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박준형 부산시장은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시와 산하 공기업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박 시장은 “혁신의 파동은 이제 멈출 수 없고, 부산 곳곳에 혁신의 물결이 퍼지게 해야 한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아시아 10대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의료·보건·주거복지·안전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겠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맞춰 조직·인력 효율화, 부채감축 등 추가적인 고강도의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해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 임원의 올해 성과급 반납을 시작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 노력을 기울여 국민이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 등 일부의 공기업 민영화 주장에 대해선 "우리 국민의 전반적인 기본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철도, 전기, 가스, 공항 등의 공기업 민영화는 전혀 검토 안 한다"며 "공공기관의 비효율적 부분 방치는 안 된다. 일 잘하는 기관 만들려는 것으로 인위적으로 없애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이르면 이번 주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국토부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기관 혁신 TF를 구성하고 공공기관이 제출한 혁신방안을 평가·보완해 최종 혁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9곳과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준정부기관 6곳, 코레일유통, 새만금개발공사 등...
공익을 지키면서 효율적 경영으로 적정 이윤을 내야 하는 시장형 공기업들도 탈(脫)원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같은 정권 시책의 총대를 메는 일에만 충실했다. 전문성이나 경영능력 없는 정치권 인물들의 낙하산과 보은 인사가 만연하고, 이들은 노조의 길들이기와 타협해 자리를 보전하면서 무사안일의 방만한 경영으로 개혁과 거꾸로 간 행태 또한 수없이...
공공기관이 작지만 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도 높은 혁신을 지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 산하에 한국토지개발공사(LH) 등 큰 공기업이 많은데 부처는 재취업 등으로 개혁에 한계가 있다, 파급력이 높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현재 출자지분 2건, 부동산 3건 등 총 1300억 원의 자산 매각을 완료했으며 약 1조 3000억 원의 예산을 이연 및 절감했다.
한전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의 위기 상황 속에서 전기요금 인상 최소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이행 선도, 과감한 제도 혁신,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및 조직 효율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행 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 기관 유형을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등으로 세분화하고, 세부 유형 내 동일 또는 유사 사업지표를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기관의 평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사하거나 중복된 지표를 축소하는 등 경영평가 지표를 정비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혁신 지원 노력 등 공공기관의 혁신 노력의...
박일준 2차관도 2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에너지 공기업 사장단을 만나 에너지 분야의 안전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이 장관은 세계 가스 총회에서도 가스업계 리더들과 에너지 수급 위기에 따른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에도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에너지 시장 경쟁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한국은 지난달 25일...
송 씨는 “공무원의 가장 큰 강점이 고용 안정성인데, 공기업과 보수적인 사기업은 고용 안정성도 보장되면서 보수는 더 높다”며 “지금도 사기업에 취업해 보수에 어느 정도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인원 늘었는데, 지원인원은 감소
현실에서도 공무원시험 지원율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30대 인구 대비...
투기 관련자는 직위 해제와 동시에 기본급의 50%를 삭감하고, 기소 시에는 직권 면직하는 등 엄중한 인사 조치를 시행한다.
김 사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한 국민 주거 상향과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혁신과 개혁을 지속해 국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편의 제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물가변동 자동조정 시스템'(가칭)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양 본부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연일 폭등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전 등 공기업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납품단가 조정 활성화 등 중소기업 제값 받기 환경을 조성하는 모범사례가 민간으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벨4 자율주행 자동차를 2027년까지 상용화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국내 공기업이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다.
KTL은 정부가 지정한 BIG3(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중 하나인 미래차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기술 개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1조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이를 유지보수하는 기업도 모두 공기업으로, 공공 중심 체제다. 이런 사업구조에 단기간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 기업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임 소장은 “우리나라 원자력 사업에 민간기업이 투자 시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은 발전소를 짓고, 전기를 생산하고, 그 전기를 팔아서 들인돈을 다시 회수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반 사장은 이어 조폐공사가 현금 없는 사회가 현실화되면서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ICT 플랫폼 기업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며 가족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채용된 경력직들의 뛰어난 역량이 공사가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입사자는 물론 입사자 가족 여러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지난해 평가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기관이 모두 포함된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기보를 포함해 26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등급 선정은 협업과 연대를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기금 조성과 복지인프라 공유를 통해 대...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 혁신기업이 탄소중립 실현의 주역”이라며 “관계부처, 에너지 공기업,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 에너지혁신 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에너지 혁신기업이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혁신기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지난해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평균보수는 1억5000만 원이고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1억550만 원이었다.
한은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5000만 원 안팎으로 다른 금융 공기업이나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적은 편이라는 게 한은 내부의 평가다.
나아가 “산업은행 하나 가지고는 안 되고 대형 은행과 외국 은행들도 부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여, 한국수출입은행 등 기타 국책 및 특수은행들과 금융공기업들 이전도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막대한 자본금과 정책금융 자금을 운용하고 있어 이전하게 된다면 부산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의 금융집적도와 인프라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