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은 지난 2021년 9월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것으로, 각 대학은 기회균형선발이 전체 모집 인원의 10%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적용된다. 기회균형선발은 기존 공시항목이었던 ‘고른기회선발’에서 ‘자립지원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항목이 새롭게 포함됐고, ‘지역인재선발’ 대상자는...
비영리기관인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는 “윤석열 정부의 거버넌스 정책은 단편적이고 모순적”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기업분할 시 소수주주 보호 방안,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 일부 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했으나 KT·포스코 등 민영화된 공기업의 인사 개입, 재벌총수 사면, ESG 공시 연기 등 거버넌스 개선에 위배되는...
지씨셀은 25일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MSD와의 고형암 타깃 키메릭 항원수용체-자연살해(CAR-NK) 세포치료제 3종 공동 개발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아티바는 2021년 1월 MSD와 해당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체 계약 규모는 18억6600만 달러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0만 달러(207억 원)로 산정됐었다....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토론회’ 개최“ESG 공시 의무화, 글로벌 규제 시점과 기업의 준비속도 고려해야”“물류 네트워크의 복잡성·다양성 고려한 탄소배출 계산 지침 필요”“원칙 중심 기준만으론 ESG 공시 어려워…업종별 세부지침 필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의무화를 앞두고 원칙 중심의 기준이 아닌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ESG 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화투자증권...
무신사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보고·공시 의무가 없지만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업으로서 대외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갖췄다. 패션 플랫폼 기업 중에서 국제 표준에 맞춰 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전체 영역에 대한 측정과 제3자 검증까지 마친 것은 무신사가 처음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 패션...
세계 주요국이 지속 가능 공시 기준을 법제화·의무화하며 기업들은 기후변화 로드맵 설정 등을 올해 안에 마치도록 내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수탁자책임위원장을 맡은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은 “지속가능경영 공시는 연간 1회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분기별로 제공되는 재무 공시에 비해 빈도가 낮다”며 “급변하는...
이날 올릭스는 공시를 통해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2019년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과 체결한 ‘OLX301A’와 습성황반변성 및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OLX301D’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상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과 마일스톤에 대한 반환 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스크린쿼터 산정방식 개선’, ‘부산항 터미널 컨테이너 반입제한 완화’, ‘국내 ESG 공시 의무화 시행시기 합리적 조정’ 등을 대표과제로 꼽았다.
현재 스크린쿼터 제도는 국내 상영관이 ‘스크린당’ 연간 73일 이상 한국영화를 상영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IMAX, 4DX와 같은 특수상영관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수상영관도...
보고서의 전문은 회사소개 홈페이지(지속가능 경영)에서 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추진해온 ESG 전략 및 이행사항 등을 담은 통합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며, 앞으로 ESG 정보 및 데이터 검증을 강화하여 향후 의무화 예정인 ESG 공시 또한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페이지에는 공시 의무화라는 ESG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규제 대응 현황이 게재됐다. 또 생물다양성 추진체계 수립, 다양성&포용성(D&I) 및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강화 현황이 새롭게 수록됐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은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글로벌 공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
한경협은 지속가능성 공시방식과 관련해 법적인 부담이 큰 법적 의무공시보다는 자율공시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기업이 부담해야 할 법적 리스크 수준은 법적 의무공시, 거래소 공시, 자율공시 순이라는 분석이다. 자율공시로 하더라도 법적 부담을 부여해 기업이 성실히 공시할 유인이 충분히 존재하는 만큼 제도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보고서에 향후 공시의무 규제 도입 시, 통합공시시스템 운영은 공적기관(공공기관, 자율협의기구, 법정협회 등)에서 수행하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당국 차원에서 공시 시스템을 운영할 경우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 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차원에서 의무지출금액 중 일정 비율을 다른 일반 공익법인에 재출연하도록 한다면 공익성 강화와 함께 공익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은 “공시대상기업집단이 2022년 기부한 전체 기부금 약 1조6053억 원 중 기업 공익법인에 대한 기부금은 4539억 원으로 28.3% 수준에 불과하다”며 “기업재단을 통한...
이번 보고서에는 최근 2개년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ESG 실무협의체인 ESG운영위원회를 통해 국내 실물 운용자산에 대한 4년(2020~2023년)간의 온실가스 인벤토리(GHG Inventory)를 구축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목록화하는 개념이다.
친환경 건물 조성을 위해 GRESB, LEED, BREEAM 등...
황정환 삼정KPMG 파트너는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이 시행됨에 따라 한국 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지속가능성공시기준 (KSSB) 초안 발표로 이제 공시의무화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ESG 공시·인증 준비가 시급한 시점인 만큼 기업은 ESG 데이터의...
전문·기관투자자만 참여하는 개발 단계에서는 공시·보고 의무를 줄여, 재무현황 등이 기재되는 투자보고서만 보고해도 되도록 한다. 개발 단계 주식 공모시기는 준공 후 최대 5년으로 변경한다. 현재는 준공 후 2년 이내 주식 30%를 공모해야 한다.
리츠 운영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인가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AMC 사업계획서 양식 간소화, 기금투자심사와...
자본시장 최초로 공개매수부터 상장폐지까지 패키지 딜을 성공시키면서 인수금융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이달까지 약 5년간 유가증권·코스닥·비상장시장에서 진행된 공개매수 딜은 총 54건으로 이 중 NH투자증권이 26건을 주관했다. 공개매수 딜의 절반(48%)을 NH투자증권이 맡은 셈이다.
공개매수란...
경제단체 공동 자산 2조 원 이상 125개사 대상 조사ESG 공시의무화 도입 시기 '2028년 이후' (58.4%)‘Scope3’ 공시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 56%가 반대공시대상에 종속회사 포함 반대ㆍ유예 필요 90%↑
최근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KSSB)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우선, 전체 공매도 거래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기관투자자에게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 사전 차단하는 자체적인 기관 내 잔고 관리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한다. 이 시스템은 현물 보유분, 대차 차입·상환분, 기타 매도가능 권리 등 실시간 전산 관리가 가능해 사전에 무차입 공매도 주문 차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거래소에 구축되는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