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는 오는 11~1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7개국 31개 국부펀드와 연기금이 참여하는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PSARF)’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노르웨이투자관리청(NBIM), 중국투자공사(CIC), 아부다비투자청(ADIA), 싱가포르투자청(GIC), 카타르투자청(QIA) 등 운용규모가 세계 10위권에 드는 국부펀드가 참여한다....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중동 국부펀드와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부문에선 양국 간 환자 송출을 늘리고 의료진 연수와 제약분야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공공 부문에선 전자정부 협력을 강화하고 세관상호지원협정도 체결하기로 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UAE 공동위는 2006년 양국 정상이 합의해 설치한 장관급 협의체다.
내년에 정부가 100억원, 민간에서 40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이 펀드는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센터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진출국에서 의료기관 개설, 의료인 면허 인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몽골·러시아·베트남·중국·터키와 구성한 의료분야 정부 간 협의체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의 고용유인을 높이기 위해 고용투자세액공제제도를 도입되며 공공기관이 신규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단시간 근로자로 충원할 수 있게 된다.
또 11월 11일을 고용의 날로 지정해 고용우수기업을 표창하는 등 일자리 중심 경영환경을 조성한다.
지자체 경상경비와 행사비 등을 5% 절감해 3000억원을 조성하고 방과후 교사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3만개 창출에 활용할...
유동화증권을 공동인수하거나 녹색브리지론을 도입해 설비 운전자금을 2012년까지 1조원 지원하기로 했다.
LED 조명은 상대적 고가로서 공공기관의 LED 교체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천억원(산은 500억원) 규모로 LED 리스회사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화점, 쇼핑몰 등 에너지 과소비 민간시설의 LED 조명 교체 프로젝트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녹색펀드에서...
자원개발펀드를 10월 조성하기로 했다.
◆ 산업경쟁력 강화
정부는 서비스산업에 대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서비스업종을 추가·확대하고, 방송업 등의 생산성향상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허용하기로 했다.
보건과 의료산업은 비영리법인의 공익성 강화, 공공의료 프로그램 확충,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여부 검토 등 종합대책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