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후반 44분 경기 막바지 에티엔 카푸에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토트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대 왼쪽을 공략해 1-1을 만들었다. 토트넘 골키퍼 파울로 가시나가는 왓포드의 두 번째 키커 카푸에와 네 번째 키커 도밍고스 퀴나의 슛을 막아 4-2로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은 리그컵 16강에 올랐다.
에릭센은 수비 사이로 공을 빼내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에릭센이 다시 때린 공이 수비수 몸을 스쳐 굴절돼 인터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후반 12분 이반 페리시치의 헤딩골을 미하엘 포름 골키퍼가 잘 막아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후 손흥민, 라멜라를 모두 뺀 토트넘은 후반 41분 마우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박지성은 왼쪽 측면에서 이영표가 올려준 공을 가슴으로 받아 트래핑하며 공을 오른발에서 왼발로 옮겨와 상대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뚫는 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돼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했고, 벤투 감독이 활약한 포르투갈은 루이스 피구 등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에서...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후 골키퍼 김진현에게 시도한 백패스가 칠레 발데스 발에 걸린 것. 근처에 손흥민이 있었지만 장현수는 김진현에게 백패스를 시도했고, 상대팀에게 공 소유권을 내주고 말았다.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장현수와 김진현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곧바로 중계 카메라에 벤투 감독이 강한 불만을...
특히 한국은 '스타' 골키퍼 조현우가 출전할지 눈길이 쏠린다.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조현우는 앞서 이란과의 16강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송범근(전북)과 교체됐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도 쉬었다.
중원 살림꾼으로 맹활약한 장윤호(전북)도 8강전에서 오른발목을 다쳐 베트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학범 감독은 전날 취재진에 "조현우와 장윤호 등...
스리백 수비수는 1, 2차전처럼 황현수(서울)-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 조합, 골키퍼는 조현우(대구)의 출격이 예상된다.
키르기스스탄은 4-4-2 전술을 가동하며 '와일드카드' 공격수 카이랏 지르갈벡 울루와 1, 2차전 모두 골을 터뜨린 에르니스트 바티르카노프가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특히 지르갈벡 울루는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좌우 측면을 오가며 상대의...
후반 13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는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살짝 뜨면서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축구팬들은 "잘 성장하고 있다", "정우영 파이팅", "자랑스럽다", "인천의 아들", "한국 축구 미래가 밝다", "1군 데뷔 축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우영을 응원했다.
한편 정우영은 '2018...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U-19팀과 바이에른 뮌헨 B팀에서 연신 맹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았고, 마침내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정우영은 이날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 찬스를 맞기도 했다. 정우영은 후반 13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는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살짝 뜨면서 안타깝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역대 3위 골키퍼 이적료를 기록한 것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 골키퍼 에데르손이다. 에데르손은 2017년 6월 포르투갈 벤피카를 떠나 EPL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3600만 파운드(약 53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역대 4위 골키퍼 이적료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가 갖고 있다. 노이어는 2011년...
알리송은 브라질 각급 대표팀을 거친 뒤 2015년부터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브라질 주전 골키퍼로 나서 5경기에서 3골을 허용했다.
알리송은 지난 시즌 AS로마에선 37경기에 출전해 17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알리송은 "정말 기쁘다. 항상 우승하던 이런 큰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은 꿈이 이뤄진...
월드컵'에서 활약한 공격수가 있지만 이들 모두 합류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김학범 감독은 "백승호(지로나)와 이강인(발렌시아)는 각각 햄스트링 부상 문제, 구단 거부 등으로 뽑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경우 소속팀과 대표팀 합류 일자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골키퍼 조현우 선발과 관련해서는 "공격에...
MC들이 골키퍼 조현우에 "악수 안 했나"라고 물었으나 그 역시 못했다고 고개를 저었고, MC들은 "사람 볼 줄 모르네", "서운했겠다"라며 위로를 하기도 했다.
김영권의 서운함 토로에 네티즌들은 "그냥 아는 선수들만 인사한 것 같은데 후배들은 서운했나봄", "일면식이 없으면 부담될까 봐 그럴 수도", "서운한...
이 경우 양팀의 골키퍼간 맞대결도 기대된다. 프랑스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나설 가능성이 유력하며, 우루과이는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름값에서만 본다면 요리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키커들의 능력도 중요한 만큼 승부차기로 간다면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프로 첫해부터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찬 이후 6년째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현우는 화려한 선방쇼로 스페인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와 대구FC를 합성한 '대 헤아'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대구로 금의환향한 '대 헤아'
▲손글씨마저도 완벽하네
▲아내 사랑꾼 조현우의 '손 하트'
▲장맛비에도 흔들림 없는 헤어스타일
골키퍼인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어난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깜짝 스타가 됐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유럽무대에서 눈여겨보는 선수가 돼 주목받고 있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도 제격이다. 큰 대회를 겪어본 만큼 한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꼽히는 한국을...
그는 "이번주 토요일에 바로 경기가 있다.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한 조현우 골키퍼와도 마주칠텐데 전반기에는 저와 현우 형의 1대 1 찬스도 나왔다. 뚫기가 어렵다"라며 "아직까지 현우 형한테 골을 넣은 적 없다. 원래도 꾸준하게 잘해 온 형이라 대구 선수들은 아주 든든할 것"이라고 조현우 골키퍼를 치켜세웠다.
스페인 골키퍼 다비스 데헤아가 '대헤아(대구 데헤아)' 조현우에게 반응을 나타냈다.
대구FC는 2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기 끝나고 벅찬 상황에서도 그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와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들의 골키퍼 조현우"라며 그의 인터뷰를 게시했다.
여기에 다비스 데헤아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
후반 추가시간 막판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골문을 버리고 공격에 가담한 시점, 주세종은 노이어의 공을 뺏어 전방으로 길게 패스를 했다. 이 패스를 손흥민이 뛰어들어가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세종은 두 번째 골에 대해 "수비를 하러 나갔는데 내 앞에 노이어가 있어 놀랐다"며 "전방에 (손)흥민이가 혼자 있었다. 최대한 흥민이에게...
포백에는 왼쪽부터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을 배치했고, 골키퍼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조현우가 꼽혔다.
특히 김민우는 스웨덴전에서 부상한 박주호 자리에 대신 서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이날 멕시코전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