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무역 장벽을 넘어 사업 확대에 속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 4월 1200억원 규모의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LS일렉트릭이 수주한 해외 ESS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공급하게 된다.
정 원장은 “국내 혁신 바이오클러스터 성공 여부의 가장 큰 주안점은 내수용이 아니다. 글로벌 수준으로 봐야 한다”며 “정부 주도형으로 시작해 민간이 협력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인 강소특구를 지정해 정부의 역할과 민간이 합동하는 모델로의 발전...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에 대해선 “정부조치로 빠르게 진정됐으나, 공기업과 지방정부의 우발채무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국가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후로 과거 평균보다 늘었으나, 선진국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재정부담 요인으로는 지난해 세제개편에 따른 세수 감소, 고령화로 인한 지출 증가 등을...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현재 경영 위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경영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공기업 중 가장 연봉이 높아 '연봉킹'에 꼽히던 산은의 최근 연봉인상률이 저조하면서 시중은행에 밀리는 데다 지방 이전까지 이뤄지면 아무런 메리트도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산은 직원은 "작년 4월까지만 해도 퇴사자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으로 산은의 부산 이전이 본격 거론되면서 퇴사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의 법적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 지표와 5개 혁신·정책 업무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KTL은 2020년부터 보안 전담 조직을 갖추고 개인정보보호 담당 인력을 배정하는 등 안전한 개인정보관리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불필요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도록...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비상전력 수급의 안정적 운영과 작업현장 산업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진정한 국민 기업이자 국가의 자산인 한전이 국민 여러분께 신뢰를 회복하고 든든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담화문을 마무리 지었다.
원을 이연·축소해 총 15조4000억 원 규모의 경영 혁신안을 마련,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요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라며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강도 높은 자구노력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단가 조정, 발전자회사의 재생e 발전량 예측 정확도 개선 등 3000억 원의 수익도 확대한다.
한전 관계자는 "한층 강화한 고강도 자구 대책을 보다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고, 전 임직원이 경영체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혁신 및 고객 편익 증진에 비상한 각오로 적극 동참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책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함으로써 협업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와 기업 해외수출지원 비즈니스 플랫폼인 KOTRA와의 이번 협약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우량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85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개, 공기업 4개 등에서 총 122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워싱턴에서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4개의 경제 행사가 예정 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숨가뿐 미국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김 여사는 국빈 방미 기간 질 바이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발간한 ‘2022년 특허 빅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전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SMR 주요 출원인 점유율은 14건에 그쳐 10위 중 9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출원인이 KEPCO E&C(한국전력기술) 등 에너지 공기업에 국한돼 있는 만큼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점유율 상위 3위는 미국 원전 기업인...
지난해 평가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공공기관을 구분, 총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중 27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기보는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노력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지원 △협력업체와의 협업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한 성과공유제와...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비양심적인 방만 경영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업 스스로 뼈를 깎는 고강도의 긴축 경영도 없이 요금만 인상하겠다는 것은 결국 국민에게 그 손해를 전가하겠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요금 인상의 당사자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이번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총 134개(공기업형 36개·준정부기타형 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보는 이번 평가에서 99.6점을 받아 작년에 이어 금융위 산하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보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 및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보증’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그는 "당면한 전기·가스요금의 조정 문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며 "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경제산업계와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과 협력하는 에너지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하는 경우 수출 부진과 물가 원자재...
대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85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개, 공기업 4개 등으로 구성됐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구자열 한국무역협회·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6개 경제단체 회장이 모두 참석한다.
경제사절단은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공공기관은 극소수만 시장형 공기업으로, 대부분은 민간 기업처럼 ESG 경영을 요구하는 투자자가 없다. 그러나 공공의 이익을 제고한다는 조직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ESG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도 대표는 공공기관이 ESG 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로 설립 목적과 영향력을 꼽았다. 공공기관은 대규모의 소비, 구매, 기여, 사회공헌, 고용, 투자를 수행하고 있어...
대·중견·중소·공기업에 6대 경제단체 등 역대급…"70% 중소·중견기업"주요기업인 개별면담에 美기업 투자신고식…"수십여 건 MOU 진행 중"한미 주요기업 CEO 30여명 라운드테이블…170개 기업 첨단산업포럼나사 고더드우주센터 찾아 '우주항공청 협력체계' 구축 나서넷플릭스·디즈니 등 참여 영상콘텐츠포럼도…문화 연대·협력 비전 제시보스턴...
경영혁신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백호 실장은 서울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를 역임한 경험을 통해 공사의 만성 적자와 대중교통요금 인상, 노사 갈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황춘자 전 본부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전신인 서울메트로에 평직원으로 입사해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여성 임원에 발탁된 인물로 조직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