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자급률은 20.2%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식량안보 지수도 하락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2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에너지도 세계 8위의 소비를 하고 있으나 자급률은 7.2%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에너지자급률이 조금 개선된 것은 재생에너지 분야가 늘어서인데, 내용을 보면 1차 에너지 공급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으로, 이 또한 OECD...
농수산업·중소기업 등 경쟁력 유지를 위해 겉보리, 옥수수 등 사료 곡물과 식품·섬유산업 원료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특히 옥수수는 할당관세 적용 물량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조정관세의 경우, 정부는 국내시장 교란 방지, 산업기반 보호를 위한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 범위 내에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동일한 14개 품목...
다단계 구조에서 운임을 결정하는 ‘갑’인 화주, ‘을’인 영세운수업체, ‘병’인 화물차 노동자가 안전운임제를 통해 적정 운임을 보장받길 원하는 것이다. 여기에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대상을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곡물, 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으로 확대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음식료품주들의 주가 상승은 올해 1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가격이 폭등했다가 하반기부터 안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한 탓으로 분석된다. 곡물가격이 올랐을 때는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영업이익을 방어했고, 하락할 때는 마진스프레드(판가와 원가 차이) 개선 효과에 따라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적 해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곡물 엘리베이터 등 해외곡물 유통시설을 현재 2곳에서 2027년까지 5곳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저리융자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농식품펀드를 조성하고 수출입은행과 협력도 강화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유통망 활용 반입물량은 지난해 기준 61만 톤 수준이지만 2027년에는 300톤까지 확대할...
이어 "올해 3분기 스낵 성수기, 4분기 파이 성수기를 지나 내년에는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다.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2Q22부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오비맥주는 라거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OMG)’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엠쥐는 엄선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7월 일부 매장 파일럿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 확대 출시가 결정됐다. 기존 500㎖에 더해 신규 355㎖가 추가로 출시된다. 소비자에게 ‘놀라울...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곡물 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 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한우 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 원을 지원해 한우 수급 안정사업을...
이번 사료 가격 인하는 배합사료 원료 중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옥수수, 대두박 등 주요 수입곡물 도입가격이 7월 고점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고, 9~10월 급등세에 있던 대미 환율 역시 11월 이후 하향 안정됨에 따라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최근 곡물 가격과 환율이 다소 안정됐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을 폐지하고 철강재, 곡물 및 사료, 자동차 등까지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반영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도 국회에 상정됐지만 이에 대한 논의가 없자 6월 파업에 들어갔다. 당시 정부는 안전운임제 지속과 대상 품목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8일 만에 파업이 종결됐었다.
문제는 이후다. 정부는 그간...
1만2269TEU로 지난주 월요일(11월 28일) 반출입량과 비교해 각각 188% 수준까지 올라왔다.
정부는 즉각적인 대체수송 확대를 위해 이날부터 기존 일반형 화물차(8톤 이상), 견인형 화물차, 유조차만 허용했던 자가용 유상운송을 곡물·사료운반차로도 넓히고 10톤 이상 견인형 화물차만 해당했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모든 자가용 유상운송 차량으로 늘렸다.
추 부총리는 심각한 물류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가용 유상운송 허용 대상을 일반형 화물차(8톤 이상), 유조차 외에 곡물ㆍ사료운반차까지 확대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차량을 중장비 수송차량 50대 등 최대한 추가 투입해 긴급 운송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군위탁 컨테이너 차량 도입확대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운송방해행위...
러시아는 그간 선박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수확한 것으로 추정되는 곡물들을 원산지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채 리비아와 이란 등으로 수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절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점령지 항구에서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공공연하게 언급해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주요 상품 거래 허브인 스위스 당국은 앞서...
옥수수와 대두 같은 곡물을 사람이 먹는 것과 비교할 때 가축 사료로 써 고기로 변환해 얻는 칼로리는 10%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50년 사이 육류 소비량이 무려 10배로 늘었고 올해는 56.5㎏으로 예상돼 소비량이 줄고 있는 쌀(54.1㎏으로 예상)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라면 육류에 상당한 탄소세를 매기지 않는 한 3분의 1은 고사하고 세계...
호주 동부, 폭우·홍수로 곡물 운반 막대한 차질 수확 속도도 느려져…곡물 입고량 50% 이상 감소
전 세계 주요 밀 수출국 중 하나인 호주에서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호주마저도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글로벌 식량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야당도 안전운임제 일몰을 폐지하고 품목을 현재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2개에서 수출입 및 환적 컨테이너, 시멘트 및 시멘트 원료, 철강재, 위험물질, 자동차, 곡물 및 사료, 택배 지간선차 등 7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서로간의 입장이 쳠예하게 맞서고 있어 교섭은 난항이 예상된다. 실제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6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항만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황 함유량 기준을 강화한 선박 연료유 사용과 고철·곡물 등 분진성 화물 하역 부두의 날림먼지 점검을 강화한다.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등 5대 항만에서는 속도제한(10∼40㎞)도 이뤄진다.
발전 부문은 공공석탄발전 중 8∼14기를 가동 정지하고, 최대 44기의 출력을 80%로 제한 운전하는 상한제약을 추진한다. 민간석탄발전은...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코로나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곡물찜질팩 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곡물찜질팩은 요양병원이나 독거노인 보호시설에 전달돼 경제적ㆍ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곡물찜질팩은 일반 찜질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가 없는 천연...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남부 헤르손을 탈환하면서 크림반도를 둘러싼 긴장도 고조됐다.
지난달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의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을 드론으로 공격했다며 곡물 협정 참여를 일시 중단하는 빌미로 삼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포함한 자국 영토 전체를 탈환한다는 의지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