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보에 게재된 공직자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육·해·공군 등 각 군의 중장과 대장 보직자 26명의 평균 재산은 9억9104만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국방부, 방위사업청, 병무청, 국가보훈처 등 군 관련 고위 공무원까지 포함한 재산공개 대상자 51명의 평균 재산은 10억9997만 원이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년...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사항(2021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하고 부처 고위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재산이 공개된 중앙부처 재직자 816명 중 118명이 다주택자로 집계됐다.
3채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는 16명으로 조사됐다. 상가 등을 제외하고 공직자 자신과 부인 명의로 된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신고에 따르면, 박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 등 41곳에 대지, 전, 답, 임야, 과수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토지의 가액은 236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토지가액 220억 원과 비교해 1년 새 16억 원이 늘었다.
2번째로 많은 국회의원으로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1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국회의원 289명 중 다주택자(본인·배우자 명의 기준)는 41명으로, 전체의 14.1%였다.
최다 주택 보유자는 총 3채를 보유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민의힘 이주환·이헌승, 무소속 김홍걸·양정숙 의원 등 5명으로 조사됐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 유성구 아파트 2채와 복합건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자정을 기해 공개한 2022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용을 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20억7692만원에서 1억1406만원 이 늘어 21억9098만 원이 됐다. 사저 신축으로 보유중이던 토지가액이 대폭 줄어든 반면 건물가액이 크게 늘었다.
토지 가액은 지난해 10억1622만 원에서 4억8683만 원으로 5억 원 넘게 줄었다. 경남 양신시 매곡동...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58억426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2020년도 정기 신고보다 8억1490만 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고 위원장은 압구정동 아파트(182.95㎡) 공시가격이 28억9500만 원에서 34억600만 원으로 크게 올랐고 예금 역시 18억6706만 원에서 21억6623만 원으로...
안철수 백지신탁, 1600억 원대 지분·창립 회사 포기 쉽지 않아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재산공개대상자는 본인이나 배우자 등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액이 3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이내에 주식을 매각하거나 주식백지신탁을 하고 등록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회의원 등 국가의 정무직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의...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이 지검장이던 2018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이 공개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윤 당선인은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된 법무·검찰 고위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고 재산 64억 3600만 원 중 본인의 재산은 예금 2억 4489만 5000원이 전부였다. 나머지는 김 여사의 재산이었다.
김 여사는 1990년대...
윤 후보의 지난 2017년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김 씨는 그해 5월 기준,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40만주와 코스닥 상장사 N사의 주식 3450주를 보유했다. 이후 김 씨는 N사의 주식을 2017년 6월 20일에 전량 매각했다. 시가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했을 때는 등록의무일 2개월 내에 백지신탁 또는 매각을 해야 한다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것이었다.
그런데 김...
지난해 6월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당시 71억6908만 원의 재산이었는데 약 1년 만에 총 자산이 5억7626만 원 증가한 것이다.
윤 후보의 납세액은 3억481만 원이었다. 윤 후보는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됐다. ‘그는 부동시(양 눈의 시력 차이가 큼) 때문에 병역을 면제받았다.
안 후보는 1979억855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날 대선 후보로...
앞서 지난해 3월 고위공직자 정기재산공개 당시 이 후보의 재산은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28억6400만 원이었다. 약 10개월 사이 2억9500여만 원이 늘었다.
부인 김혜경씨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164.25㎡)의 가격 상승이 재산 상승을 이끌었다. 이 아파트 가액은 10억1300만 원에서 13억3100만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3억2500만 원으로...
정택수 경실련 정책국 부장은 “3월이면 2022년도 공직자 재산 신고액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파트 재산이 작년 12월 시세를 반영해 신고된다면, 올해는 1인 평균 아파트 재산이 15억9000만 원이어야 한다”며 “박덕흠 의원의 경우 강남 아이파크를 91억 원, 송파구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를 43억 원, 옥천군 하늘빛아파트를 2억6000만 원 등 아파트 재산만 137억 원...
대부분 공직자가 시세보다 낮은 공시가격으로 재산을 신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령 국회의원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기 전 실거래를 했다면 그 가격을 기준으로 재산을 신고하기 때문에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공시가격 수준으로 재산을 신고해 국민에게 축소된 재산이 공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경실련 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국회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만 나이로 기준 통일과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DB) 일원화 공약을 담은 59초짜리 ‘쇼츠(shorts)’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윤 후보 이날 유튜브 채널에 60초 미만의 세로 영상인 쇼츠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윤 후보는 ‘세는 나이’ ‘연 나이’ ‘만 나이’ 등으로 나뉜 나이 셈법을 ‘만 나이’로 통일하겠다고 했다. 공개한...
2019년 3월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을 통해 김 의원이 2018년 서울 동작구의 한 상가건물을 25억여 원에 매입한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정부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내놓은 가운데 청와대 대변인이 정책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2017년 말 기준 자산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건물을 매입하면서 관련 정보를 미리 입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8월 수시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정 원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40억6000만 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64억68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 원장은 2017년 3월 금융위 부위원장 자격으로 40억6000만 원을 신고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4년 반 동안 24억 원가량 증가한 것이다.
방배동...
두 가지 의혹에 대해 김 의원은 "윤 교수의 소유권은 잔금을 다 치르고 난 이후인 7월 2일에 이전됐다", "윤 전 총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공직자 재산공개 때 윤 예비후보의 부모님 재산은 '독립생계'를 이유로 고지 거부됐다"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에 착오를 일으켜 혼란을 드렸다"며 "윤 전 총장과 부친에 심심한...
이는 대기업 CEO의 퇴직금과 맞먹는 금액이며 지난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곽상도 의원 재산인 43억 7872만 원보다도 많다.
곽 씨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수익이 가시화됐을 때인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 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 원을 지급 받는 것으로 성과급 계약이...
한편, 부동산 백지신탁 제도는 공직자윤리법상 재산공개대상인 1급 이상 공무원과 장·차관,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투기성 부동산을 사전에 처분하도록 하는 제도다. 공직자 재산등록을 검토하는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실수요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