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경선에 5명의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로 8명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이번 전대는 친박(친박근혜)계 공천개입 논란 등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마 후보들은 이날 여읟 당사에서 열린 ‘신과 화합의 전당대회 서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후보등록을 한 뒤 전대 당일인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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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명부에 있는 사람만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자고 요구해온 주 의원이 막판 논의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의원과 김 의원이 후보 단일화를 이루면 새누리당 당권 주자는 5명으로 줄어든다. 공천개입 파동으로 흔들리고 있는 친박(친박근혜)계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단일화 논의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선 판도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27일 4·13총선 과정에서 공천개입 발언 녹취록이 드러난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다만 8·9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당무감사위원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진곤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에는 공천개입 논란까지 일고 있다. 향후 당의 앞날이 어떻게 변해갈 거라고 생각하나.
“새누리당 총선 패배 원인은 스스로의 교만에 의한 분열에 있다. 당 지도부였던 비박도 큰 책임이 있고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개입했던 친박도 책임이 있다. 국민이 회초리를 들었으니 잠시라도 자중자애하고 있어야하지 않겠나. 그게 당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이번 새...
참여연대가 최근 공천개입 논란을 일으킨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을 28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참여연대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됐다”며 “당내 경선 후보자를 협박한 것은 ‘선거의 자유방해죄’, ‘당원 등 매수금지’ 조항 등...
최근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개입의 의혹이 커지는 등 여권 전체가 여러모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을 늘리지 않기 위해 신속한 심사 및 통과를 주장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지방교부금 등을 제외하면 실제 추경액은 6조 원 정도에 불과하다며 경제 살리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야당에서 주장하는 누리과정 지원 예산에...
조 의원은 최근 친박계의 공천개입 논란을 의식한 듯 책임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총선에서 국민께 따가운 심판을 받는 것이 남의 잘못이 아니며 저의 잘못”이라며 “새누리당이 여전히 계파갈등으로 분열하는 것 또한 우리들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습관처럼 돼버린 네 탓, 남 탓하는 분노의 굿판을 벗어던지고 희망의 새누리당...
아울러 정 의원은 최근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에서 공천개입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녹취파일) 당사자들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거나 제보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음모론도 제기하고 있다”며 “게다가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녹취파일 파문에 대해 ‘지역구...
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실세들의 공천개입 논란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이와 관련해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지난 1월의 일이고 당시 공천관리위원회의 임무도 이미 종료됐지만 이유 여하를 떠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상식적으로 당연한 김 위원장의 사과가 오히려 낯설게 느껴졌다. 외부 영입인사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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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이태양과 안지만이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돼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일 창원지검은 NC...
서 의원은 또 김 전 의원의 지역구 변경 녹취가 ‘공천개입’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후배 의원들을 감쌌다. 그는 “공천개입이라고는 할 수 없다”면서 “왜냐하면 처음부터 (김성회 전 의원이) 신설된 지역구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지역구에 오면 경선하자 이렇게 얘기했다”면서 “내 녹취록은 없지 않냐. 나는 정말 그렇게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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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공천개입 논란
청와대가 현기환 전 정무수석의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20일 “청와 대 뜻과 무관하다. 현 전 수석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TV조선은 현 전 수석 이 지난 1월 김성회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나와의 약속이 대통령과의 약속”이라고 압박하며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내용의...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대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TV조선은 현기환 전 수석이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중이던 지난 1월 서청원 의원이 출마한 화성갑 지역구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성회 전 의원에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녹취에서 현기환 전 수석은 “저하고 약속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