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 위기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2만2000명에게는 3.7% 고정금리로 ‘안심금리자금’을 7000억 원 규모로 신설해 지원한다. 또한 시는 갑자기 매출이 감소했거나 고금리 대출을 늘리는 등 위기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1000명을 직접 발굴해 최대 300만 원의 재기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판 행진을...
‘골목벤처 육성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창의력과 기술을 가진 소상공인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도 조성해 투자한다. 스타트업처럼 이들이 최종적으로 IPO(기업공개)‧M&A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실장은 “소상공인은 사업 장소가 골목에 있을 뿐 벤처기업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들도 투자를 받아 투자자에게 이익을 충분히 돌려줄 수 있고 정부가 나서...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논평을 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논의는 골목상권 최소한의 안전망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날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꿨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율은 10%대에 그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대책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구는 소상공인 경쟁력에 기반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회복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09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구는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3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SNS 홍보콘텐츠 지원, 온라인...
당시 김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시행 △대형마트 골목상권 저지 △상속세 공제한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출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사상 첫 3선 기록한 이번 26대 재임기간(2019~2023)에는 중소기업계의 숙원사업인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성과를 이뤘다.
이번 27대...
서울 관악구가 소상공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은 ‘2023년도 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골목상권 주요사업’과 ‘소상공인 대상 주요 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골목상권 주요사업’으로는 상인들 간의 동아리 활동을...
주요 골목상권 10곳에는 향후 4년간 총 30억 원을 투입해 특색있는 테마골목으로 만드는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한다.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은 올해 300곳 이상의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연이율 0.8%의 '관악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30억 원 규모로 편성한다.
구는 올해 1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시가 잠재력을 갖춘 골목상권을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키우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올해는 경춘선숲길과 용마루길 총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골목상권에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컬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권에는 △시설·인프라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조성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의...
KT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T와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위해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골목식당 상권을 살리며 터득한 비결로 고향인 충남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린다는 취지다.
백 대표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종원의 꿈 이뤄보려 합니다. 시장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 대표는 예산의 한 상설시장에 방문해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정말 시장이 되나요?”라는 질문에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돼야죠. 그게 맨날...
소비자 절반가량(49%)은 영업규제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에 효과가 없다고도 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경쟁 관계로 보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으며,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 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는 의견도 16%에 그쳤다. 애초 영업을 규제하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으로 구매 수요가 이전하는 효과가 작다는 의미다.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전국...
또한, 서울시 공모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한 상인 자생조직 결성하고, 행정인력 및 상권마케팅을 지원해 예비 골목형 상점가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상권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자생조직을 만들고,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 있을 ‘자생조직...
앞서 중고차 딜러들은 “대기업이 진출할 경우 생계가 위협당할 것”이라며 골목상권 보호를 주장하기도 했다.
9년 만인 지난 4월 중기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완성차 제조사의 중고차 시장 진출 길을 열어준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중고차 거래앱의 다변화 및 특정 브랜드의 집중화가...
골목상권을 세계에서 찾아오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간 경쟁을 활성화하고 피칭도 진행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내년을 스타트업 코리아 원년으로 삼겠다며 벤처기업 지원에도 물심양면으로 나설 것이라고도 밝혔다.
중기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 시대, 미래를...
골목상권을 세계에서 찾아오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간 경쟁을 활성화하고 피칭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업무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 시대,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대국’을 비전으로 △글로벌 △디지털 △함께도약의 3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세계에서 찾는 K소상공인 만들 것...
전문가들은 당장 상권 회복은 어렵기 때문에 여러 지원이 잇따라야 한다고 제언했다.
26일 오전 11시 30분께 방문한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일대에는 거리를 거니는 시민 한 명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대부분 저녁에 문을 여는 가게들이 많은 것도 원인 중 하나지만, 점심 장사를 하는 가게에도 빈자리가 가득했다. 참사가 발생한 골목에서만 간간이...
하지만 골목상권 붕괴, 청소년 음주가능성 증가 우려 등 주류 업체와 단체간 입장 차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단기간 내 합의는 난항이 예상된다.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은 소비자 효용, 소매점 매출 동반상승을 강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성장은 주류 소비자의 효용성을 증대시켜 줄 수 있다. 소매점이 최종 배달하는 형태의 통신판매는 소매점의 수익...
하지만 알뜰폰 업계에서는 활성화 대책도 좋지만 자본력을 보유한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골목상권 침해’라고 보고 손해를 감수한 과도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도매대가 인하 결정…요금제 경쟁 활발해질 듯
과기정통부는 알뜰폰의 지속 성장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자체장이 골목상권 보호와 유통 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해 조례에 따라 매월 이틀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중심으로 정한 조례에 따라 6대 광역시를 포함, 대부분이 매월 둘째ㆍ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려면 지자체별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현재 의무휴업일에 평일을...
코로나19와 고물가, 경기침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다.
토스뱅크는 이들 고객이 제1금융권으로 대출을 옮기는 과정에서 신용점수 개선 효과도 함께 누린 것으로 파악했다. 또 대환대출 이후 ‘금리인하 요구권’을 추가로 행사하며 평균 2.33%포인트 금리 인하 효과(연평균 58만 원 이자 감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