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양태정 변호사는 "청렴성이 중요한 공직자의 가족이 사치스러운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표현은 해당 공직자나 그 가족의 명예를 사회적으로 훼손할 발언에 해당함에도 이를 부인한 판결에 의문이 있다"며 "검찰이 항소해 항소심 재판부에서 다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가세연 전·현직 출연진들은 2019년 8월 부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계층 간, 세대 간, 문화 간 갈등이 커지는 요즘, 효는 잊혀 가는 사상이 아니라 인간의 근본을 되새겨 사회를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는 중심 가치”라며 “효도휴가를 통해 마포구 공무원부터 효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동시에 효심으로 구민들을 섬기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과 함께 친여 성향으로 여겨지는 유희상 위원은 2019년 11월 임명됐으며, 감사원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해온 내부 인사다.
김인회·이남구·임찬우 위원은 야권 성향으로 분류된다. 2021년 12월 임명된 김인회 위원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1비서관,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검찰 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책을...
당시 청와대는 국민청원에 “주민공동체인 지자체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지방선거에 주민의 한 부분을 이루는 일정 요건을 가진 외국인도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사회의 기초적인 정치 의사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주주의 보편성을 구현하려는 취지”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외국인 선거권 문제는 한동훈...
자사고에 재학중이던 자녀가 일반고로 전학을 가서 겪게 될 불이익을 감수한 결정이었다며, 오히려 전직 고위공직자 신분으로 선도위 결정을 조건 없이 수용했던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선도위 징계 배경에 대해 “당사자들이 화해하고, 처벌을 불원한 사안으로 경징계 대상”이라며 “그럼에도 ‘시범 케이스’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 같다는 게 복수의 학폭...
박현수 연구사 등 5명과 전국 최초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 충전기 및 공영버스 차고지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한 경기도 수원시 외 2개 단체에게 주어졌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성과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승진이나 보수상 혜택(인센티브) 등 인사상의 특전을 반드시 부여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산구청 앞서 출근길 저지 시위 진행“안전계획 수립 미이행…공직자 자격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업무에 복귀하자 유가족들이 출근길을 저지하는 등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박 구청장의 출근길을 막는 과정에서 유가족들과 구청 직원, 유튜버 등이 충돌을 빚기도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서울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를 간접 경험하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향후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5개 자치구마다 모집 기간 상이…“구 홈페이지 확인”
서울 내 25개 자치구에서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을 시작한다. 다만 구별로 모집 기간과 근무...
시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이달 5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를 간접 경험하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향후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중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문화․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내년 총선 전에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것이 옳다. 시기를 놓치면 다시 소모적 정쟁만 가열돼 국정운영의 차질은 물론 국민의 피해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 임기 말 ‘알박기’에 성공한 공기업 사장 외에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임기제 명분의 ‘자리 지키기’는 우리 공직사회의 부끄러운 밥그릇 싸움에 다름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공직 때의 직장 사보 편집장 경험이 무색하기만 하다. 10년쯤 전에는 언론에 정기적으로 기고도 했다. 누구에게나 왕년은 있다지만, 경험이 더 쌓인 만큼 글이 편해지지 않는 건 씁쓸하다. 마음을 달래려고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켰다. 커서는 더 오래 깜빡인다.
‘도둑맞은 집중력(Stolen Focus)’의 저자인 영국의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는 핸드폰과 컴퓨터 없는 일상이...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 측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자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협의 직후 결과 브리핑에서 "가칭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은 박 사무총장에게 따져 묻는 장 위원장을 향해 “사회를 봐야지”라고 말하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손가락으로 장 위원장을 가리키며 항의를 이어갔다.
그러자 장 위원장은 이 의원에게 “아직까지 소리 지르고 손가락질할 힘이 남았나”라며 “부끄러운 줄 알라. 왼쪽으로 (자리를) 옮긴 거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말했다....
그 외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현장교원 22명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선생님 고맙습니다’라 적힌 칠판 모양 배경 앞에 마련된 단상에 서서 모두발언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저희 정부의 교육정책은 가장 중요한 기조로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워낙 빠르게 발전해서 지식이 많은 것보다 빅데이터와...
한 장관은 지난해 5월 17일 취임사에서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 취임 하루 만에 검찰 고위 인사가 단행됐다. 당시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특수통’과 ‘친윤(친윤석열)’ 검사들이 대거 복귀했다. 전 정권을 향한 수사를...
최근 민주당은 22대 총선 공직후보자 선출 특별당규(공천 룰)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자를 부적격 처리할 수 있다’는 규정을 삭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연일 불거지고 있다.
조 의원은 “지금 저희가 그렇게 여유롭지가 않다”며 “제가 보기엔 정권 심판이 아니고 야당 심판으로 갈 거다. 다음 총선이”라고...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본질에서 벗어난 발언과 불충분한 해명으로 민주당에 대한 국민신뢰를 갉아먹는 행위를 중단하라. 탈법·불법이 없다고 당당할 일이 아니다. 국민이 볼 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 또한 마찬가지”라며 “그럼에도 김 의원은 의혹 해소를 앞세우기 보다 개인정보 유출...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시작으로 성과 중심 공직사회를 조성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 제공 양상을 바꾸는 시도다. 그간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쉽도록 하는 데 공을 들였다면, 플랫폼정부는 각 국민에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방식이다. 권익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사회...
이어 “영장이 기각당하고 강제수사가 막히자 일부 특정 언론과 협잡하고 있다”며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비밀에 해당하는 수사 내용을 교묘히 짜깁기해서 일부만을 흘리고 사회적 혼란과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명제 시행일 3월 25일 시행 이전에 제가 이체하려고 했을 때에도 거래금액이 큰 거래 내역에 대해서는 자금 출처와 지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