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ㆍ이하 공시집단) 지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 88개 공시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12월 말 기준 98조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6조3000억 원(14.6%) 줄었다. 2년 연속 감소세이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순이익이 100조 원을 하회했다.
공시집단의 순이익은 2021년 125조8000억...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규모지만, 미국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 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
회사 측은 국내 계열사들이 지속해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이 전년대비 고성장을...
97%(940원) 오른 418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나노엔텍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175억 원 조달 목적으로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대상자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나노엔텍 최대주주인 에이플러스라이프 모회사로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나노엔텍을 직계 자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삼일PwC의 지속가능성 플랫폼은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 공시 지침과 기준이 확정되고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기후공시규칙을 최종 발표하면서, 한국도 국제사회의 흐름에...
또한, 지속적으로 투자자 IR, 지역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투자자·기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2일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최종 확정·발표하고, 기업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번역지원, 이사회·공시담당자 대상 안내·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개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역시 독립된 기관에 위탁하거나 중립적 방식으로 행사할 것을 요청했다.
1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국민연금의 주주총회 의결권행사 관련 기업의견’ 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활동 전반에 대해 응답기업 과반수(57.1%)가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국민연금의 영향력이나...
특히 공시가격과 종부세율을 급격히 올려 2021년 종부세 대상자는 100만 명을 웃돌았다. 윤석열 정부는 1주택 공제금액을 12억 원으로 소폭 상향해 대상자를 줄였지만 지난해 1주택자 종부세 과세 인원은 전체의 27%에 달했다. 이중과세 논란도 여전하다.
진 정책위의장이 건드린 것은 종부세만이 아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금투세를...
씨젠이 올해 1분기 매출 899억 원, 영업손실 1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0.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 늘었다. 엔데믹 국면으로 코로나19 관련 매출은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비(非)코로나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4%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은 727억 원이다. 이...
이후 투자자 IR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설명회 등으로 기업·투자자 안내를 강화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이와 함께 기업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 중소 상장 기업 대상 컨설팅·번역지원, 공시담당자·이사회 대상 교육·안내 프로그램 등을 개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873억 원, 영업이익은 1148억 원이다.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급 휴직 시 예상되는 절감 비용은 30억~40억 원 수준으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대비 크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며 "직원들의 리프레시 휴가 개념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612억 원, 영업이익 306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경제 위기 고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필름 합작법인(JV)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줄었다....
컨퍼런스' 등의 행사에 참석해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의 질의에 응대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는 상장기업들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미리 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도 펼친다. 거래소를 중심으로 경영진 등 이사회 대상 안내 및 공시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지방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리즈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휴젤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74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0억 원, 당기순이익 227억 원으로 각각 30%, 34% 늘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주ㆍ일본ㆍ태국ㆍ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이 46% 급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5~6월 내 보험회사 결산담당자 및 회계법인, 계리법인 대상으로도 릴레이 간담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는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의 회계정보가 실질가치에 보다 부합하게 됐고, 자산·부채의 시가 평가에 따라 자본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계리적 가정...
아울러 공단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공시 교육을 확대해 내부 공시 역량도 강화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성실 공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경영공시를 통해 기관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3조 5770억 원, 영업이익 2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증가, 15.1% 감소한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했다.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지나도록 공실을 채우지 못하면서 결국 건물을 다시 내놨는데요. 당시 인기가 식기 시작했던 압구정 로데오 상권 입지가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연예인들의 부동산 거래는 미디어, 언론 등을 통해 활발히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서울의 고가 건물들을 쉽게 사고 되파는 모습은 대중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합니다.
그러나 이들을 마냥 선망의 대상으로...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1분기 연결기준 569억 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3% 감소했다. 매출의 경우 6569억 원으로 8.9% 줄었고 순이익은 162억 원으로 59.5%로 감소폭이 다소 컸다.
롯데렌탈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6846억 원, 영업이익은 690억 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소호대출은 법인이 아닌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 등을 하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기간 개인 사업자 대출 총액은 314조6860억 원에서 322조3690억 원으로 2.4% 늘었으나, 평균 연체율은 0.31%에서 0.42%로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은행 중에서는 농협은행의 소호대출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농협은행의 올해 1분기 연체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