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 김종제 색연필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창신동 일대에선 매수 문의가 많지만, 매물이 씨가 말랐다"며 "작년엔 지분 3.3㎡당 5000만 원 하던 시세가 지금은 8000만 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역시 공공재개발을 추진했다가 도시재생사업을 이유로 공모에서 배제됐던 옛 장위13구역에 있는 지분 18㎡ 규모의 K빌라도 2억8000만 원까지 값이 올랐다....
서울 은평구 대추나무공인중개사무소 노은식 부장은 "도심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를 사고팔 수 있는 마지막 찬스가 생기다 보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기자와 이야기하기 직전에도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매물을 중개하느라 바빴다.
입주권을 얻을 기회가 열리면서 후보지 내 집값도 뛰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3억 원대에 거래되던 은평구 불광동...
반포동 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제로 강남지역에서 실거주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이 줄었다"며 "매물은 귀하지만 반포 등 사업 속도가 빠르면서도 상품성이 보장된 지역으로 돈이 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제ㆍ실거주 의무 피한 개포동도 반사이익개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도 토지거래허가제 반사이익을...
인근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무래도 KT 부지가 빠지면 사업성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KT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이전부터 부지 매각 요청은 있었지만 서울시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해 우리는 오래 전부터 독자 개발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염리5구역으로선 정비구역지수제가 폐지된 게 그나마 다행이다. KT 건물은...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4단지에서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 모 공인중개사는 "재건축이 금방 된다고 하니 집주인이 들어와 산다는 경우가 많다"며 "6억~7억 원 하던 전용 93㎡짜리 아파트 전셋값이 10억 원까지 올랐다. 내린 게 8억 원"이라고 말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지금 당장 전세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압구정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제 이후 매물 보류가 늘고 있다"면서도 "매물은 줄었지만 수요는 여전해 언제든 신고가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압구정ㆍ여의도동와 함께 14대 단지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양천구 목동ㆍ신정동(4.0%)은 매물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궤도에 오른 재건축 사업이 집값을...
보람동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연초부터 양도소득세 문제 때문에 물건이 꾸준히 나왔다"고 말했다.
다주택자 급매에 최고가서 1억~2억 내린 세종 아파트
급등세를 탔던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겪고 있다. 6월부터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고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정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양도세 유예 기한이 지나면 집값이 다시...
일부 집주인들은 철도망 계획이 공개된 후 호가를 1000만 원가량 낮추고 있다. 김포시 장기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안 그래도 최근 들어 줄어든 매수세가 이번 계획안 때문에 더 타격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반대 쪽에선 계획보다는 노선이 축소됐지만 GTX D 건설이 확정된 건 호재로 봐야 한다고도 해석한다.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에도 규제 발표 후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1일 △압구정 아파트지구(24개 단지)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16개 단지) △목동 신시가지(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대지지분 주거용 18...
자이우수중개멤버는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오포자이 디 오브'의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협력 멤버십 공인중개사무소 입구에 자이우수중개멤버 현판을 최초로 부착했다. 이를 통해 정보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전문 중개업소를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차별화를 뒀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과 일선에서 마주하는 공인중개사들이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고...
세종시 소담동 G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세종 아파트 전셋값이 너무 오르다 보니 임대 수요가 오피스텔로 옮겨왔다. 오피스텔 전셋값도 덩달아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매매가격도 상승하긴 했는데 전셋값 오르는 속도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여당이 청와대ㆍ국회 세종 이전론을 꺼내면서 불붙은 부동산 랠리가 아파트 매매ㆍ전세시장을...
일부 공인중개사무소에선 분쟁 소지를 우려해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물건 중개를 거부하기도 했다.
1차 후보지서만 16명 이상 현금청산6월까지 후보지 세 차례 더 발표 예정… 논란 거세질 듯
더욱이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 절차가 직접 주민에게 의견을 받지 않고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를 통해서만 이뤄지면서 재산권 침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A 의원은 북구에서 수십 년간 공인중개사무소 소장으로 일하다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이번 일과 관련해 차익을 노린 투기는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일부 대전광역시 시의원이 지난해 개발부지 인근 땅을 매입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식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지난해 2월 유성구 성북동 밭...
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한상린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부산지방국세청장 출신인 서진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세ㆍ세무 고문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다룬다.
같은날 신세계는 오전 9시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신세계는 주총을 통해 사업목적을 △광고업 △미술품의 전시ㆍ판매ㆍ중개ㆍ임대업 및 관련 컨설팅업 등을...
대저동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 지역은 필지도 크고 물건도 많지 않아 웬만한 자금력으론 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큰손들이 움직이면서 땅값도 들썩였다. 토지 정보 어플리케이션 '땅야'에 따르면 최근 대저동 토지 가격은 지목별로 10~40%씩 일제히 상승했다.
대저동에선 과거에도 택지 개발이 추진되면서 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적이 있다....
하남시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토지를 찾는 문의가 늘고 땅주인들도 호가를 높여 부르고 있다"며 "개발 가능성은 알 수 없지만 매물이 많지 않다보니 투자 측면에서 유망하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규 택지 GO!' 강행 의지에 후보지들 호객 행위
부동산 업계에선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토지시장을 달구고 있다고 본다. 지분...
해운대구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공공보다는 민간 개발을 원하는 게 주민들 분위기"라며 "공공 개발 얘기가 나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반송동 일대에선 인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그 후광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 재개발에 대한 거부감은 외부...
이번 업무협약은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효과적인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와 협회 소속 개업공인중개사 회원은 서울 1~4호선 지하철 역사 내 디지털 종합안내도 영상광고와 상호표기 광고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역사별 광고 단가 및 위치 등 자세한 안내는 추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구로동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정부가 광명ㆍ시흥지구를 신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매물을 들이는 집주인이 늘었다. 매수자도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확정되기 위해선 광명시 반대를 넘어서야 한다. 광명시가 교통망 확충에 동의하면서도 관내 차량기지 이전은 막아서고 있어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