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단짝 공격수 케인을 비롯해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평점 8.5점을 기록했다. 골키퍼 위고 로리스,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수비수 벤 데이비스는 8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평점 9.5점을 줬다. 시즌 도중 부임해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공로를 인정했다.
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팀 오브 더 시즌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케인, 살라와 함께 전방 스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데 브라이너, 로드리(이상 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뽑혔고 포백으로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조셉 마티프(이상 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선정됐다. 골키퍼로는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자리했다.
왼쪽 윙으로 공격에 나선 손흥민은 전반과 후반 초까지 결정적인 슈팅이 노리치 골키퍼 팀 크룰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 팀원들은 꾸준히 손흥민에게 기회를 밀어줬다. 후반 16분경 이미 2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눈앞에 둔 동료 데얀 클루셉스키가 빈 골대 찬스에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넘겨주는 진귀한 장면도 연출됐다.
마침내...
토트넘은 노리치 골키퍼 팀 크룰의 실책을 이용해 추가골을 올렸다.
전반 32분 크룰이 동료에게 보낸 어설픈 패스를 벤탄쿠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가로채며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케인이 골대 정면에서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토트넘이 승기를 잡자 손흥민이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전반 34분 대각선 크로스를...
노리치 시티 골키퍼 팀 크룰의 선방에 여러 번 골이 무산됐다.
계속 슈팅이 막히자, 손흥민이 황당하다는 듯 웃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첫 골을 넣기 전 좋은 득점 기회를 놓쳐 정말 좌절스러웠다"면서 "동료들에게 '쉬운 건 다 놓치고, 어려운 슈팅만 성공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공을...
전반 9분 김혜선이 골키퍼 조혜련에게 넘긴 공이 뒤로 빠졌고, 이를 나티가 살려내면서 사오리가 처리해 골을 터트렸다. 뼈아픈 역습이었다.
개벤져스는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 맹공격을 퍼부었으나 역시나 쉽지 않았다. 에바와 엘로디를 중심으로 한 월드클라쓰의 수비가 너무 두터웠던 것. 특히 골키퍼로 활약했다가 필드로 포지션을 바꾼 엘로디의 존재감은...
1분이 남은 상태에서 골키퍼 안혜경을 빼고 신효범을 교체 투입하는 등 총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액셔니스타에 역습을 당하며 그대로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정혜인은 골키퍼 없는 불나방의 골대에 쐐기골을 박아 넣으며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전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불나방은 두 경기를 연속으로 패하며 슈퍼리그 조별리그에서 가장 먼저...
박선영이 쏜 공을 서동주가 세컨드 볼로 처리하며 위험한 순간을 만들었지만, 골키퍼 아이린에게 막혔다. 리그 최강 수비를 자랑하는 구척장신의 골문을 쉽게 열진 못한 것.
경기 종료를 앞두고 불나방의 하석주 감독은 골키퍼 안혜경을 빼고 서동주를 투입하는 등 공격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불나방은 구척장신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하고 1-0으로...
골키퍼 조혜련이 넘긴 공을 이현이가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스코어는 4-1이 됐다. 하지만 후반 10분 블루팀의 아이린이 추가 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5-1로 마무리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본격적인 슈퍼리그에 앞서 시즌1과 시즌2의 에이스들이 뭉친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이번 슈퍼리그에는 시즌1의 최강자 FC 불나방, FC 국대 패밀리, FC 월드 클라쓰와 시즌2의 최강자 FC...
6%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알피 디바인이 아스널과의 23세 이하(U-23) 팀 경기에서 넣은 골이 28.3%의 지지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2-1로 쫓기던 후반 43분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다.
이 골도 이달의 골 투표에서 17.3%의 지지를 받아 3위에 올랐다.
팀의 주장 이현이와 송해나가 번갈아 탑걸의 골문을 노렸으나 번번이 골키퍼 아유미에게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양 측 누구도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선제골은 후반 5분에 터졌다. 골의 주인공은 탑걸의 바다였지만 자책골이었다. 구척장신의 골키퍼 아이린이 쏜 골킥을 바다가 헤딩으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그대로 탑걸의...
전반 황희찬의 중거리 슛과 후반 황의조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손에 걸리며 아쉬운 장면도 이어졌다.
이날 벤투 감독은 “오늘 보여준 모습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게 아니다.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력과 태도 모두 실망스럽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를 잃어버렸다”면서 “정상적이지 않았다. 일종의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 이걸...
선제골은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터졌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46분 손흥민은 상대 진영에서 잡은 공을 거침없이 슈팅, 이란 골키퍼 자데흐의 손에 맞은 뒤 골문을 흔들었다.
한국이 기세를 잡은 가운데 전반은 1-0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과 이란의 경기는 tvN에서 생중계되며 티빙,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전반 5분 골키퍼 노윤주가 차올린 공이 개밴져스의 골대로 그대로 꽂힌 것. 이는 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에 이은 두 번째 골키퍼 골인이다.
위기를 느낀 개밴져스는 더욱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후반에 돌입할 때까지도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개밴져스는 확 달라진 아나콘다의 경기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점골이 터진 것은 후반 1분. 경기장...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토마스 파티(아스널), 프란시스코 트린캉(울버햄프턴)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티모시 카스타뉴(레스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벤 화이트(아스널), 루크 아일링(리즈)이 뽑혔고 골키퍼 자리는 크리스토퍼 클라에손(리즈)가 차지했다.
송소희가 쏜 공을 노윤주 골키퍼가 걷어냈지만 황소윤이 놓치지 않으며 다시 추가 골로 연결했다.
2-0으로 후반이 시작된 가운데 더 많은 골을 원하는 원더우먼과 만회골을 원하는 아나콘다의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다. 그러나 양측은 서로의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고 막판에는 아나콘다의 골키퍼 노윤주까지 필드로 나와 공격에 동참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터지지...
기스돌 감독 외에도 우크라이나 출신 안드레이 보로닌도 디나모 모스크바 코치직을 사퇴했고, 우크라이나 출신 골키퍼 야로슬라프 호지우르 역시 우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퇴단하는 등 최근 전쟁에 반대해 러시아 프로축구팀을 그만두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디나모 모스크바의 독일 출신 잔드로 슈바르츠 감독은 “지금 비행기 표를 사서 가버리는 것은...
이날 아나콘다에는 와일드카드를 통해 SPOTV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노윤주가 골키퍼로 합류했다. 노윤주는 학창 시절 농구를 한 이력이 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서로의 골대를 위협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아나콘다의 에이스 윤태진은 전반 2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리그 6위인 아나콘다에게는 기적의 골이었다.
그러나 리그 3위의...
황소윤은 골키퍼 차징 반칙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역시 같은 경기에서 불거진 것으로 당시 황소윤이 골키퍼 아유미의 진로를 방해해 ‘스크린 플레이’를 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특히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아 골로 인정되며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대해 “제가 지시받았던 전술은 세컨볼을 가지고 골문 앞에서 적극적으로 공을 밀고 들어가라는 것과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