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30대 빌라왕 공범에겐 10년의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전세 사기의 가해자들은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법의 도움을 제대로 받고 있을까요?
전세 사기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까다로운 조건과 예상치 못한 사각지대로 피해자들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습니다
전세 사기 특별법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지난 4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모(43) 씨에게 징역 8년을, 공범 권모(51) 씨와 박모(47) 씨에겐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최 씨에게 징역 7년, 권 씨와 박 씨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은 임대차 보증금이 매매가격보다 비싼 이른바 ‘깡통주택’을 사들이며 임차인들의 보증금...
이 사건을 담당한 검사들은 이 씨에 A 수사관과 공범 인정 및 사직을 강요했고, 그 과정에서 이 씨와 A 수사관을 퇴근도 시키지 않은 채 수일 간 서울지검에 대기시키며 불법구금, 폭언, 욕설, 잠 안 재우고 밤샘조사 등의 방법으로 자백을 강요했다.
사직 후 변호사 사무실에 사무장으로 근무한 이 씨는 언론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 억울한 심정을 밝혔는데, 수사 담당...
앞서 A 씨는 2013년 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캄보디아·필리핀 등에 사무실을 차리고 2명 이상의 공범과 함께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 씨가 개설한 사이트에서 30억9600만 원 상당의 도박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항소심에서는 A 씨가 이 사이트 회원들에게 17억5100만 원을 입금받았다는 공소사실을 추가했다.
1심 법원은 A 씨의...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날인 3일 도주죄의 공범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51)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때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한 차례 도주했다가 붙잡힌 뒤...
박 전 특검의 공범 혐의를 받는 양재식 변호사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이민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 원을 수수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공범으로 입건될 여지도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에 대한 수사와 함께 박 씨가 수수한 금원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중이다.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에 도움을 준 대가로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 50억...
28일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김연실 부장검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A군(18)과 공범 B씨(31)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에 마약류 케타민 2900g(시가 7억4000만원 상당)을 숨겨 국제화물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6만명이 동시에 투약이 가능한 분량이다.
독일...
둘 다 정직한 이상 사회도 이에 해당하지만, 이 경우는 두 사람이 둘 다 거짓말쟁이이므로 거짓말쟁이 권력자들이 모여 정직한 체하면서 야합하거나 이권 카르텔을 형성하는 공범 관계 사례에 해당한다. 또 다른 하나는 A는 B를 거짓말쟁이라고 하고 반대로 B는 A가 정직하다고 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 뫼비우스 띠와 같은 A와 B의 참과 거짓이 무한 반복하는 패러독스가...
딸이 피의자로 입건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딸이 받은 자금 성격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차후 수사에서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박 전 특검의 ‘측근’으로 알려진 양재식 전 특검보를 12일과 20일 두 차례 불러 조사했다. 양 전 특검보는 당시 대장동 사업에서 실무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현재 공범으로 입건된 상태다.
검찰은 지난 12일 박 전 특검의 공범 혐의로 입건된 양재식 변호사를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양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특검팀에서 박 전 특검과 함께 사건을 수사했고, 같은 법무법인에 소속돼 있다. 이번 대장동 사건에서도 각종 실무를 이행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박 전 특검 주변 사람들이 잇따라 소환되면서 박 전 특검의 조사도 머지 않았다는...
시체를 사들인 공범 3명도 함께 기소됐는데 이들은 신체 일부를 가죽으로 만들어 미국 전역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지는 신체 부위별로 가격을 매겼고, 이후 공범들을 시체 안치소로 데려와 어떤 시신을 구매할지 직접 고르게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검찰은 로지 부부가 시신을 팔아 3만 7000 달러(4740만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말했다.
범죄 사실을...
이어 "여러 차례 함께 마약류를 투약하고 필로폰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이를 알선 및 방조한 공범과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 거래 주체가 피고인인 점, 공범과 관계없는 단독 범행의 내용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죄질은 (실형을 선고받은) 공범보다 절대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돈스파이크에게...
특히 그는 예충식과 과거 담당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로 만나, 예충식을 물 먹이고 이로움의 결백을 밝혔던 바 있어, 공범으로 몰릴 가능성이 농후했다. 하지만 한무영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이로움의 법정 대리인으로서 임무에 충실했다.
자신을 살인 교사죄로 몰아넣은 홍창기와 만난 이로움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과 마주해야 했다. 홍창기는 일언반구도...
검찰, 불구속된 공범 6명 포함 총 7명 기소“삼성전자 피해, 최소 3000억원에 달할 것”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진성 부장검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의 영업 비밀이자 국가 핵심기술인 반도체 공장 설계자료를 중국에 빼돌린 삼성전자 전 반도체 분야 상무 A(65)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공범 6명도 이날 불구속 기소했다....
두 기관 모두 범행을 자백한 공범의 죄를 면해주는 부분은 비슷하다. 하지만 두 기관의 성격이 다르고 형사 리니언시에 시행착오가 따르는 만큼 앞으로 관련 논의를 이어가며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리니언시 제도는 현재 공정위와 검찰 두 기관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다. 1997년 4월 도입돼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지금까지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유아인은 공범으로 추정되는 유튜버의 해외 도피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뒤 조사에 불응하고 해외로 간 유튜버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발급받아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
이 유튜버는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출국해...
반면 또 다른 공범인 연지호 측은 “강도살인과 강도예비 등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에 조력한 이경우의 아내 허모 씨, 또다른 공범 이모 씨도 강도예비, 강도방조 등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경우·황대한·연지호 등 3명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암매장한...
검찰 “박 전 특검 영향력 행사 여부,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박영수 최측근‧공범 지목된 양재식 변호사 우선 소환 전망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관여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르면 9일 박 전 특검의 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를...
검찰이 ‘1000채 빌라 사기꾼’으로 알려진 김모(사망) 씨의 공범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구태현 부장검사)는 1000채 김 씨의 공범인 강모(46ㆍ전 법무사사무실 사무장) 씨와 조모(39ㆍ부동산 중개보조원) 씨, 변모(여ㆍ63ㆍ바지 임대인) 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수도권 등 일대에서 무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