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의 김영환 의원은 “(메르스가) 창문을 통해 병원 복도나 밖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자체) 역학조사에서 나왔다”며 “공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그런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사를 했고 분석 중이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겠다”면서도 “아직까지 공기 감염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여기에 공기 전파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3차 감염자로부터 115번 환자가 감염됐을 가능성, 이른바 '4차 감염'의 가능성은 거의 희박한 상황이다.
메르스 환자의 바이러스 전파는 증상이 발현되어야만 가능하며 증상 발현을 위한 잠복기는 최소 2일이다. 14번 환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고 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메르스 공기 전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 연구진은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낙타 농장에서 공기 샘플을 채취한 결과, 공기 중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단편(genetic fragments)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연구를 주도한 킹파드 의학연구센터의...
국민 여러분, 메르스는 공기로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전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원이 아닌 곳에서 일상 생활을 하시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과도한 불안과 오해를 가지지 마시고 일상적 활동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메르스 발생지역에 대한 소비기피 등 근거없이 과도한 행동을 자제하시고,
주말 여행이나 일상적인 경제활동은...
김정기 고려대 약대 교수 역시 YTN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 중에 있는 물 입자 사이에 있는 표면 장력 때문에 바이러스 지질막이 파손되면서 바이러스도 생존력을 잃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70% 이상으로 (상대습도가) 올라가게 되면 급격하게 (메르스 바이러스의) 생존율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공기감염에 준하는 전파경로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그에 대비하는 것이 방역 원칙”이라며 “한 단계 더 나쁜 상황을 상정하고 방역해야 하는데, 공기감염이 아니라고만 하니 복지부가 딱하다”고 했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어떻게 박 대통령이 6월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메르스를 처음 언급하면서 기본적인 환자 숫자를 틀리게 말할 수 있나”...
이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메르스는 모두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된 사례들로서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고 있어 확실한 통제가 가능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국민께서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하여 경제활동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고, 정부에서도 각종 국내외 행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이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메르스는 모두 의료기관내에서 감염된 사례들로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고 있어 확실한 통제가 가능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국민들께서 과민하게 반응하여 경제활동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고, 정부에서도 각종 국내외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우리...
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사건을 최초로 제기했던 생명과학자들의 커뮤니티 ‘브릭(BRIC)’에서도 공기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디 ‘나나**’를 사용하는 한 전문가는 “백과사전에도 코로나바이러스는 공기 전파가 된다고 버젓이 나와 있는데 (정부는) 왜 5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 분의 1m)를 얘기하며 그보다 더 크니 공기 전파가 안 된다고...
백 교수는 이날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할 예정인 메르스 바이러스의 변종 여부가 이번 메르스 사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종이 아니라면 지역사회에 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변종이라면 지역사회 감염ㆍ공기 전파ㆍ팬데믹(전 지구적 유행)까지 염두에 두고 방역 대책을 완전히 새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기로는 전염이 안돼 마스크 굳이 쓸 필요 없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는 '일반 마스크로도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비말(침)이나 인적 접촉시 전파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입니다만,
장관의 발언과 복지부 예방법 안내가 엇갈리니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인지......
또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침과 가래에 섞인 병원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비말(飛沫) 감염으로만 전파된다고 하지만 믿기가 어렵다. 비말은 공기 중에 계속 떠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1m가량의 단거리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때 감염된다. 그래서 메르스 감염자와 다른 병실에 있던 환자가 감염됐다는 것은 비말...
감염내과 전문의인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메르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무작위로 감염을 일으키는 게 아닌 것은 분명하다”며 “이런 접촉 전파 (전염병은) 격리가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조치다. 효과적으로 격리 조치 이용되면 전파 고리가 끊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비말전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격리정책을 강화할 필요성을...
질병관리본부가 의료진 주의 사항에서 언급한 N95 마스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인증을 받은 마스크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입자를 95% 이상 거를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보건당국은 일반 소매점이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비말(침)이나 인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메르스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의료진 주의 사항에서 언급한 N95 마스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인증을 받은 마스크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입자를 95% 이상 거를 수 있는 제품이다.
미국의 N95 마스크에 대응하는 국내 규격은 KF94 마스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9월 황사 방지용 KF80 마스크와 방역용 KF94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통합하기로 했다.
아직 종전 국내...
천병철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2003년 사스 발생 당시 홍콩에서는 감염자의 20%가 의료진일 정도로 병원 내 감염이 심했다”며 “메르스의 경우도 병원에서는 감염률과 전파력이 훨씬 높지만, 지역사회 내에서의 감염률과 전파력은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재갑 교수는 “최초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을 때 조금 더 광범위하게 긴밀 접촉자를 정의내리고...
공기 감염이 아니라는 근거는?
-추정하기로는 ⓑ병원 규모가 대학병원 규모가 아니고 중소병원이다 보니 감염관리에 충분하지 못했을 것이다. 첫 환자가 2인실에서 (다른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전파됐을 것이고 또 이 환자가 병실에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기침 재채기하며 환경이 오염되고 다른 환가 간접 접촉하면서 감염자가 추가로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