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는 여전히 울상이다. 지난해 말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 발표 ‘2013년 개장 골프장수 전망(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개장하는 골프장은 29개소(회원제 7곳ㆍ퍼블릭 21곳ㆍ군 1곳)다.
이 자료대로라면 올해 말에는 500개 골프장이 영업한다. 적정 골프장 수로 추정되는 450개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결국 이 같은 골프장 과잉 공급은 최악의 경우...
후원사인 CJ는 "김시우가 이동환과 함께 남자 골프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우도 "든든한 지원을 받는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메이저대회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시우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로 전지훈련을 떠나...
세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골프에서는 ‘맏언니’ 박세리(KDB금융그룹)를 필두로 미국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양희영(KB금융그룹)과 국내에서 활약중인 김혜윤(KT), 심현화(요진건설), 정재은(KB금융그룹) 등이 뱀띠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89년생으로 한국 수영 사상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꾸준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도자로 변신한 김미현, “제자들이 우승이 내 우승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경험을 살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키워내고 싶다”
157cm 키 때문에 ‘슈퍼 땅콩’으로 불리며 국내 골프 1세대를 책임졌던 김미현(35)이 지도자로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그는 주니어와 프로 선수들을 대상으로 ‘김미현 골프아카데미’를 열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빼어난 외모와 매혹적인 연기는 전 세계 남성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신아람, 김지연(이상 펜싱), 김자영(골프), 김자인(클라이밍) 등도 올해를 빛낸 여성 스포츠 스타다. 장외스타도 탄생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베트걸 신소정과 치어리더 박기량도 ‘남심’을 홀린 올해의 인물이다.
◇박찬호
2012년은 해외 스타들의...
“아빠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골프채를 잡게 됐습니다.”
“신지애, 최나연 언니와 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목표는 올림픽 메달과 메이저대회 우승입니다.”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주니어선수들의 말이다. 골프입문 동기와 목표에 대해 한결같은 답변이다.
프로골퍼도 다를 게 없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 나갔다하면 금메달을 휩쓸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상금랭킹 1위를 점령하고 있다. 게다가 남녀 모두 메이저대회 챔피언을 배출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우리 선수들이 일군 성과는 척박한 자갈밭에 핀 장미꽃에 비유해도 결코 과하지 않다. 국민들의 성원도 뜨겁다....
맥길로이는 29일 중국 정저우의 진사 레이크 골프장(파72·7032야드)에서 메달 매치플레이 방식(두 선수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한 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으로 열린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우즈를 따돌렸다.
지난 11일 터키에서 열린 월드골프 파이널에서 6타차 완패를 당했던 맥길로이는 이번대회에서 자좀심을...
이제는 ‘KOREA’가 아닌 ‘LOTTE’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골프팬 앞에 선다.
의욕은 넘치지지만 흥분된 모습은 아니었다. 김효주는 “무조건 잘해야한다는 부담은 없다. 지난주와 오늘의 나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당차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프로 전향과 동시에 특급 대우를 받았다. 롯데그룹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 2년간 연봉 5억원을 받는다. 연봉...
이때부터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받으며 한계단 한계단씩 실력을 쌓아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었다. 하지만 김현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은메달을 놓고 중국선수와 연장전을 치렀지만 패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지희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손)연재 경기 보면서 마음을 다졌더니 우승까지 하게 됐다”
유소연(22·한화)은 13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7타차의 대승을 거두며 이번시즌 신인왕에 성큼 다가섰다.
공동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맞은 유소연은 이날 무려 버디 9개를 적어내며 2위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를 7타차로...
길게 느껴졌고,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 값지다"고 말하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 이와관련 박인비는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 꼭 태극기를 올리고 싶다"고 계획에 대해 말했다.
박인비는 일주 정도 쉰 뒤 다음달 5일 대회를 위해 미국 시카고로 출국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도 그렇고, 개인종목인 골프와 피겨스케이트 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생활체육은 어떤가. 걸음마 수준이다. 생활 속 스포츠 환경은 정말 열악하다. 다만, 건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다 스포츠센터가 부쩍 늘면서 퇴근후 운동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특히 일부 고등학교에서...
이번 대회엔 아시아인 최초로 2010 브리티시 오픈 실버메달(브리티시 오픈에서 최고의 성적은 낸 아마추어에게 시상)을 수상한 정연진, 2009 US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우승자 안병훈, 2004 US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우승자 김시환이 출전한다.
마틴 카이머, 마이클 캠벨, 리티프 구슨, 폴 케이시, 미겔 앙헬 히네메즈, 알바로 퀴로스 등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이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던롭코리아 전국 특약점과 BMW 도이치 모터스 전시장(대치, 동대문, 송파, 양재)에서 진행한다.
한편, 젝시오7은 2000년 출시 이후 12년 연속 일본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 발표된 '골프다이제스트 핫 리스트(HOT LIST)일본판'에서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아이언 등 3개 부문에 모두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하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에 대해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병역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또 이 신문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는 올해 전체 선수 128명 가운데 42명이 한국 선수다. 한국에 있는 골프장 수를 모두 더해도 사우스 플로리다에 있는 골프장 수보다 적다”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한편 이번 대회는 이번주 유럽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골프랭킹 1위에 오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찰 슈워젤(남아공), 세계랭킹 4위인 왼손잡이 필 미켈슨(미국)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한국 선수는 최경주외에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실버메달을 획득한 뒤...
정 씨는 "당분간 호주를 근거지로 하면서 유럽 투어 대회에 주로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연진은 작년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125년 역사상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브리티시 오픈에서 아마추어로 최고 성적을 내 '실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외에서는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신지애(미래에셋·23)가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여자오픈 출전을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고 휴식이 짧아 한국선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계속된다.
◇동계아시안게임= 지난달 30일 개막한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은 설 연휴 동안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다.
한국은 연휴...
2일과 4일 열리는 스키점프 개인전과 단체전, 3일 열리는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에서도 내심 '깜짝 금메달'이 나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달 획득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3일부터 남녀피겨 싱글에서 나서는 유망주 김민석(수리고)과 곽민정(수리고), 김채화(간사이대)의 연기도 지켜볼 만 하다.
2007년 장춘대회에서 3위(금 9. 은13. 동메달 11개)에 올랐던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