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중단을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졸속 정책으로 꼽아왔던 자유한국당은 20일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권고안이 나온 이후 국론 분열, 건설 중단에 따른 비용 등 사회적 손실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맹공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론화를 통한 국민과의 정책 소통 선례를 남겼다고 맞받았다.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와는...
그는 “그동안 사회적 갈등 사안에 대한 무리한 감행으로 우리 사회가 겪은 엄청난 혼선과 비용에 비하면 이번 공론 과정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 참여단이 보여준 성숙한 자세와 민주주의적 소통 방식을 인정하고 대승적 협력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역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결정에 대해...
버스준공영제 ‘졸속 추진 반대’와 도민의 공론화 과정을 위한 ‘시군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면 서명하도록 한 동의서도 첨부했다.
경기도는 22일 곧바로 대변인 논평을 발표, “이재명 시장의 불통, 독선, 오만이 도를 넘어섰다. 나만 옳고, 법 위에 내가 있고,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있다”며 “이 시대가 거부하는 제왕적 권력의 모습 그대로다. 도민이 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권고을 받아들여 조속히 건설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에 대한 대통령 입장’을 내고 “공사중단이라는 저의 공약을 지지해주신 국민께서도 공론화위의 권고를 존중하고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권고와 관련해 “정부는 그 결과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에 대한 대통령 입장’을 내고 이같이 말한 뒤 “공사중단이라는 저의 공약을 지지해주신 국민께서도 공론화위의 권고를 존중하고 대승적으로...
만들어진 공론을 받들어서 정부가 도출할 결정을 국민 여러분이 이해하고 받아들여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총리는 "신고리공론화휘 3개월 공론화 과정은 민주주의를 또한번 성숙시킨 것으로 평가돼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진행하되 정책...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대정부권고안이 발표된 20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협의에서 이낙연(가운데) 국무총리, 우원식(오른쪽에서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이 총리, 우 원내대표...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국민 대표'로 선정된 시민참여단 471명의 최종 4차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가 59.5%, 중단이 40.5%로 나타나 19%p차이로 '건설재개' 결론이 났다. 표본 추출 오차범위를 벗어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는 게 김지형...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공사가 일시중단 중인 신고리 5ㆍ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결정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결정을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발표가 이뤄진 오전 10시 15분께를 전후로 관련주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에 대한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약 석 달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건설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날...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20일 공론화위원회의 공사 재개 결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참여단의 현명한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나라의 앞날을 위해 좋은 판단을 내려주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현재 가동 중이거나 운영 허가를 기다리는 24기의...
앞서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 471명의 최종 4차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는 59.5%, 중단은 40.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견 차이는 19% 포인트 차이로 '건설재개'로 결론난 것이다.
산업부는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와는 별도로 신규 원전 6기 건설은 백지화하고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노후 원전 10기는 수명연장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시민참여단 471명의 최종 4차 공론조사 결과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재개 59.5%, 중단은 40.5%로 나타났다. 19% 포인트 차이로 '건설재개'로 결론난 것이다.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현재 공사가 일시중단 중인 신고리5ㆍ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결정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김지형...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김지형 신고리공론화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 시민참여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제 생애 가장 엄중한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 보고서 발표는 시민을 대표하는 참여단...
청와대는 20일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 낸 것에 대해 뜻을 존중하고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3개월간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제안해 주신 공론화위원회의 뜻을 존중한다”며 “권고안을 토대로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