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에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엘이디(LED) 조명 설치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주문
△사장님, 종이 대신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게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23년도 민방위 교육 개시
8일(수)
△행안부 장관 14:00 대정부질문(국회)
△'고향사랑의 날' 지정 대국민 공모 실시
△민관이 함께 경제위기에 대응한 지방계약 지원방안 논의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104건 단속
△얼음깨짐 사고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민생 지킴이 역할을 해야 할 공공요금이 오히려 민생 파탄의 주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공공요금 폭탄이 민생경제를 고사시키고 있다"며 "여론 눈치나 보면서 흥정하듯이 찔끔 대책을 내놓을 때가 아니다"라고...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ㆍ가스ㆍ수도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목욕탕과 헬스장 등에 몰리고 있다. 최대한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최소한의 공공요금을 아끼자는 것이다. 반면 시설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울상이다. 매출은 늘어났지만, 과도한 난방 비용으로 이익이 줄어들고 있다. 욕탕업은 다른 업종보다 난방비에 취약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인상 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자체별로 개별협의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공요금 안정노력과 연계된 재정인센티브(균특 300억 원, 특교 200억 원) 배분에 있어 차등 폭을 확대한다.
또한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주간 단위로 선정해 20% 할인지원을...
전기·가스·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된 점도 악재다. 한은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 연준의 보폭 전환에 기대어 보고 싶은 것만 볼 게 아니라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어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적의 정책조합”을 언급했다.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 민생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은행권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전국 아동보호시설(그룹홈)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3년간 3억 원씩 총 9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최근 전기료와 난방비 등 공공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물가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기·가스·수도의 기여도는 가공식품보다 높았고, 외식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향후 공공요금의 추가 인상도 예고돼 있어 당분간 5%대의 고물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석유류와 외식비의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은 1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11(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확대된 것이다.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작년...
석유류와 외식비의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은 1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11(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확대된 것이다.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사장님들은 가스요금 지원 대상 취약계층에 소상공인도 포함하고 공공요금 인상 속도 역시 늦춰달라고 입을 모았다.
1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이‧미용실 등에 영업용으로 공급되는 민수용(일반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동절기 기준 1MJ(메가줄)당 16.97원이다. 지난해 1월 MJ당 11.53원과 비교하면 47.2% 급등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
8p), 가공식품(-27.0p) 등의 순으로 전월 대비 줄어들었다.
이 같은 경기전망 악화 이유로는 ‘명절 기저효과, 날씨, 신학기 등 계절적 요인’ 37.9%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28.9%), 물가, 금리, 공공요금 등 비용 증가(21.2%), 고객 감소(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도 소상공인과 같은 순으로 악화 원인을 응답했다.
정부·여당은 민주당의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앞으로 줄 인상이 예고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민생 경제가 더욱 어려워진다면 추경 편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공산이 높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도 추위에 떨고 있는 국민에게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긴급 난방비 지원 추경(6조4000억 원)을 적극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1일 한국전력에 대해 추가적인 공공요금 인상이 기대되는 만큼 추가 원전 가동을 통해 연간 원전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원가 부담을 줄여 장기적인 시점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9840원이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여기에 정부가 공공요금을 또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축이냐 구축이냐…난방비 세 배 차이 나기도
난방비가 많이 부과되는 겨울철은 아파트 관리비 부담이 더욱 큰 시기입니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중앙난방 기준)는...
아울러 신규사업자가 시장진입 초기 다양한 서비스ㆍ단말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 공공·공동 유통채널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사업자금 조달도 지원방안을 찾는다.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신규사업자가 망구축·사업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조건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후속조치로 ‘5G(28㎓)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 TF’...
오 시장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현재 지하철 요금 기준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고육지책의 상황”이라며 “올해 말부터라도 기획재정부가 PSO(무임 수송 손실 보전) 예산 관련해 입장을 바꾼다면 인상 폭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4월 말을 목표로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최소 300원에서 최대...
30일 시청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300~400원 인상안도 ‘고육지책’”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4월부터 최대 400원씩 인상될 지하철·버스 요금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협조한다면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지하철 요금 기준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고육지책의...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및 공공요금 증가, 고환율, 물류비 급등 등에 영향을 받고 있는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 및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친 여파가 장기화되며 국제적인 인플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부자재 및 물류비 부담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