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맨유와 4라운드(6-1승) 때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도 골맛을 보면서 맨유 상대로 통산 3골째를 기록하며 ‘맨유 킬러’로 떠올랐다.
전반을 0-1로 마친 맨유는 후반전 대반격에 나섰다.
맨유는 후반 12분 카바니의 왼발슛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프레드가 왼발로 밀어넣어...
손흥민은 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베일이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볼은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전반 25분 나왔다. 상대 진영 왼쪽 중원에서 모라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드필더 루카 밀리보예비치를 압박해 빼앗은 볼이 케인에게 연결됐고, 케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전반 18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받아 헤딩 슛이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곧바로 공세를 이어갔다. 알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했고, 다시 알리가 이를 문전에서 차넣었다. 득점은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에 이은 알리의 리그 1호 골로 기록됐으나, 이후 풀럼의 토신...
수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 불운으로 인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세르주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24분에도 탕귀 은돔벨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손흥민이 달려들며 다이빙 헤딩슛으로...
골키퍼 또한 올 시즌 대부분 선발로 뛴 위고 요리스 대신 조하트가 나섰다.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토트넘이 앞서갔다. 전반 18분 비니시우스가 패스한 공을 모우라가 안정적으로 처리해 골을 만들었다. 전반 27분에는 LASK린츠의 수비수 안드레스 안드라데의 자책골로 토트넘은 안정적인 경기를 풀어갔다.
2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선발로...
후반 13분 정승원의 강력한 중거리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자 튀어나온 공을 조규성이 골대로 연결했고, 이 공이 오히려 이를 막으려던 수비수 권경원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한 김학범호는 후반이 끝나갈 무렵까지 이대로 미소를 짓는 듯 했다.
이때 해결사 이정협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44분 김인성의 패스를 받은...
결국 또다시 빛난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모라가 슈팅을 날린 공이 골키퍼가 쳐내자 튕겨나온 공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따내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에 성공했다.
후반 34분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딩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비록 상대 골키퍼에 막혔지만, 손흥민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전반 33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델리 알리에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조던 픽포드 골키퍼에 재차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후반 10분 에버튼에서 나왔다. 왼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뤼카 디뉴가 올려준 크로스를 칼버트-르윈이...
1점을 받았다. 두 골을 넣은 케인이 9.0점을 얻었고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한 모우라와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각각 8.5점과 8.3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리그 6위로 올라서면서 5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진출 도전을 이어나간다. 27일 크리스탈 팰리와의 마지막 38라운드 경기결과와 경쟁 팀들의 상황에 따라 유로파리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1981년생인 카시야스는 올해 나이 40세다.
1998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 입단한 뒤, 지난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포르투로 이적했다.
또한 스페인이 2008, 2012년 유럽선수권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패스를 받은 지동원은 각도를 좁히기 위해 뛰쳐나온 골키퍼 조 하트를 체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선덜랜드는 당시 리그 선두인 맨시티를 침몰시켰다.
2013-2014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로 활약한 기성용 역시 호평을 받았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돼 17경기 3골 4어시스트(페널티킥 유도 포함)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
"라고 되물은 뒤 "4년, 4시즌이 걸렸다. 그러는 동안 세계 최고의 골키퍼와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를 영입했다. 이러길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3년의 계약 기간에 집중하고 있다. 이 기간 안에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기꺼이 트넘의 새 시대를 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문을 뚫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를 9골 8도움으로 늘렸다. 올 시즌 손흥민은 참가 중인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손흥민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한 뒤 처음으로 기록한 공격포인트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격 라인에서 맹활약한...
이와 함께 괄호 안에 경쟁자 이름을 넣으며 그들 역시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평했다. 1번은 피터 슈마이켈 골키퍼(데 헤아, 반 데 사르 등), 2번은 게리 네빌(안데르송, 폴 파커), 3번은 데니스 어윈(에브라), 4번은 팻 크레란드(스티브 브루스,레이 윌킨스), 5번은 리오 퍼디난드(빌 폴클스)가 이름을 올렸다. 영광의 6번은 노비 스타일스(스탐 등)였다.
관심사 등...
후반 30분에는 가브리엘 제주스의 슈팅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맨시티에 비수를 꽂았다. 후반 추가시간 에데르송의 던지기 실책을 맥토미니가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한 골 더 달아났다. 양 팀 모두 추가 골을 넣지 못한 채 2-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일본의 미나미노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연계 플레이에 치중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특히, 전반 20분 리버풀이 첼시의 골문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미나미노의 슛이 골키퍼에 걸려 골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영국 ‘미러’는 경기 후 미나미노에게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하며 혹평을 내렸다. ‘미러’는...
방향을 살짝 바꾸면서 상대 골키퍼를 얼어붙게 했다. 16일 디종과의 경기에서도 코너킥 때 머리로 골을 터뜨렸던 황의조는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 골을 작성했다.
이후 경기는 난타전으로 전개됐다. 안방에서 일격을 맞은 PSG는 전반 24분 간판 스트라이커 에디손 카바니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전반전 종료 직전 골을 하나씩...
너무 빠르다", "눈이 있다면 우레이와 손흥민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양국의 팬은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페페 레이나를 꼽았다. 그는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하지만 수비진의 실수로 연거푸 골을 내주자 팬들은 그의 활약을 기리며 공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