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수능에만 집중할 시점
수능시험은 고교 전 과정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과목에 따라 다양한 출제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시진학을 겨냥한 내신과 비교과 준비에 밀려 수능시험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는 고3 시기로 미뤄진 것이 현실이다. 고3이 되어서도 여전히 내신과 비교과활동, 그리고...
학력격차가 많이 발생한다는 현 고3 수험생들이 재수생과 반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두 번의 수능모의고사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취득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낀 경험은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방해요소들을 얼마나 현명하게 극복해 내는지가 12월 3일 수능시험 성공의 열쇠가 된다. 수험생 개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수시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되었고 올해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수험생들은 지금 12월 3일에 치루는 수능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올해 나타난 현상 중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열망은 그대로 수도권 대학의 원서접수로 나타났고 지방대 기피현상은 더 뚜렷하게 보인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를...
어느새 고3 학생들은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12월 3일 수능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다음은 본인 차례인데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맞는 유리한 입시전략을 구축하고 실천하느냐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도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기가 굉장히 힘들어 한다. 학교생활 리듬이 깨진지는 이미 오래되었고 내신걱정에 중간고사 준비는 하기는 하지만 막연히 최선을...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수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고3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진 않은 것이다. 다만 올해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은 만큼 상위권과 하위권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능과 모의평가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올해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표준점수...
종로구에서 온 박려진(21·가명) 씨는 “고3 다수는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 반면 재수생은 단지 300인 이상 학원에 다닌다는 이유로 등원하지 못했는데 (수능) 막판 스퍼트를 남긴 지금이라도 학원 문을 열어줘서 다행”이라며 “아무 생각 말고 수능 시간표대로 학원에서 공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영업이 재개된 서울 마포구 학원가 곳곳에는 빈 강의실도...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고3 학생들이 수능이나 입시 준비로 학교에 매일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면 고1, 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내년에도 코로나19 때문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불가피하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원격수업 시스템을...
수능 시행일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고1~고3)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원격 수업 전환이 어려운 지역은 여건을 고려해 탄력 적용한다. 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일반 시험실 한 곳에서 최대 24명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험생 배치...
수능 시행일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고1~고3)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원격 수업 전환이 어려운 지역은 여건을 고려해 탄력 적용한다.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될 학교도 등교를 중지하며 시험실 점검과 사전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에게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으로 수능과 모든 과목의 출제범위가 같고 고3뿐만 아니라 고교를 졸업한 'n수생'도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1~2개 대학은 수시에서 '하향 지원'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수능에서 성적이 하락할...
고3 재학생이 더 감소한 탓에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0%로 2020학년도 수능인 지난해(25.9%)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졸업생 비율은 2004학년도(27.3%) 이후 가장 높다.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만3691명으로 1년 전보다 10.1%(1252명) 늘었다.
이른바 '아랍어 로또'를 기대하는 현상도 여전했다. 영역별 지원자 비율을 살펴보면 제2외국어ㆍ한문...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이를 충족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흔들리지 않는 수능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과성적 2~3등급 수험생
내신 2~3등급의 교과성적을 가진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 하고, 여러 대학의 여러 전형을 함께 고려한다. 교과성적 1등급의 수험생보다 각각의 성적 편차가 크기에 수시...
오는 12월 3일 수능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유 부총리는 “수능을 예정대로 차질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지금 최대 과제”라며 “중대본의 방침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수능을 예정대로 치를 수 있는 힘”이라며 국민적 협조를 당부했다.
원격 수업 조ㆍ종례 의무화…소통 강화
교육 당국은 원격 수업 중 교사·학생 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이달 16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 시험 지정 학원 428곳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7일 교육부는 “이달 11일까지 시험 지정 학원 42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고3과...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논술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학습 전략 변경이 불가피해 졌다”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수능 직후 주말을 포함해 4일간 수시에서 비슷한 선호도 대학인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한양대, 연세대 등 5개 대학까지 지원 가능한 만큼 일정을 꼼꼼히 살펴 지원가능 여부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