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권한대행은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A 씨를 공갈미수죄로 맞고소했다. ([단독] 구청장 권한대행 성희롱 의혹 제기…"수사 결과 따라 조처")
공무원노조 서울 종로구지부 측은 강 권한대행이 추행 및 성희롱 의혹으로 고소를 당하고도 직무를 유지하는 것을 문제 삼았다.
전은숙 종로구지부 지부장은 "(강 권한대행이) 직을 내려놓지 않는 것은 법과...
강 권한대행은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A 씨를 공갈미수죄로 맞고소했다. 서울경찰청은 관련 사안을 수사하고 있다.
종로구에서 성 비위에 관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종로구청 소속 공무원이 부하직원에게 성적 농담을 했고,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최근 특정 사안이 있어...
검찰이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전 부회장에 대한 기소중지를 해제하고 수사를 재개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기소중지 처분됐던 조 전 부사장 사건을 최근 형사14부(부장검사 김지완)에 배당했다.
기소중지는 피의자나 참고인의 소재불명 등의 이유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일시적으로 수사를 중지하는 처분이다....
그러면서 "만약 본인(A 권한대행)이 떳떳했으면 명예훼손이나 무고죄로 고소하면 될 텐데 공갈미수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B 씨 측은 "1년 4개월 동안 고통을 당했는데 10억 원을 받든 20억 원을 받든 보상이 되겠느냐"며 "A 권한대행이 그동안 여직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표현을 자주 했다. 증거가 다 있다"고 맞섰다.
한편 B 씨는...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안동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보복감금, 공동상해·공갈·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의 무기징역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씨와 안씨는 지난 3월 31일 고교 동창인 피해자를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폭행과 가혹행위를 해 6월에 숨지게 한 혐의로...
정재창 씨는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와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에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뇌물을 건넨 것을 폭로하겠다’며 150억 원을 요구한 뒤 120억 원을 받아가 공갈 및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정영학 회계사를 조사하는...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여성 프로골퍼 A씨에게 지난 15일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B씨에게 성폭행으로 고소하겠다며 200만금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A씨는 성폭행으로 인한 병원 진료 영수증을 함께 첨부하며 “내일까지 연락이 없을 경우 변호사...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공갈) 혐의로 기소된 국내 1호 ICO(암호화폐 공개) 보스코인의 박모 전 이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스코인은 2017년 스위스에 '보스 플랫폼 재단'을 설립하고 ICO를 통해 6902BTC(비트코인)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박철민씨는 공동공갈, 상해, 폭행 등 8개 혐의로 지난달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 경기도 국감에서 이 지사 출석한 가운데 박철민씨의 제보 내용을 공개하며 조폭연루설을 공개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제시한 이 지사에 전했다는 돈다발 사진이 박철민씨가 자신이 벌었다며 SNS에 올린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교사·공동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사기 혐의는 인정하지만 공동공갈 교사·공동협박 혐의는 인정하고 있지 않다"면서 "피해자나 현장에 있던 제삼자의 법정 진술을...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특수공갈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B씨 등 이미 구속된 2명과 함께 지난 8월 8일 군 복무 동료의 주거지를 찾아가 피해자에게 돈을 요구하며 관련 각서를 쓰도록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 등은 손도끼로 피해자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A씨...
“지성 없는 자해 공갈 미수”차 다가오자 발 내밀고 버젓이 기다린 남성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대놓고 발을 뻗은 사람의 블랙박스 영상이 지탄받고 있어.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어.
영상 제보자는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서울 중구의 한 골목에서 발생한 상황 설명을 영상과 함께 보냈다고...
지난해 1심에 접수된 사기·공갈죄 재판이 약 5만 건에 달하는 등 형사 사건 재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전체 형사 사건은 146만3841건으로 전년(148만1392건)보다 1만7551건(1.2%) 감소했다. 그러나 각급 법원의 판결을 받는 본안 사건은 35만2843건으로 전년...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6일 “최근 예천양조 측을 상대로 공갈 협박 행위 등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형사고소를 제기하였고, ‘영탁’ 표지의 무단 사용에 대해서는 사용 금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 동안 예천양조 측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인내하려고 노력하였으나...
25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 김지영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21·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음을 밝혔다.
A씨는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B씨를 위협하거나 협박하는 방식으로 3년 동안 총 2374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학창 시절 소위 일진으로 불리던 A씨는 고등학교 시절 B씨를 협박해 할머니에게 받은 용돈...
이에 영탁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예천양조의 주장이 모두 허위 사실이며 영탁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공갈협박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에라 측은 예천양조에 대해 고소를 준비 중이다.
특히 이날 뉴에라는 “㈜예천양조 측은 공식 업무자인 뉴에라프로젝트와 상표권 협상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모친에게 지역 연고 등으로 접근하고 친분을 쌓아...
이어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인해 사업이 잘된다는 말을 전하며 여러 보상에 대한 제안을 모친에게 했고 이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없는 60대 후반 모친이 예천양조의 기만행위에 말려들게 된 것”이라면서 “상표권료 150억 원 주장은 예천양조의 공갈 협박 실행을 위한 자의적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그동안...
21일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내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안내해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에라는 “㈜예천양조는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예천양조는 “영탁 측이 150억원의 계약금을 요구했다는 근거자료가 있으며 공갈이나 협박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 2020년 5월 13일 영탁 막걸리 제품 광고 홍보 모델로 영탁과 계약했으며 계약서에도 이 내용이 명시돼 있다. 영탁과 소속사도 영탁 막걸리 제품에 대한 광고 홍보모델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계약사인했다”고 밝혔다.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의...
한편 손석희 대표는 지난해 4월 김웅 전 KBS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김 전 기자는 손석희 대표가 뺑소니를 저질렀으며 차량에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 이를 빌미로 손석희 대표에게 취업 청탁을 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고 알린 바 있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12월 손석희 대표에 대한 공갈미수 혐의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