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4월 민주당이 주도해 과방위를 통과시킨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소송 피청구인은 당시 위원장이던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었는데, 이후 장 위원장은 민주당이 선임한 피청구인 변호사를 해임하고 새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여야는 추가로 2차례 협상을...
캐나다 공영방송 CBC의 기상 전문가 라이언 스노던은 “1971년 허리케인 베스 이후 핼리팩스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노바스코샤주 북부에서는 홍수로 인해 댐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다만 대피 명령은 현재 취소됐다.
캐나다 환경부는 23일까지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에보했다.
조승래 의원을 비롯한 야당 과방위원들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요구한 현안질의 안건은 공영방송 수신료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라고 밝혔다. 과방위는 지난 5월 말 장제원 과방위원장이 임명된 이후 단 한 차례도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20일...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권을 국회와 학계, 언론단체 등으로 넓히고, 공영방송 사장은 100명의 국민추천위가 2~3인을 추천해 이사회가 의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청래 전 과방위원장은 당시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지 100여 일이 지났음에도 심사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다.
국회법 86조3항에 따르면 법사위에 회부된 법안이 ‘이유...
노란봉투법에는 파업 노동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방송법에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기자들과 만나 “노란봉투법은 기존의 우리 법들을 마치 지키지 않아도 되는 듯한 취지의 입법이 될 수 있다. 좀 더 심각하게 볼 필요가 있다”며 단호한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野 김현 표결 불참 속 與 2인 찬성 방통위 “수신료-전기요금 통합징수방식 개선해 국민 불편 해소”野4당 “언론탄압…‘반쪽 방통위’, 공영방송 근간 허무는 데 앞장”“KBS, 절차적 문제 많아…충분한 숙고 거쳐 현명한 판단 해달라”
KBS 수신료가 30년 만에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방송법...
이에 김현 위원은 무기한 단식 돌입을 선언했다. 김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촉구한다. 또 국민의 권익,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과 배치되는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정무직 공무원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직권남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양곡관리법을 강행 처리할 당시엔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 혐의를 받은 윤미향 의원이 나서서 입법 폭주를 완성했고, 공영 방송 영구 장악을 위한 방송법 강행에는 성추행 혐의로 제명당한 박완주 의원이 나섰다”며 과거 민주당 의원이 탈당 후 법안 통과 등에 사실상 힘을 보탠 사례를 쭉 나열했다. 그는 또 “꼼수 탈당 대명사로 ‘검수완박’...
다매체시대 KBS 통합징수에 저항상업화로 공익성 취지도 못 살려공영방송 존재 이유 되돌아 봐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찬성하는 쪽에는 국민들의 선택권을 주장하고 있고, 반대하는 쪽에서는 방송장악 혹은 공영방송 몰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시청료 제도는 1973년 문화공보부의 한 부서였던 KBS가 한국방송공사로...
이번 무대는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 아이돌‘ god가 주인공이다. 특히 god는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한 KBS와 함께 ’KBS 50년, god 25년‘을 선보이게 됐다.
다만 구체적인 콘서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권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행정절차법마저 무시해 가며 정권의 뜻대로 공영방송 TV 수신료 분리납부를 졸속 추진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며 “TBS의 돈줄을 마르게 해 듣기 싫은 방송을 폐지하도록 하는 등 언론을 정권의 나팔수쯤으로 만들려는 저의 또한 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류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고 솔직하게 수정하는 것이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기본이라고 보고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19일 KBS 뉴스7을 진행하는 강성규 앵커는 생방송 중에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말했다. 당시 강 앵커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엑스포 유치와 경제...
일각에서는 공영방송의 연말 특집 행사를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KBS 시청자센터 게시판 내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가요대축제 일본 반대’ 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글쓴이는 “KBS는 공영방송사 아닌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본에서 연말 무대를 진행하겠다는 건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철회하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EEZ 안쪽에 떨어진 것은 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듯하다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항공기와...
더불어민주당이 7일 대통령실의 KBS·EBS 등 공영방송 TV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을 비판하면서 항의 방문을 한 후 아무 내용이 적히지 않은 ‘백지 항의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보도가...
강 수석은 "국민 참여 토론 과정에서 방송의 공정성 및 콘텐츠 경쟁력,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지적됐고 수신료 폐지 의견이 제기된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방송 위상과 공적 책임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도 권고안에 담았다"고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이 지난 3월 9일부터 한 달간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토론에 부쳤던 'KBS 수신료 분리징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을 재가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측근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공영방송, 포털 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포털위원회를 법정 기구화하기 위해서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포털위원회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는 법률 개정 작업을...
국민의힘이 공영방송 및 포털 뉴스 알고리즘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 의원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장 의원은 1일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최강체육대회’ 축사에서 “보좌진들 덕분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도 잘 준비하자”고 격려한...
국공노는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조성은 원장은 감사원에서만 일해 방통위 경험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신임 사무처장 임명을 두고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인사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 사무처장 임명 이후 방통위원장 직속인 감사팀이 확대 개편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변인의 전보 조치도 이례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