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 재배치 “최종 결정되지 않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박진 전 장관에게 4·10 총선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진 장관님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외교부 장관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오셨고,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새로운 지역구로 가서 어렵게 선거를 치르셨다”며...
당 대표를 지낸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 사무총장 출신으로 공관위원이기도 한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 의원은 단수공천 요건이 됐지만, 본인이 경선을 자청했다고 알려졌다.
김 의원은 박맹우 전 의원과, 이 의원은 장승호 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경선한다.
서울의 경우 중·성동을에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심사가 끝난 뒤 일부 지역의 단수공천 및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TK(25곳) 지역에서 단수공천(4곳)을 제외한 21곳의 현역 물갈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당 안팎에서는 “이제부터 본격 공천 시작”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브리핑에서 “물갈이 폭은 예상하지 못한다”며 “경선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역 의원 중...
전날(18일) 김영선 의원이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공관위에서 어떤 결정을 하거나 답을 드린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인력 재배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 사무총장은 “보류된 지역들은 전부 재논의할 예정”이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경우가 있다. 그...
공관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은 ‘주 전 비서관의 단수공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우위 경쟁력에 있는 다른 후보자가 없었다”며 “질문하신 취지가 대통령실 출신인데 왜 단수공천을 했느냐인 것 같은데, 단수공천 기준에 해당함에도 출신에 따라 역차별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구 지역의 경우, 윤재옥(달서구을) 원내대표와 재선인 추경호...
정영환 공관위원장 또한 전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출신이 단수공천에 이름이 오르지 않은 데 대해 "헌법 가치에 충실한 분들, 경쟁력 있는 분들이 (공천) 기준이지, 용산에서 왔는지 당에서 왔는지는 관계없다"며 "면접도 하고 데이터도 보니까 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공관위원들 사이에 거의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121표가 걸린 최대...
공천관리위원회가 이틀째 단수공천 지역을 발표하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수도권 공천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 ‘반명(반이재명)’, ‘운동권 청산’을 기치로 내건 만큼 영입 인재나 거물급 인사들을 전진 배치해 승기를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공관위는 15일 ‘경기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원에 김현준(수원갑) 전 국세청장, 방문규(수원병) 전...
‘당이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는 상황에 중간에 룰을 변경하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공관위원들이 제시한 형평성 차원에서, 그 부분은 논리적으로 충분히 설명되므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어떤 반발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공관위원들이 제시한 형평성 차원, 지역에서...
위원회(공관위)가 15일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4곳 중 단수 공천 지역은 10곳, 2인 경선 지역 13곳, 3인 경선 지역 1곳이다.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당대표실 앞에서 3차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역의원 지역구 중에는 서울 서초을(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고민정 최고위원), 경남 김해갑(민홍철)...
여권 관계자는 “당초 공관위가 제시한 4대 악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A 의원의 과거 이력에 대해 공관위원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들었다”며 “간간이 킬러 질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면접 점수에서도 어느 정도 차이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도 “면접 점수가 10점이라 작게 느껴질지 몰라도 점수 차가 크다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동대문을에 공천을 신청한 김경진 전 의원은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크게 주장했던 게 ‘희생’과 관련된 부분이다. (공관위가) 그 부분에 대한 맥을 잡고 있고, 공천을 신청하신 분들도 당 지도부의 뜻에 잘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말 혁신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혁신위는 당에 ‘주류(친윤·지도부·중진) 희생’을 혁신안으로 제시한 바...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일정을 변동할 수 있다는 부칙으로 10일 후 공관위 구성이 가능하지만,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천 실무 작업이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공천 면접 심사를 종료했고, 국민의힘은 설 직후부터 면접을 시작한다.
제3지대 정당이 성공하려면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하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그리고 원칙과상식은 8일 오전 통합공천관리위원회 추진을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은 내지 못했다.
다만 이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당명과 통합공관위 지도체제 등에 대한 각 당 의견을 조율해 발표하기로 했다.
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은 이날 오전 통합공관위 2차 회의가 끝난 뒤...
전날 원칙과상식은 제3지대 정당에 통합공관위 구성을 제안하며 ‘개혁신당 2명, 새로운미래 2명, 새로운선택 1명, 원칙과상식 1명’ 등 총 7명 방식과 공관위원장 선정 방식으로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각 1명을 추천해 원칙과상식이 결정한다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통합공관위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선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뇌물수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가 사면·복권된 김 전 원내대표는 뇌물 관련 범죄로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사면·복권이 되었더라도 공천을 배제하기로 한 공천관리위원회 방침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런 공관위 방침을 ‘핵관’들이 설계했다고 주장하면서 공관위원인 이철규·박성민 의원을 지목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발혔다.
정상 순방 경제분야 성과 후속조치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추진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정상외교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이며, 순방 중 체결된 양해각서(MOU)·투자 약속이...
다른 당 소속으로 주요 당직을 맡았거나 공직선거(당내 경선 포함)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경우,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을 지낸 경우에도 정치 신인 가점을 주지 않는다.
한편, 공관위는 사면복권 대상자도 조건부로 공천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사면 복권된 경우 조건부로 접수했다. (당에서 정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그분도...
구체적으로 이들은 대통합 합의 직후 개혁신당 2인·새로운미래 2인·새로운선택 1인·원칙과상식 1인 추천으로 통합공관위를 구성하자고 했다. 위원장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1인씩 추천하되 위원 간 협의해 원칙과상식에서 선임하자고 제시했다.
또 통합공관위는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후보를 통합심사하고, 비례대표 후보 선정은 공천 투명성 확보와 당대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 36개 선거구 중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 ▲부산 5곳 ▲대구 2곳 ▲인천 2곳 ▲광주 3곳 ▲대전 2곳 ▲울산 2곳 ▲경기 3곳 ▲충북 1곳 ▲충남 3곳...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마지막 날인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대구 등 79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서울 마포을 현역인 정청래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지역 경쟁력 질문을 받았다”며 “그동안 해왔던 지역 사업을 설명했고, 마침 오늘 여론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