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학원비 (8.1%), 중학생 학원비(7%), 공동주택관리비(4.5%) 등 개인서비스 요금과 전철(12.5%)·시내버스요금(6%) 등 공공서비스 요금이 크게 올랐다.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3%, 0.8% 오르는 등 유가 상승 영향으로 교통 요금 지출도 0.5% 늘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1%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밀가루와 간장, 김치, 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이 8~9% 가량 이미 올랐고, 대부분이 공공요금도 4~7% 가량 인상되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생필품과 공공요금의 무더기 인상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을 그동안 정부가 외면한 건 정권교체기의 정책 공백과 통계에 대한 맹신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민들의 ‘식탁물가’가 크게 오른데 이어 전기, 가스, 교통비 등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됐다.
전기요금은 지난 1월 평균 4% 인상됐고, 광역상수도와 댐 용수 요금도 t당 13.8원, 2.37원씩 올랐다. 또 지난 22일부터는 도시가스 요금도 평균 4.4% 인상됐다.
지난 2일부터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평균 7.7%와 4.3% 올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종료되고 요금은 회원가입 시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청구된다.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이용가능 차량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나눔카는 자치구별로 최소 5개소 이상, 총 292개소에서 서비스 중이며 서울시는 하반기에 자치구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주차장 등 서비스 지역을...
또한 한국철도공사가 자체자금으로 지급해야 하는 인건비, 각종 유지보수사업비, 직원 퇴직금, 상수도 요금까지도 국고금에서 지급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밖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등에서도 정부로부터 위탁사업비로 지급받은 국고금을 사업목적 외로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사용하고 남은 돈을 정부에 반납하지 않고 횡령(방치)하는 등 국고금을...
단 교통, 주유, 세금, 도시가스, 전기 등 서민 물가에 영향을 주는 부문의 가맹점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통신은 그대로 포함됐다.
이통사들은 통신이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요금이 사실상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새 수수료율 체계 적용 제외 대상에서 빠진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통사는 카드사의 통보대로 수수료율이...
때문에 전국적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 버스파업에 따른 지역별 대안을 마련했다.
서울, 부산 등 지하철이 있는 6개시에서는 출, 퇴근 시간대 임시전동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지자체별 여건에 맞는 별도의 대응계획을 시행할 방침이다.
운행중단에...
긴축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공공부문 예산의 의무적 삭감이 이뤄지며 채권 발행 시 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는 내년에 공무원 2만명을 줄이고 2014년에는 5000명을 추가로 감원한다.
정년은 65세에서 67세로 연장되고 교통요금은 내년 3월부터 25% 인상된다.
1인당 세금은 내년부터 5% 인상되며 소득세 구간은 현행 8단계에서 3~4단계로 축소된다....
한페이 교통카드는 지난해 4월 도입된 광주광역시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 요금은 물론 유통, 공공시설에서 결제가 가능한 전자화폐다. 광주은행은 작년 2월 광주광역시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페이시스와 협약을 맺고 한페이 교통카드 충전업무를 실시 중이다.
이강현 광주은행 U뱅킹사업부 부장은“한페이 교통카드 현금충전소 확대에 따른 편리성...
중앙정부와 지자체 청사 등 공공부문 수요처와 교통신호등·터널 등에도 ESS를 우선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민간부문에서는 전력 피크의 요인이 되는 상가 건물 등을 중심으로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상업용 건물과 무선통신 기지국 등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시설에 보조금·융자·세제를 지원함으로써 ESS 설치를 유도하기로 했다. 1000㎾ 이상 대규모 전력...
전기요금 인상을 놓고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이 모처럼 뜻을 같이했다.
국토해양부가 도로 전봇대에만 적용되던 점용료를 전선에 대해서도 받겠다는 법안을 입법예고하자 집안싸움을 잠시 멈추고 타깃을 외부로 돌린 것이다. 한국전력은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정안은 도로 위의 전선에 대해 점용료를...
항상 교통량이 많아 차량정체가 빈번한 이곳의 교통신호등 10여기가 한꺼번에 작동을 멈췄다. 버스와 승용차 등이 뒤엉키며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차들은 교통경찰이 오기 전까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강남 삼성동. 한 시민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119에 구조요청을 했고, 중요한 문건을 작성하던 한 변호사는 컴퓨터가 꺼져 저장안된 2~3페이지를 다시...
서울시는 9일 서울시메트로9호선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계획을 철회하고, 사과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지휘·감독기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서 코레일 출범 등 철도개혁을 진두지휘 했던 김한영 교통정책실장, 구본환 철도정책관, 고영석 철도운영과장을 투입한 것도 KTX 민영화을 강하고 밀어붙어기 위한 선수기용이라는 시각이다.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은 거세다. 정권말 수서발 KTX 민영화는 재벌 특혜를 위한 것으로 정부에서 주장하는 경쟁체재를 통해 독점구조를 막겠다는 것은 허울좋은 구실에...
또 공공성 강화와 대기업 특혜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신규 사업자 등록 컨소시엄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분률을 49%로 제한한다.
나머지 51%는 국민공모주 30%, 코레일 등 철도 관련 공기업 11%, 중소기업 10% 등으로 충당키로 했다.
요금은 현재 코레일 요금대비 85%로 정했다. 코레일의 요금인상(매년 3.5%)분을 감안하면 평균 20%의 요금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박 장관은 “많은 지자체가 공공요금 인상 요인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서울시만 교통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했다”며 “연초부터 물가 불안심리를 자극해 다른 지자체에 연쇄 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올초 물가불안의 가장 큰 요인을 서울시가 교통요금을 올린 탓이라는 전형적인 떠넘기기로 생각된다.
박 장관은 당시 “기왕 인상키로...
지난해 7월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대중교통 요금자동징수와 버스운행관리시스템 운영 담당자로 선정, 3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또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스마트 플레이스 사업에 참여, 고성능 관제센터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그룹 계열사 외에도 우정사업본부, 한독약품 등의 공장을 스마트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앞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서울시의 교통요금 인상정책을 두고 “공공요금은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이라며 “서울시의 교통요금 인상이 연초부터 물가 불안심리를 자극해 다른 지자체에 연쇄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역시, 광역도까지 중앙정부에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하게 되면...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연구실에 의뢰해 도출된 RFP 초안은 수서발 KTX 운영에 참여하는 기업의 지배구조, 운임, 시설임대료, 운영 기간 등의 요건을 담고 있다. RFP 초안에 따르면 수서발 KTX의 공공성 강화와 대기업 특혜 논란 차단을 위해 신규사업자 컨소시엄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분률을 49%로 제한키로 했다. 나머지 51%는 국민공모주 30%, 코레일 등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