑에는 유 변호사가 공천을 확정 지으면서 현역인 홍석준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신청자 중 유영하 변호사 점수가 제일 높았다. 1, 2등 점수 차이도 단수로 의결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며 단수 추천 배경을...
최근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지율 상승세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휘하고 있는 '시스템 공천'이 '사천' 논란 등 공천 파동을 겪고 있는 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잡음이 적은 데다가 '도심 철도 지하화'와 '구도심 재개발' 등 수도권 맞춤 공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비례공천관리위원회 출범 후 전 당원·중앙위원 투표 등 당헌당규에 따른 비례 순번 확정 절차 없이 전략공관위 심사만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해 '밀실 공천'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직전 총선 비례공관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의원은 "밀실에서 소수가 후보를 결정하는 과거 방식으로 혁신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전략공관위...
공천관리위원회는 박 의원에 대한 수도권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충남 아산갑은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2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4개 선거구는 경선, 2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해 의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신 전 앵커를 서울 서초을에, 김 전 장관을...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진 중인 국민추천제와 관련해선 “오늘 큰 틀에서 결론을 내려고 한다”며 “형식과 범위에 대해 (공관위원 사이) 이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4일)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국민추천제 적용 범위가 영남권을 포함해 2~3곳 정도 될 거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따로 결론을 내진 않았다.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지역의 경우...
충남 천안을은 영입 인재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이규희 전 의원, 김영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과의 3자 경선을 1위로 통과했다.
한편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서울 강남병에 박경미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전략 공천했다. 전략공관위는 박 전 비서실장 낙점 배경으로 “세계가 인정한 교육전문가이자 교육 1번지 강남구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이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등과 범야권 비례정당을 추진하며 선명성을 잃어버린 데 대한 반사효과란 분석이 나온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더불어민주연합에 통진당 후신 격인 진보당이 참여한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지지자들이 있고, 또 공천 파동으로 인한...
정영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남동갑 경선에서는 손 전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을,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 전 사령관이 심장수 변호사를 각각 누르고 경선에서 이겼다.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김 전 기자가 송태영 전 국민의힘...
민주당은 앞서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친문 핵심' 임 전 실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지도부는 임 전 실장의 재고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임 전 실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비공개로 만나 거취를 논의하는 등 탈당 가능성이 유력 겨론됐지만, 결국 잔류로 가닥이 잡히면서 지도부는...
4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기준으로 254개 지역구 중 197곳에서 공천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공천을 신청한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 37명 중 48.6%에 달하는 18명의 후보는 컷오프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해 공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경선 기회도 받지 못하고 컷오프된 후보는 8명이었고, 경선을 치렀지만 패배한 후보는 10명이었다.
특히, 공천...
김 부의장은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9∼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을 서울...
그는 서울 중·성동구갑 출마를 위해 선거를 준비해왔으나 민주당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한 위원장은 관련해 “제가 해석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관전자로 말하면 민주당에 남아계신 분들은 왜 이리 계산이 많나”라고 물었다.
이 대표와의 1대1 방송토론과 관련해선 “이 대표가 원래 토론을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