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5일 SNS 계정에 러시아 침공이 시작돼 공습경보가 울리던 24일 호텔 로비에 설치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소년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WP 촬영기자 휘트니 리밍이 러시아군 폭격으로 공습경보가 울려 퍼지자 현장 취재를 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광경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년이 연주한 곡은 2020년 아마존 프라임 공상과학...
첫째날
침공 첫째 날인 2월 24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공군력 무력화를 목적으로 공습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의 군사기지와 공항을 공격하면서 벨라루스 국경에서 수도 북부를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북서쪽에서 진입한 군대는 구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를 점령하고 키이우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수부대와 공수부대는 이날 밤 키이우 인근까지 진격했지만...
이에 더해 러시아가 키예프 및 제2 도시들을 추가 공습을 감행하면서 교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국가 및 기업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가면서 이들을 압박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증시에 위험 회피 현상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장중 6% 넘게 급등하면서 100달러를 웃도는 등 유가 포함 전반적인...
AFP통신은 이날 동부 지역 거주용 건물 한 채가 러시아의 공습으로 무너져 8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테러"라면서 "광장에 군사 목표물은 없었으며, 로켓포의 공격을 받은 주거지역에도 없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 무차별...
수도 키예프의 군사시설이 공습당했고 우크라이나 북부에 있는 벨라루스에서 러시아 지상부대가 군용 차량으로 월경한 것이다.
각국 정상이 단번에 긴장감에 휩싸였는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움직임은 둔했다. 그런 기시다 총리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보다 강력한 반응과 행동을 일본이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일본’이라는...
키예프 남부 바실키프서 발생내무차관 “공습 임박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2차례에 걸쳐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CNN은 27일(현지시간) 새벽 1시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남부에서 2차례의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폭발 위치는 키예프 남부에서 약 30km 떨어진 바실키프로 추정된다. 그곳은 대규모 군용 비행장과 여러 개의 연료 탱크가 있는 전략적...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26일 새벽 페이스북에 "키예프의 거리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동요하지 말고 공습 사이렌을 들으면 즉시 몸을 숨길만 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키예프 중심 마이단 광장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도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다.
CNN은 남쪽 29㎞ 바실키프 지역에서도 격렬한 교전이...
한편 러시아군은 24일(현지시간)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승인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침공을 본격화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 장악을 위해 대립이 계속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지하철역 등으로 긴급 피신해 공습을 피하고 있다.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점령하기 위해 공습 중인 가운데 시민들은 지하철역으로 대피해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열차는 승강장에 멈춘 채 문을 열고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피난 중이던 한 여성이 키예프 지하철역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이 소식은 SNS를 통해 알려졌으며 산모와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며 많은...
그는 또 러시아군의 공습이 계속되고 민간인 피해가 나오고 있음에도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그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우크라이나 국민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네오나치와 집단 학살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통치하는 것을 막는 것에 대해...
이외에도 러시아군 공습이나 폭격 상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이 SNS상에서 속속들이 공유됐다. 한 영상에는 민가에 공습이 가해지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며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키예프에서는 오전 7시 직후 공습 사이렌이 울렸으며 시 정부는 지하철 역 등 대피소로 향하라고 시민에 권고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수적 열세에도 4개 전선에서 진지를 방어하고 있다”며 “그러나 러시아군은 이날 밤 키예프 외곽 지역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또 키예프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군사 행동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민간에 위협이 없을 것이라는 푸틴 대통령의 말과 달리 공습 사이렌이 울리자 키예프 시민들이 지하철역으로 대피했다. 키예프 국제공항에서는 승객과 승무원이 대피했으며, 민항기 운항도 중단됐다.
우리나라도 16일부터 리비우와 폴란드 남동부...
키예프에선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현지 한국 교민을 비롯해 시민들이 피난 행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에 닛케이225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해 2020년 11월 20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한 이후 처음이다. 심리적 기준선인 2만6000선도 붕괴했다.
다만 2만6000선...
키예프에서는 오전 7시께 몇분간의 공습 경보 소리와 함께 폭발음이 발생했다. CNN은 키예프 동쪽에 있는 국제공항 방향에서도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로선 공항을 타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날 주요 공항이 있는 제2도시 하르키프와 드니프로, 자포리지야 등의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들 공항 타격 가능성이 크다....
위험회피 심리에 대체 투자처로 쏠리는 눈
러시아의 공습 이후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리면서 유가와 금값이 급등했다. 이날 북해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선물은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금값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유와 금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당분간 추가...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공습을 포함한 러시아의 침공이 수일 내로 이뤄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에 19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집결시켰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병력 동원”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보 출처는 자국 정보 당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그러나 서방 사회는 러시아가 무력 행동을 준비 중이며 즉각 공습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개 이상 국가가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권고했고 일부는 수도 키예프에 있는 대사관 인력도 철수시켰다.
미 CBS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24~48시간 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모든 인력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특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난 후에나 침공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침공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공격은 공습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날짜나 시간을 정확히 집어낼 수 없지만, 그것은 ‘매우 매우’ 분명한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침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