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6월 권익위에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함께 YG가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비실명 공익신고가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는 제보자가 2016년 4월께 비아이와 대마를 흡입한 뒤 경찰 조사에서 이 사실과 날짜, 시간, 마약 구매 방법 등을 모두 진술했으나 이후 YG 양현석 대표의 압력으로 진술을 번복했고 경찰은 아무런 수사를 하지...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사기와 입찰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효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기도는 3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신한울 원전 초고압변압기 입찰 등과 관련해 입찰 담합이 있었다는 공익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월성, 신고리 등 다른 원전 전력장비 입찰에서도 효성이 다른 업체와 짜고 담합을 했다고 주장했다.
클린 보툴리눔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의 원천이 되는 균주 및 관련 제조기술이 불법적으로 탈취, 유통되는 것을 차단해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바이오 산업을 만들기 위한 공익 제보 캠페인이다. 제보자의 신원은 스마트휘슬의 공익 제보 시스템을 통해 100% 보호되며, 신고에 첨부된 증거나 내용의 중요도를 검증해 최대 30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제보자가...
한편 한서희는 비아이의 마약 투약부터 과거 경찰 수사 당시 YG의 개입 등의 정황 증거를 담은 비실명 공익신고서를 지난 4일 권익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는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호감인 거 잘 알고 있다. (제보자인)내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감형 받기 위해 호소하는 게 아니다"라고...
13일 한서희가 비아이의 마약과 관련해 익명의 공익 제보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제보에 따르면 한서희는 양현석의 협박에 비아이의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정현 변호사는 KBS를 통해 “양현석 대표가 2016년 공익 제보자를 사옥으로 불러 녹음하지 못하도록 핸드폰을 빼앗고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다’라고 협박했다”라고 밝혔다.
방 변호사에...
5월 31일 방송된 KBS1 ‘거리의 만찬’에서는 국정농단의 핵심 증인 노승일이 출연해 공익제보 후의 삶을 전했다.
이날 노승일은 광주에 터를 잡은 것에 대해 “트라우마로 서울이 싫었다. 검찰 조사, 법원 출석, 헌법재판소, 청문회 등등 서초동과 강남이 싫었다. 저는 취직을 할 수도 없다. 누가 써주겠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노승일은 “생을 마감하자는 생각도...
다만, 권익위는 “이 사건 문서를 PC에 남겨두거나 삭제하지 않은 행위 자체를 ‘공개 또는 보도’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나아가 감사팀이 감사 시작 전 학교에 공익제보자 보호의무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신고자 비밀 보장을 위한 노력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문서가) 알려지게 된...
경기도는 15일 도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익제보 활성화 및 제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익신고 담당자 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규정 위반자에 대한 징계 강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등 신고 활성화 ▲신고자 보호·보상 활성화와 청렴 정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물론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와 심적 고통은 차후 어던 보상이나 조치로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유리홀딩스의 입장 표명은 같은 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공익제보자 방정현 변호사가 유 대표의 이름을 언급한 게 단초가 됐다. 관련해 유 대표는 이날 낮 12시 50분 경 언론 카메라를 피해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모킹건 솔루션은 운전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범죄나 사건·사고 관련 영상 제보가 가능케 한다”며 “자동검색 기능으로 제보자의 편의성을 도와 공익 제보가 좀 더 활성화돼 범죄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은 첨단 ADAS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된 블랙박스”라며 “제보자들이 범죄 수사 및 예방을 위한...
그는 “조국 수석은 원칙에 맞게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염한웅 전 과학기술자문회 부의장의 음주운전에 따른 면허 취소는 눈감았다”며 “우 대사 건도 비슷한 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나의 공익 제보에도 대사로 임명된 것은 조국 수석과 임종석 전 실장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린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공익제보의 범위를 어디까지 넓히고, 공익제보자의 보호를 위한 장치는 어느 수준까지 마련해야 하는지. 외국은 어떤 식으로 공익제보자를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찾아보기 힘들더라고.
곽: 그건 맞는 것 같아. 현재 제보자 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범죄 행위에 대한 제보, 그리고 그 제보자와 관련된 보복범죄를 다룬 기사들이 많이 나와. 그럼 그 기획...
오 위원 역시 가장 중요하다고 꼽는 것이 '제보자 보호'다. 그는 "제보한 사람의 용기를 짓밟거나 꺾는 것이 제일 나쁘다"면서 "미투 운동과 마찬가지로 제보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완벽히 마련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직장갑질119가 만든 '갑질지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별로...
정 대표는 "공익제보자인 신 전 사무관 보호와 국채조작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국정조사와 청문회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관련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그는 "기획재정위 소속 유성엽 최고위원은 즉각 기재위 소집 요구를 해야 한다"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이 공익제보자의 용기 있는 외침을 조롱하고 희화화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공익제보자를 범법자로 취급하지 못하도록 각종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당내에 공익제보자 신고 및 보호센터를 설치할...
그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3否(부) 3變(변) 3擁(옹) 봉쇄전략'으로 국민은 물론 국회와 야당을 농락하려 했으나, 공익제보자의 폭로가 상당 부분 사실임을 규명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윤근 러시아대사 금품수수 사건의 불기소 여부와 정보 출처에 대해 수차례 오락가락하는가 하면 블랙리스트...
◇ 한국당 “김태우는 공익제보자… 이 정권은 양두구육 정권” = 한국당은 김 전 수사관을 ‘공익제보자’로 규정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김 수사관을 범법자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보이는데 그는 엄연한 공익제보자”라며 “대검 감찰 결과를 보면 수사 의뢰도 못하고 징계밖에 못했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사실은...
피해자와 병원 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정확한 물증이 없어 미궁 속에 빠질 뻔했던 이 사건은 공익제보자의 이야기로부터 새 국면을 맞았다.
공익제보자는 병원 내부에서 녹화된 CCTV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수사결과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그 병원의 병원장이자 지역의 최대 의료재단 이사장인 박모 씨로 밝혀졌다.
박...
엽기 폭행, 음란물 유포, 마약 혐의 등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악행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 A 씨가 문자로 직위 해제를 통보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문자에는 "귀하는 2018년 11월 30일 10시자로 법무팀 이사에서 직위 해제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A 씨는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자로 인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익제보자인 한국인터넷기술원 법무 이사로 재직 중인 김서준(가명) 씨는 제작진과 만나 양진호 회장이 디지털 성폭력 영상 피해자들의 고통과 맞바꾼 수백억짜리 웹하드 카르텔 왕국을 지키고자 직원 도·감청, 탈세, 폭행, 갑질 등 상식의 선을 넘어선 행동도 마다하지 않았음을 증언했다.
특히 그는 "올해 7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