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 전년도 챔피언 안병훈이 세계 프로골프 무대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라고 한다면, 초청선수로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는 자이디는 노련미를 과시하는 아시아 골프의 상징이다.
안병훈은 메달을 놓치긴 했지만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해 3년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였던 지난해...
메달을 놓친 ‘역전의 명수’ 김세영(23·미래에셋)과 ‘8등신 미녀’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김세영이 맹추격을 벌였으나 우승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올림픽 2라운드에서 기권한 주타누간은 시즌 5승을 올렸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클럽...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클럽(파72·6681야드)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개 골라내며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던 전인지는 이번 대회 들어서는 3일간 연속 60대 타수를...
최운정(26·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반기 레이스 캐나다 퍼시픽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운정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컨트리클럽(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4개 홀을 끝낸 가운데 7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1라운드는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경기 결과나 메달에 관계없이 모든 선수와 그 가족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여자 마라톤에 출전한 북한 쌍둥이 선수를 비롯해 부부와 형제자매, 부자와 모자 등 가족이 함께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가 많았다. 여자 골프에 출전한 60명의 선수 중에는 21명이 부모와 형제, 약혼자와 함께 출전했다고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와 여동생, 오빠, 남편, 약혼자와 남자...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박인비 선수가 116년 만에 올림픽 공식 종목이 된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박인비, 손연재를 포함하여 하계 및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든든한 후원자 KB금융의 스포츠마케팅이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인비 선수와 KB금융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US여자 오픈 최연소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었지만 계속되는...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걸린 금메달 4개(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를 휩쓴 것을 필두로 사격 1개(남자 50m 권총), 펜싱 1개(남자 에페), 태권도 2개(여자 49㎏급·여자 67㎏급), 여자골프 1개를 합쳐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탈리아(금8·은12·동8)와 호주(금8·은11·동10), 네덜란드(금8·은7·동4)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위 자리를...
◇한국선수단 종합 8위… 환희와 아쉬움 교차=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금메달 4개(개인전·단체전)를 휩쓴 것을 필두로 사격 1개(남자 50m 권총), 펜싱 1개(남자 에페), 태권도 2개(여자 49㎏급·여자 67㎏급), 여자골프 1개를 합쳐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탈리아(금 8·은 12·동 8), 호주(금 8·은 11·동 10), 네덜란드(금 8·은 7...
공교롭게도 ‘시몬’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흑인 여자 선수가 백인 위주였던 체조와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내자 전 미국을 넘어 세계가 열광했다.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는 깜짝 스타도 나왔다. 마리아 베르체노바(30ㆍ러시아)는 여자 골프 4라운드 경기에서 9언더파 62타를 치면서 올림픽 남녀 골프를 통틀어 최소타를 기록했다. 그는 4라운드 경기에서 홀인원을...
박인비가 116년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메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키즈’로 골프를 시작해 올림픽 기간동안 감독 박세리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귀중한 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또한 스포츠가 가진 ‘힐링’을 우리 국민 모두에게 선사했다. 특히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 골프계의 구원투수역할을 할 것으로...
한국은 태권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고 여자골프·사격·펜싱에서 각각 금메달을 1개씩 추가했다.
또 신태용 감독이 이끈 남자축구 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2 대회 연속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8강에서 온두라스에 발목이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배구는 대한배구협회의 부족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8강...
골프강국 미국이 116넌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서 메달없이 끝났다. 미국 남자는 4명이 출전해 짐 퓨릭이 동메달을 땄지만 여자는 3명이 출전해 스테이시 루이스가 공동 4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끝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일 4라운드...
한국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금메달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박인비는 그동안 손가락 부상의 우려를 털어내고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일 경기 9번홀까지 버디 4개를 챙겨 15언더파를 치며 2위 중국의 펑샨샨(11번홀)을...
박인비의 올림픽 메달 색깔이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에 정해진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4라운드가 경기가 20일 시작했다.
마지막 라운드인 이번 경기에서 박인비가 선두를 유지하면 금메달을 따게 된다. 박인비는 오후 8시44분에 첫 홀 티샷을 한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후에 낙뢰야 비 예보가...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수확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서는 8번째 금메달이다.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박인비는 이날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올해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불참할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보인데다 이달 초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컷오프까지 당하면서 메달권에서 멀어지는듯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박인비는 ‘침묵의 암살자’처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코어를 챙겼다. 특히 박인비는 대회 전 연습...
19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가 오후 8시 55분부터 중계되는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여자골프, 태권도'로 인해 결방된다. 또한 오후 9시 30분 방송되던 예능프그램 '듀엣가요제' 역시 볼 수 없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개인 예선을 시작으로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이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