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레이스를 막 시작한 고3 학생들은 수능형보다는 내신형 문제가 더 익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답노트 만들어 본인 상태 점검해보세요”
학평이 끝난 이후에는 틀린 이유를 다시 공부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손으로 풀어보면서 오답의 이유를 철저히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진학사는 “1~3등급 성적대 학생은 오답노트를 만드는...
결과적으로 출제진 측은 수능에선 말 많았던 ‘킬러 문항’은 없었다고 했지만 수험생들에게선 ‘선지를 꼬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문항을 무난하게 하려다 보니 변별력을 높이려는 고육지책이었던 셈이다.
올해부터 늘리기로 한 의대 정원 5058명은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이공계열(4882명)보다 규모가 크다. 이공계 입학을 고려하던 고3은 물론...
매년 한날 한시에 전국 고3학년 학생들에게 일제히 수능 시험을 치러 성적순으로 줄을 세우는 이벤트가 지금도 계속되는 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인간의 지능이나 근력이 필요한 세상은 끝났다. 아무리 가르쳐도 인공지능을 능가할 수 없다. 불필요한 교육에 시간낭비를 해서는 안 된다. 이제 영성과 사랑으로 지구적 선을 추구하는 가운데 자신의...
이 시험은 고3 수험생은 물론 졸업생도 함께 치르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비슷하게 본인의 성적을 점검할 수 있다.
우 소장은 “고교 현장에 가보면 정시가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학생부종합전형 포함 수시 전형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며 수능 대비는 게을리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며 “수능은 주요 대학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활용될 뿐 아니라 수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역 내 학생 수는 한정돼있기 때문에 지역인재전형이 수시에서 늘어날 경우에는 내신 합격선이 하락할 수 있고, 정시에서 증가할 경우 수능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고3 학생 수와 의대 지역인재 선발 인원 비율을 비교한 결과, 호남권이 0.7%로 지방의대 지역인재 전형 진학에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학기에 들어가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예비 고3 학생들의 대입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예비 고3이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필수로 챙겨야 할 월별 점검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2월, ‘전년도 학생부 마감’
이달 말까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확인해, 누락된 내용이 있거나 수정 혹은 추가해야 할...
3학년 2학기 과정을 평가 대상으로 본다”면서도 “단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졸업생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시 모집에서 학생부를 활용하는 대학은 재학생 역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활용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반영 비율은 높지 않지만, 수능 이후 치르게 될 기말고사 역시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회를 포함한 28개사가 50개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체결 중이다. 지난해에는 1사1교 및 수능 이후 고3 대상 금융교육을 시행해 1780여 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 수업을 제공한 바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입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꼭 점검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먼저, 학생들은 정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능에서의 예상 위치를 파악, 정시 합격권을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서울런×EBS 수능 특별강의 콘텐츠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 회원을 대상으로 3월 학력평가와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풀이 오프라인 특강을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런’이 지난 성과보고회를 통해 서울런 이용 학생의 성적이 오르고 가계 사교육비 지출은 감소하는 등 서울런의 교육성과와 사회경제적 효과가 입증됐다”라며...
대입개편 시안 논의 과정에서 현행 수시 모집과 수능 실시 시기로 인해 고3 2학기 수업이 사실상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서다. 이에 수능 및 수시·정시 시기 조정 방안을 국가교육발전계획과 연계해 향후 국교위와 교육부가 협의·검토하기로 했다.
그 외 사항은 그간 국교위 전체회의 및 대학입시제도 개편 특별위원회·국민참여위원회...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개 예비 고3들은 내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을 치른 후에야 수능 선택과목을 정하는데 올해 역대급 불수능으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확실해지면서 사설학원에서도 선택과 준비가 빨라졌다”며 “N수생 등 재수생과 경쟁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들도 어려워진 수능에는 재학생들이...
서울시교육청이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대입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하고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7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공교육 기관을 통해 2024 대입 정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SEN)진학 나침판’과 ‘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 자료를...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가채점 결과 고3 수능 만점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불수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절대평가인 영어마저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영어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보다 하락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내달 8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정시 전략을 짤 수험생들이 영어 점수를 어떻게...
21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전진협) 등에 따르면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이후 고3 재학생 가운데 아직 전 과목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수능 직후 학생들이 가채점에 들어가고 전 과목 만점자가 나오면 교사들 사이 소문이 나지만, 아직 만점자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고 있다.
고3 재학생, 재수·N수생을 포함해 수험생 약 12만 명의...
유례없는 N수생 비율 따졌을 때 ‘N수생 만점자’ 가능성이의신청 게시판엔 “오승걸 평가원장 물러나야” 항의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가채점이 끝나고 사흘이 지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고3 재학생 수능 가채점 결과 만점자가 한 명도 나오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 입시업체들은 아직까지 만점자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서울 중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쏠쏠한 맞춤형 ‘금융 과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의는 이달 20일 진행되며, 현대캐피탈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가 맡는다.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방법, 신용점수의 의미와 신용점수 올리기,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수능처럼 중상 난이도 문제가 많아지면 재수생들보다 고3 친구들이 시간 압박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면서 “현재 상당수 대학들이 교과나 종합 전형 등 수시에서 재학생 위주로 많이 선발하고 있으니 수시 모집에서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 지원 가능...
50만 명 이상의 고3 수험생이 치르는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 사업체 영업시간이 늦춰지고, 주식 및 외환 거래 개장 시간도 한 시간 연기되며, 열차 운행과 항공기 운항에서부터 군사 훈련에 이르기까지 수능을 위해 조정 및 중단된다는 이유에서다.
신문은 이러한 문화가 한국의 교육열에서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은 학문적 성공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