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이 고민에 빠졌다. ‘군 입대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잔류냐’다.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은 29일 군 입대 연기와 관련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해달라는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병무청으로부터 2015년 국외여행 연장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PGA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골프 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와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은 각각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체조요정’ 손연재(20ㆍ연세대)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야말로 여성 스포츠 스타 전성시대다. 하지만 이 같은 여풍에도 차가운 이면을 감출 수 없는 두 스타도 있었다. 김연아와 손연재다. 미녀 스포츠...
이상화(25ㆍ서울시청)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획득했고, ‘피겨 요정’ 김연아(24)는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은반 위를 떠났다.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리고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체조요정’ 손연재(20ㆍ연세대)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승을 기록한 박인비는 지난 5월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에게 빼앗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22주 만에 되찾았다.
2)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24)는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3)올 시즌 프로야구 총 관중 수는 675만4619명으로...
그러나 김연아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ㆍ러시아)의 상승세를 막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 피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김연아는 지난 5월 고별 무대를 끝으로 은반 위를 떠났다.
하지만 은퇴 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김연아 경제효과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조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관왕을 휩쓸었다.
한편 고우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올 정기고연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5전승을 기록한 고려대 5개 종목 선수들과 함께 2014년 국내외 체육현장에서 큰 공을 세운 재학생ㆍ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이어 “이 회장님이 없었더라면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마라톤 경기에서 황영조, 이봉주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한 때 골프 반대운동을 펴다 회장님께 불려가 호되게 질책을 받았지만, 제가 펼쳤던 공명선거운동을 적극 후원했던 자상함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 명예회장과의 오랜 인연을 회고했다. 또 “선행이 잊혀지지 않도록, 사랑과...
의원, 애브너 미크바 전 하원의원, 팻시 타케모토 밍큰 전 하원의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됐다. 그밖에 작가 이사벨 아옌데, 과학자 밀드레드 드레슬하우스, 경제학자 로버트 솔로, 골프선수 찰스 시포드, 뮤지컬 작곡가 스티븐 손하임, 안무가 앨빈 애일리, 여배우 마를로 토머스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인디언활동가인 수전 하르호도 자유의 메달을 받게 됐다.
‘체조 요정’ 손연재(20ㆍ연세대)는 이다애ㆍ김윤희ㆍ이나경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체조 역사를 다시 썼다.
미국 대륙에서의 ‘여풍’은 ‘골프 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주도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달성하며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에 오른 박인비는 올해도 시즌...
2회 연속 전 종목을 석권했던 골프는 대만과 태국에 밀려 금메달 1개에 만족했다.
반면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우슈와 8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펜싱, 전 종목 석권이 빛나는 정구는 효자종목 입지를 다졌다. 특히 우슈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했다.
펜싱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가장 많은...
그의 목에는 금빛 메달이 걸렸다. 그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0·연세대)다.
손연재의 금메달 소식은 온 국민을 웃고 울렸다.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20년 만에 첫 금메달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2년 뒤 런던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하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태권도와 레슬링 등 전략종목에서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골프와 기계체조, 수영(경영), 스쿼시, 야구, 양궁, 역도, 우슈, 유도, 조정, 펜싱, 트라이애슬론이 이번 대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남은 종목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 종목은 ‘체조 요정’...
남녀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린 골프는 한국의 금메달 싹쓸이가 유력하다. 3회 연속 전 종목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공태현(호남대)·김남훈(성균관대)·김영웅(함평골프고)·염은호(신성고ㆍ이상 남자)와 이소영(안양여고)·최혜진(학산여중)·박결(동일전자정보고ㆍ이상 여자)로 구성, 이미 익숙한 코스에서 진행되는 만큼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다....
그러나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쑨양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쑨양은 현재 자유형 1500m 세계기록(14분31초02) 보유자다.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전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오후 8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종합 8위안에 들면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밖에도 양궁, 배드민턴, 농구, 복싱, 크리켓, 승마,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일정'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5일까지의 경기 결과 중국과 일본에 밀려 종합 메달순위에서 3위로 밀려난 한국이 26일 2위 재탈환을 노린다.
한국은 26일 양궁과 배드민턴 복싱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양궁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에 나선다. 배드민턴은 남녀 단복식은 물론 혼합복식 경기도 열린다.
체조 남자...
양궁과 골프, 태권도 등 전통적인 효자종목과 축구·야구 등 구기종목에서 금메달 레이스가 시작되면 금메달 행진은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대회 전 목표했던 금메달 90개 이상 종합 2위 달성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반면 일본은 메달밭인 유도는 공식 일정을 마쳤고, 수영(경영)은 26일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어서 한국과의 메달 순위 2위...
한국 선수단은 25일 체조, 펜싱, 사격,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도마의 신’ 양학선이 나선다. 양학선은 오후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남녀 개인전 결승에서 도마 부문에 출전한다. 특히, 북한의 리세광과의 남북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학선은 ‘양학선1’과 ‘양학선2’, 리세광은 ‘리세광’과...
메달 색깔을 놓고 펼치는 각국 선수들의 순위 경쟁은 아시안게임을 보는 백미다. 그러나 각국 선수들의 순위 경쟁 못지않게 흥미로운 것은 각 종목과 장비에 얽힌 이야기다.
36개 정식종목 중 장비를 사용해 볼을 타격하는 종목은 야구(소프트볼), 골프, 하키, 크리켓, 스쿼시,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정구 등이다.
이 중 가장 긴 장비는 골프클럽으로...
‘오상민의 현장’은 ‘마지막 1세대 박세리가 흘린 눈물’을 통해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평정한 ‘맨발 투혼’ 박세리의 끝나지 않은 도전을 언급했다, 자신보다 10살 이상 어린 ‘세리키즈’와 함께 LPGA투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박세리에게 남은 목표는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여자골프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박세리의 뚝심에 대중의...
1998년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연장 혈투 끝에 드라마틱한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의 이야기다.
당시 박세리의 우승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로 실의에 빠진 국민에 희망을 안겼다. 힘겨운 사투 끝에 흘린 박세리의 눈물은 한국 여자골프 전성시대의 신호탄이었다. 박세리의 뒤를 이어 김미현(37),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