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능에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학에서는 기하를, 과학에서는 과학Ⅱ 4개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포함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은 지난 1년여간 진행한 교육부 대입정책포럼...
일부 학생·학부모들이 수능이 공정한 전형요소라고 보고 있지만, 객관적일 뿐 공정하지는 않다는 견해도 밝혔다.
당초 교육부가 학종과 수능의 적정 비율, 수시와 정시 통합 여부, 수능 절대평가 확대 등 대입제도 개편의 핵심 쟁점 해결 방안을 논의해달라는 취지로 국가교육회의에 사안을 넘겼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 위원장의 이런 입장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어 청원자는 "12년의 노력이 객관적인 지표없이 평가 된다는 것은 곧 학생들의 노력을 짓밟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같은 시간에, 같은 시험지와 같은 문제로 평가받는 가장 공정한 방법을 원한다"며 정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교육부는 각 대학교들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세부사항을 안내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또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등 전형서류 개선,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등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2015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과목 구조,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수능 EBS 연계율 등도 필요한 경우 결정하거나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숙의·공론화를 거쳐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안하면, 교육부는 이를...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민간부문은 공공부문과 달리 블라인드 채용이 의무가 아니다. 그럼에도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은 자발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뒤 자소서에 비중을 많이 두게 된다”며 “특히 현대해상은 타사보다...
교육부의 감독을 받는 서울대가 현직 교육부총리를 공정하게 조사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어쨌든 결론이 나면 모두가 승복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논문 표절보다 그의 교육이념이나 행정행위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의구심과 걱정이었다. 이것은 계량적으로 판별하거나 검증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므로 다만 우려할 뿐...
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격차해소에 주력해 양극화 해소의 큰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도 계속 받들겠다”고 역설했다.
새해 소망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어제 북한산에서 떠오르는 붉은 새해를 보며 대통령으로서 두 가지 소망을 빌었다”며 “하나는 한반도의 평화, 또 하나는 국민의 안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새로운 대입제도가 갖춰야 할 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당사자인 학생들과 학부모 입장에서 볼 때 무엇보다 공정하고 또 누구나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단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국가교육회의 위원 위촉식 후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를 두고 ‘행정적 무리수 vs 공정성 추구’로 갑론을박 논란이 뜨거웠다. ‘소수를 위해 다수 희생을 강요한 행정’이라는 주장은 부정론이다. 반면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 지진 피해지역 학생을 위한 공정성 추구’라는 긍정론 등 입장에 따라 주장도 다르고, 각각 나름의 근거도 있다.
리더의 의사 결정이 어려운 것은 이 때문이다. 100대 0의 선 vs 악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포항지역 지진 발생에 의한 수능 연기에 따른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이번 변경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대입 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해 수립했다.
이에 따라 기존 당장 오는 주말부터 일부 대학이 실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수능의 공정성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이후 입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을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안전하게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학생안전이 중요하다는 점과 시험시행의 공정성 및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능을 일주일 연기한 11월 23일에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 경우에도 지진 발생 다음 날 46회 여진이 발생한 점도 고려했습니다.
교육부는 기존에 차관을 반장으로 운영되던 수능 비상대책위원회를 부총리로 격상해 운영하면서 연기에 따른 종합적 대책을 조속히...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공정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판단해 시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물 안전 문제는 물론, 자신의 고사장을 아는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를 시도하는 것을 미리 막고자 고사장도 변경한다.
성적통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수능 채점에 20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6일로 예정됐던 성적통지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대입전형 중에서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은 수능(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전형 중에서 가장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84%)이었다. 이어 특기자전형(6%)과 학생부교과전형(6%), 논술전형(3%), 수능(1%) 순이었다.
교육부가 학종 개선방안으로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요건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78%는...
국조실이 꼽은 과제는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론화 △식품안전시스템 구축 △수능개편 등 교육 현안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갈등 등이다. 국조실은 “사안별 특성에 맞게 공론조사, 시민배심원제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합의를 도출하는 모델의 적용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업무평가 시에도 부처별 갈등관리...
2022학년도 수능과 고교체제 개편 등 폭넓은 교육개혁 방안을 내년 8월 발표하고,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교사추천서 등 학생·학부모·교사의 부담을 유발하는 요인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교육부의 일문일답이다.
Q. 수능 개편을 왜 유예하나
A. 수능은 고교·대학과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등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네츄럴굿띵스는 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건강한 수능'을 기원하며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네츄럴굿띵스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급의 응원 내용을 접수받아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네츄럴굿띵스 공식 SNS계정 팔로우를 한 뒤 학급당 1회씩...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수능 비연계교재의 매출이 부진한 총판에 대해 계약종료, 경고조치 등의 행위를 함으로써 수능 비연계교재를 판매토록 강제한 점 △총판에게 판매지역, 거래상대방을 사전에 정해주고 이를 위반한 경우 확인서 징구, 경고문 발송 등을 함으로써 총판의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했다.
중기부는...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수능에 대해 공정한 변별력만 볼 게 아니라 교육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너무 심한 변별을 요구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원장은 “수능은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변별을 위한 객관적 면접 시스템 등은 대학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수능 절대평가 확대가 사교육비 절감에...
안 후보는 수능을 자격고사 형태로 바꾸고, 대학이 자율적인 입학사정관제와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밖에 유치원 의무교육, 평생교육 강화 등도 강조했다. 안 후보는 “너무 과격한 변화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인성을 배우고 타인과 협력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게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