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은 “특히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관련 개편이 올해 하반기에나 예정돼 있어 소상공인이 이번 내수활성화 대책의 수혜를 입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남는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무역 적자가 지속되고, 고물가‧고금리로 내수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은 물가 안정 필요성의 명확한 전제 아래 관광‧지역‧골목상권‧소상공인 등 취약 부문 중심 경기 진작을 모색하는 균형 잡힌 방안으로서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이에 정부는 물가안정 기조 하에 관광·지역 골목상권·소상공인 등 취약부문 중심으로 ‘맞춤형 내수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올해 외국인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비자개선에 나선다.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2개국에 대한 K-ETA 면제를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한다.
베트남...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수출 확대 노력에 더해 내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며 “문화·관광 상품과 골목상권·지역시장의 생산품·특산품 소비·판매를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협회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금융권의 알뜰폰 사업 규제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융위와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금융권 알뜰폰들에 대한 적절한 견제책을 우선 갖춘 후에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허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KB리브엠이 출범 후 지금까지 혁신서비스는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소공연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400여 전통시장과 일부 상점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농수산물 할인쿠폰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지역농산물 직매장 등 제휴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며 "골목상권의 대다수 소상공인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골목상권을 책임지는...
이를 통해 2024~2025년에는 로컬 브랜드 점포, 로컬 크리에이터, 앵커 공간들과 협업해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 창출 △문화행사 및 원스톱 골목코스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상권 경영 안정화 등을 도모한다.
특히 확보한 예산 외에도 신촌동 상가번영회에서 자부담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들어 ‘신촌지구 일대...
“윤, 소상공인·자영업자 없는 사람 취급”“우리가 골목상권 강화 등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독소조항 등 지적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외면한다”며 비판했다. 상가 임대료를 연체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민주당...
서울시가 지역적 특색을 자랑하는 5곳의 골목상권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매력을 더해 내국인은 물론 해외관광객도 찾아오는 ‘글로컬(Glocal: Global+Local)’ 상권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서촌·이태원·수유동·신촌·천호자전거거리 총 5곳의 골목에 3년간 상권당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19일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5곳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플랫폼 규제+골목상권 논란에…‘비욘드 코리아’해법 찾아 = 카카오는 SM 경영권 인수를 통해 카카오엔터의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SM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카카오엔터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하반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추진하면서 카카오엔터...
이번 기획안엔 대상지 내 기존 상권을 시장상권과 연결함으로써 그 흐름을 잇고 우이천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막다른 골목 등 안전에 취약했던 가로를 열린 생활가로로 재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청량리동 19 일대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학들이 밀집한 청량리・회기 지역에 위치한 노후주거지다. 높은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초고층 건물이...
이어 전국 24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도시센터 담당자와 골목상권 및 지역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사업 경험을 공유한다.
먼저 모종린 교수는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를 주제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반경이 좁아진 소비자들이 지역 상품과 서비스를 더...
올 3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가동골목당 맞춤 컨설팅 등 최대 1억 원 지원
서울시가 제2의 힙지로, 만리동길을 조성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1곳씩 총 25개의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골목당 1억 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9일 서울시는 올해 3~4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구별로 1곳의 골목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집중적인 지원을 펼치는...
구 관계자는 "도봉구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는 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통시장 매니저, 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와는 달리 서울시 최초로 개개인의 소상공인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분야별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서울 관악구가 청룡길과 청룡1길 일대 골목상권 ‘푸르미르길’이 서울시 주관 ‘2023년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확보한 6100만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푸르미르길’을 위한 상권 홍보, 상인 역량 강화, 행사이벤트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권 홍보를 위한 ‘블로그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그러나 골목들을 중심으로 임차인을 찾지 못하는 상가들도 여전히 많았다. 이대 정문 바로 앞 과거 대형 브랜드 화장품 매장으로 운영되던 한 통건물은 4년째 빈 상태로 남아있었다.
서대문구는 이대·신촌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13년 서울시는 '마포구-서대문구 신촌로터리' 일대 상권을 특화할...
김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시행 △대형마트 골목상권 저지 △상속세 공제 한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출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중소기업계 평가를 받았다. 26대 재임 기간에는 중소기업계의 숙원사업인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김기문 회장은 노동시장 개혁...
업계 관계자 B씨는 “건설산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포장했지만, 이른바 ‘골목상권’까지 침해하는 것으로 시장 우려가 크다”며 “코일 철근뿐 아니라 향후 일반 철근 품목까지 생산할 경우 굴지의 국내 1위 철강사가 중소기업의 품목까지 넘보는 격”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코일 철근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생산성 향상, 로스율 저감 등이...
주류 배달이 이뤄지면 오프라인 매장을 향한 손님의 발길이 끊겨 골목상권이 붕괴하고, 신분 확인 등의 문제로 청소년들의 음주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규제 완화와 현상유지를 주장하는 주류단체들간 합의점이 좀체 모이지 않는 이유다.
이 때문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처럼 절충이 가능한 부분부터 점진적인 개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