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6월 15~19일)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는 한국서부발전, SK건설 등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이달 들어 공모채 발행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만큼 다음 주 수요 예측에 나서는 기업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한국서부발전이 15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5년과...
GS건설과 한화건설, KCC 등 우량 건설사들이 연이어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 모집에 실패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경기 민감 업종이라는 건설업종의 특성상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 수요예측 참여율과 리테일 수요가 미흡했으나 해외부문의 실적호전과 국내 주택부문의 연착륙 가능성을 고려할 때 건설채의 투자매력은 크다고 설명했다.
13일 투자자문(IB)...
지난 1월 2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조달하며 1500억 원이 넘는 유동성장기부채를 상환했기 때문이다. 당시 회사는 조달된 자금을 지난 2017년 발행한 7-1회 무보증사채 1500억 원과 KEB하나은행 FRN(변동금리부 사채) 349억 원의 상환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FRN의 경우 7월 만기로 1분기엔 상환하지 않았다.
단기물이 장기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부채 총액은...
2년 만에 공모채를 발행하는 도시가스 업체 예스코가 사업안정성과 긍정적인 투자심리에 힘입어 다음 주 진행할 수요예측에 흥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스코는 8일 1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일은 15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다.
예스코의 공모 회사채 발행은...
태광실업(A+)은 10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3년 만에 공모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7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대표주관업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이들은 회사채 발행으로 마련한 자금을 채무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KT(AAA)와 CJ ENM(AA-), SK가스(AA-) 등도 회사채 발행에 착수했다. 대표주관사단을 꾸려 다음 주 수요예측에 나설...
채무상환의 경우 연말 만기를 앞둔 사모채 300억 원과 공모채 500억 원을 비롯해 은행 차입금 및 한도대출 등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진행하고, 일반공모 후에도 청약이 되지 않은 잔여 주식에 대해선 대표주관사(NH투자증권)와 공동주관사(한국투자증권)가 개별 인수 의무주식수만큼 인수하게 된다....
㈜한화가 7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한화는 228회차 공모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초 신고 금액은 700억 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방위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여파를 크게 받지 않는 업종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이 들어온 LS일렉트릭(옛 LS산전)은 공모채 발행액을 1500억 원으로 늘렸다. KB금융지주는 4000억 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수요예측 결과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발행액을 1000억 원 늘려 자금을 조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0억 원 증액한 15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더불어 3000억원 규모의 추가 공모채 발행과 인수금융 등을 통해 부족한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항공업계와 IB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항공업계의 경영난이 장기화되고 그사이 그렇잖아도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가 더 늘어나면서 현대산업개발 측의 고심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현재 다른 글로벌 항공사들은 구조조정 등을 통해...
2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8일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대표주관업무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으로 맡았다.
현대차가 공모채를 발행하는 것은 4년 만이다. 2016년 10월 현대차는 5년 단일물로 3000억원의 공모채를 발행했다. 당시 조달금리는 1.64%로 AAA급 5년물 등급민평보다 저금...
지난 7일 산은의 U$5억 공모채 발행 이후 신한은행, 수출입은행 등 한국계 기관의 해외 공모채 발행이 본격화됐다.
산은은 “이번 스위스프랑 표시채권 발행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같은 틈새 로컬시장에서도 우량등급 한국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두산중공업이 이달 말까지 갚아야 할 외화공모채(약 5조 달러) 상환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5868억 원에 만기는 1년이다. 수은은 2015년 4월 두산중공업이 이 외화공모채를 발행할 때 지급보증을 섰다.
두산중공업의 요청에 따라 대출은 원화로 진행됐다. 이는 두산중공업이 국내 시중은행 등 6개 기관과 선물환 계약을 체결했기...
이번 금융지원은 두산중공업이 이달 말까지 갚아야 할 외화공모채(약 5조 달러) 상환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5868억 원에 만기는 1년이다. 수은은 2015년 4월 두산중공업이 이 외화공모채를 발행할 때 지급보증을 섰다.
두산중공업의 요청에 따라 대출은 원화로 진행됐다. 이는 두산중공업이 국내 시중은행 등 6개 기관과 선물환 계약을 체결했기...
최근 1조 원의 긴급 자금을 수혈 받은 두산중공업이 이달 말 만기를 앞둔 6000억 원 규모 외화공모채의 대출 전환을 신청했다. 해당 공모채 지급 보증 은행이었던 수출입은행은 이달 말 은행 내 최상위의결인 ‘확대여신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올려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위원회 의장을 맡아 위원회가 진행되는 만큼, 방 행장의 의견이...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공모채 발행계획을 4월 이후로 미뤘다.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 2조 원을 △유상증자 4000억 원 △공모 회사채 3000억 원 △보유현금 5000억 원 △기타 차입(인수금융) 8000억 원으로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업 부진과 부동산 경기 침체, 투자심리 악화 등을 고려하면...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인수자금 조달 또한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인수 의지를 다시 천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에도 사모채를 발행해 1700억 원을 마련했다. 남은 자금은 은행권에서 인수 금융을 조달하고 3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해 충당할 계획이다. 인수대금 납입과 최종 인수 계약 체결은 다음 달 말로 점쳐진다.
이달 5~6일 진행한 구주주 유상증자 청약에서도 청약률 105.47%를 달성해 인수자금 중 약 3207억 원을 일반공모 없이 마련했다. 납입은 13일로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향후 3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과 은행권과의 인수금융 등을 통해 나머지 자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결합 신고 절차 역시 해당 국가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지난 2001년 현대글로비스가 설립된 이후 사상 첫 공모채 발행이다. 신용평가사들은 첫 공모채의 등급과 전망을 ‘AA0’,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랜치는 5년물과 7년물 각각 1000억 원, 500억 원으로 구성했다. 발행 규모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LG화학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2조원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2018년엔 2조1600억 원, 2019년엔 2조6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수요예측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LG화학은 우수한 금리로 투자재원을 조달하며 조기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여수 NCC(납사분해시설) 공장 및 고부가...
모회사 LG화학 보증 없이 자체신용등급으로 첫 공모채를 발행한 팜한농(‘A0’, 안정적)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3년물과 5년물에서 각각 3.9대 1, 7대 1의 유효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허영주 연구원은 “연말 북클로징으로 투자 집행을 중단했던 기관 투자 수요가 재개되고 퇴직연금 자금이 유입되며 일시적인 수요 증가 현상이 나타난다 ”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